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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0-06-03 09:15

ㆍIP: 112.xxx.155

오뉴월의 눈 외2

■ 오뉴월의 눈 / 박희홍

보릿고개 넘느냐
얼마나 고생했냐며
이팝, 조팝 쌀 꽃나무
눈처럼 소복이 쌓이고

아카시아가 찾아와
요기나 좀 하라며
단내 풍기는
하얀 쌀 뻥튀기를 주고

이팝, 조팝, 아카시아 떠나니
등에 붙은 뱃가죽
일으켜 세워보라며
쑥쑥 새순을 밀어 올리며
눈 같은 찔레가 피어나는

오뉴월에 볼 수 있는
봄날의 진풍경
화이트 크리스마스

...................................
■ 모란과 작약 / 박희홍

대지를 덮는 정열의 꽃
진한 향 붉은 부귀화
언니 모란이 가고 나니

가슴 설레게 하는 수줍은
환하게 함빡 웃는 함박꽃
동생 작약이 뒤따라온다

자웅을 가릴 수 없는
탐스러운 자태에
분간하기 쉽진 않아도

너희의 상큼한 향기에
가슴 벅차게 차오르는
봄기운으로
인생은 살찌고 아름다워라

....................................
■ 유월 / 박희홍

밤에는 소쩍새 울고
낮에는 뻐꾸기 울어
하얀 감자꽃 피어
개골개골 하느작거리는
삶의 갈림길 유월

향기로운 푸른 들판 위를
산들바람이 스쳐 가고
구김살 없는
흰 구름이 꾸며놓은 하늘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들
우리 인생도 저처럼
아름다운 날이길 기도하리

염규식

2020-06-03 11:24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건안하시죠
변함없는 시인님의 열정에 감사히 배람합니디
오늘 하루도 늘 감사함으로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박희홍	염규식 시인님 제게 힘이 되는 은은한 향수를 뿌려주시니 늘 고맙고 고맙습니다. 엄벙덤벙하다가 맞이한 유월 초여름입니다. 버겁기만 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6/5 10:00

이성구

2020-06-04 00:38

여름의길목 푸르고 생동하는 유월 호국보훈의달 입니다 나라를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희망과 기쁨의 함께하는달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이성구 시인님 낮 기온은 초여름이 아닌 한여름 같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호국보훈의 달 유월 늘 가슴 아리게 하는 달 고운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강녕 하십시오.	6/5 10:00

오철수

2020-06-04 14:48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재미를 느끼지 않으면 좀처럼
성공하지 못한다.>
‘데일 카네기, 가 남긴 말입니다.
오늘도 시인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재미와 보람으로 가득하시옵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정성 가득 심어 올리신 -오뉴월의 눈 외2-
시인님 서재에 걸음 하여 고운 시향에
젖으며 머무름 하다갑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며,
향 필 누리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오철수 시인님 마음도 몸도 편하지 않을 것인데 귀한 걸음에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 고운 향기를 뿌려주시니 힘이 솟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평온한 시간들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6/5 10:00

박상현

2020-06-04 20:15

유월의 햇살이 앵두나무에 둥그렇게 매달려
보석처럼 익어갑니다
돌탑처럼 쌓여가는 햇살이 선풍기의 먼지를
닦아 내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의 햇살은 여름옷을 입고 뜨겁게 달려오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세상의 질병 코로나 19는 지칠 줄 모르고
우리들의 삶은 지쳐만 가네요
그러나 희망과 꿈은 오늘도 무릎을 일으켜 세우네요
시인님의 늘 따뜻한 서재엔 시향이 있어 좋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보고 배람합니다
시인님 다음 만남까지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과 함께여서 오늘도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박상현 시인님 호국보훈의 달 유월 어려운 이웃이 생각나는 달 작은 마음 써 줌이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여름 같은 날씨에 강건하시고 기분 좋고 행복한 날들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6/5 09:59

최이천

2020-06-05 03:42

향기로운 푸른 들판 위를
산들바람이 스쳐 가고
구김살 없는
흰 구름이 꾸며놓은 하늘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들
우리 인생도 저처럼
아름다운 날이길 기도하리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시인님
여름 무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끈질깁니다.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사연
그 이야기 속으로 숨어 들어가요.
시인은 시로 이야기를 다시 꽃으로 피웁니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내일 여수를 가야 하는데 제게는 현충일이 남달라 그리 못해 아쉽습니다. 행사에서 뵙지요. 지회 모임과 결혼 축하 웃음꽃 가득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6/5 09:59

강한익

2020-06-05 06:5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달려왔나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아름다운 날이 연속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두편의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불타는 금요일의 아침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심 반갑고 고맙습니다.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봄가을 없이 여름과 겨울만 있는 듯합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에 건강유념하시고 행사장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강건하세요. 고맙습니다.	6/5 09:59

김동철

2020-06-05 07:44

박희홍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청아한 새벽공기
시원한 바람 가르며
가슴에 스며드는 오늘

만남에는
헤어짐도 있ㄷ고
이별 후 만남도 있으니

삶에 있어서
만남뿐만 아니라
깨달음도 존재하니

좋은 만남
나쁜 만남 생각말고
현재를 즐겁고 행복하게 삽시다

현재는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되듯이 ...

아리아리 ~
빵빵 ~~~♡^^


박희홍	김동철 시인님 유월 여름의 시작 날씨는 이미 한여름입니다. 진초록 지연을 벗 삼아 지나간 봄날을 위로받고 싶은 유월 언제나 건강과 사랑이 너쳐나 행복 가득한 날이길 빕니다. 힘이 되는 귀한 말씀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강녕하세요.	6/5 09:58

전병일

2020-06-05 09:13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망종입니다
24절 기중 아홉 번째 절기 보리는 고개를 숙이고
빈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코로나19 끝이 안보이고 재유행이 다시 올지
불안한 삶 생활 속 거리두기로 메말라가는 풍경이 계속됩니다.
인수 공통 병원균 세월속 변이가 힘들게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불금되시고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전병일 시인님 금요일 주말입니다. 외출을 삼가 해야 하는 시간 전화로라도 안부를 묻지요. 우린 서재를 통해 안부를 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기쁜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6/5 10:22

홍종화

2020-06-05 09:29

박희홍 시인님!
제가 한동안 서재를 비워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건강히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서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귀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새로운 달 유월에는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희홍	홍종화 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리고 귀한 걸음에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탈 많던 오월의 날씨 유월에는 그저 순탄한 초여름이길 빌어 봅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마십고 늘 건안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6/5 10:22

안영준

2020-06-06 09:45

유월 호국보훈의 달 이자 현충일 아침에
문안 인사 드리오며
우리 시인님 서재 방문을 해봅니다
올리신 글에 머물러 한껏 시향에 젖어봤습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안영준 시인님 유월의 첫 주말이 잘 보내고 계시지요. 초여름이 아닌 한여름 날씨 건강에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평안하시고 유월의 둘째 주를 고운 생각 속에 행복하게 시작하시어 즐겁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6/7 16:31

이문희

2020-06-07 06:38

늘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끊임 없는 배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동안 답신도 못 드리고
송구한 마음 이를데가 없습니다

평생을 못난 저만 바라보고 저만 위해
헌신하며 살아 준 제게는 가장
소중한 집사람 꼭 지켜 주시길 바라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신줄 놓아
버리고 살았습니다

오랜기간 찾아 뵙지 못한 허물
부디 해량하여 주시옵고 늘
소중하신 몸 건강관리 잘하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 충만한 행복한
가정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소중한 일이 뭘까요. 가족을 지키는 일이 가장이 지켜야 할 본분입니다. 너무 괘념치 마시고 후회할 일 만드시지 마시고 사모님 시중 잘 들어 드리십시오. 자주 찾아 주시지 않아도 마음으로 이해하고 이해합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두 분 강녕하시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6/7 17:01

김정윤

2020-06-07 07:2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짙은 꽃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6월의 첫 주말 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오뉴월에 눈 - 배독하고
기분 좋은 주말 아침을 맞습니다
따가운 햇살로 사방은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한 6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김정윤 시인님 시인님의 고향 울릉도는 바닷바람이 불어와 무덥지만 아무래도 육지보다는 시원하겠지요. 장마와 태풍과 폭염이 점잖을 덜고 가는 올여름이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늘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여름 행사에 뵐 수 있겠지요. 변하는 날씨에 건강유념 하시고 강연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6/7 17:02

김병근

2020-06-08 13:18

박희홍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어느새 금년도 유월 속을 달리고
땡볕의 여름날이 눈앞에 성큼 와있네요

세상이 하도 하수선 하여
주어진 일상에 열정을 쏟지 못하고

소중한 만남의 약속 조차
거리를 두어야 하니 그저 가슴 아플 뿐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강건한 체력을 유지하여
언제나 유쾌한 시간을 열어 가시기를 원합니다

고운 마음으로 저의 서재 다녀 가신
고마운 발걸음 늘 새기며 감사드립니다

햇볕 뜨거운 계절인 만큼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몸으로 고운 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아름답고 보배 같은 글
가슴에 담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창문 틈으로 흔적 없이 지나가는 바람같은 세월 폭염에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좋으련만 바람 한 점 없어 견디기 참으로 힘든 유월의 더위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들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6/10 08:29

안영준

2020-06-10 07:3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야외 활동에 유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우리 시인님 서재에 잠깐 들렸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안영준 시인님 때 이른 무더위에 건안하시죠. 늘 염려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지치지 마시고 강건함 속에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6/10 08:28

이민숙

2020-06-11 00:08

박희홍 시인님
건안하신거죠
한참만에 글보고 간답니다

잘 지내시구요
슝슝 ~~^*^ ㅎ


박희홍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찾아 주심 고맙습니다. 날씨가 퍽 덥지요. 건강 유념하십시오. 행사에서 뵙지요.	6/11 08:37

배정숙

2020-06-25 14:0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멋진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배정숙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시고 귀한 격려의 말씀 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몇 시간 남은 주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모아 빕니다. 건안 건필하시어 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6/28 13:47

송근주 2022-01-17 08:44	박희홍 시인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 오뉴월의 눈 외, 2편 ] 3편씩 올리시는 필력에감탄을 합니다. 시작품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느껴집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냥 좋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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