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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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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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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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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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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1
알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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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협회에서 중요한 행사나 공지사항을 알리는 게시판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자유게시판이나 소속되어 있는 시도 지회 알림 게시판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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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poem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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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3-11-13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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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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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75.xxx.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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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철 시집 - 세월에 실린 나그네 출간 안내
박목철 시집 - 세월에 실린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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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시집이라고 하기 보다는
삶의 기록이라고 하는 게 적절할 듯합니다.
사람은 세상을 살며 모습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도 바뀌게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이 즐겁던 시절엔 고운 글이
힘들고 아프던 시절엔 아픔이 가득합니다.
어느 한 시점에 집중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
지난 삶의 단면을 펼쳐 놓은 기록입니다.
어찌 보면 유치하기도, 멋쩍기도 한 자화상입니다.
생면부지의 분들도
저와 인연을 맺었던 분들도
이 시집을 보시게 되겠지요.
지나고 나면 모두 고운 추억이 된다고 합니다.
추억의 사진첩을 같이 펼치는 행복을 꿈꾸며
수줍은 마음으로 시집을 감히 내놓습니다.
하나,
건망증(健忘症)
그래서 시인이다
꿈이로다
늦잠
날개
노인의 눈물
덥다
동행
사는 게 어렵다
만남, 이별(離別), 연(緣)
매운탕 끓이기
생각
술래잡기
술주정
실어증(失語症)
안개
우담바라
죽어보니
친구
커피
포장마차
화가와 시인
둘,
가을비 지나간 노천카페
골목
길
꿈
누룽지
달맞이 꽃
매미와 고목
마음을 봄바람에 실려
봄, 그리고 마음의 봄
빈 의자
사랑은 물과 같아서
상처(傷處)
속리산에서
여행
이어도의 꿈
자식
지구(地球)
지리산을 아는가
태종대 바닷가에서
해에게 소망을 빈다
하회탈의 미소
해질 무렵 눈시울 젖는다
형님
셋,
고사(告祀)
고이 접었다가
날개가 없다
당신
드는 건 몰라도 나는 건 안다더니
명절
무지개
반세기 독재자 쪽배에 태우고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夫婦
비지찌개 끓이기
사는 게 그럽디다
사랑을 보았느냐?
손주
세상이 좋아졌다
아비
엉덩이
입춘대길
장자의 꿈
天, 地, 人
태풍 무이파가 오던 날
청개구리
팔베개
한가위
넷,
갈등(葛藤)
갈등을 탓한다
고스톱
닭을 슬퍼함
귀가 간지럽다
막걸리
말, 막말
모기
산이 좋아서
소야
신문에서 朝三暮四를 보다
아파트
어느 공원 풍경
업이로다
연탄
여름소묘(素描)
우편함
집이 벽을 만드나 보다
채송화
축구(蹴球)
코스모스
포도즙 좀 마십시다
호박벌
술로 약 먹다
다섯,
가을비
가을이 저문다
겨울을 보다
나목(裸木)
눈꽃
동백
떠나는가
민들레
봄을 기다리는 마음
봄이 오는 소리
빗님
시월에
식목이 살 목 될까
여름이 진다
이 가을에
잔설(殘雪)
조카
주산지
첫눈
春來不似春
춘설(春雪)
피서(避暑)
노인요양소 (박인영 시인)
템플스테이 (박인영 시인)
손주의 사진을 표지에 넣어 첫 시집을 손주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박목철 시인님의 시집 [세월에 실린 나그네]가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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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성
2013-11-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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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박목철 시인님.
세월에 실린 나그네가 시인님이시라면
그 세월 주인 잘 만났습니다,~ㅎㅎㅎ,
신날땐 호방하게 웃음 터뜨리시고, 화날땐 엉덩이 짝 딱 붙이시고,
너 이놈 하시면서 술잔 연거푸 비우시며 해장술 녹이시는 모습이 애주가 딱지 떼고도 남음이
있으시지요~초 겨울 하늘을 꽁꽁 얼리는 찬바람에 날려온 멋진 희소식 하나~"'박목철 시인님의
세월에 실린 나그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오늘도 출간 소식 접하시고 행여
마음맞는 벗들과 술을 약으로 드시고 계시지는 않으신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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