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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3-03 13:41

ㆍIP: 223.xxx.102

나의 봄날에

나의 봄날에

주 명 옥

파란
하늘엽서에
새 한마리
음표없는 노래를 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며
침묵 속의 꿈들이
하나 둘 봄볕 아래로
모여듭니다

고뇌에 허덕이던
숱한 이야기들은
스스로의 위안과
허세였다고

내안의 수런거림
벗어버리고
시나브로 봄 향에
눈을 감아봅니다

비로서 추억은
잡을 수 없다합니다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엔
가슴밭을 일구어
사랑씨를 뿌리렵니다

바람이 살짝 지나는
오늘 같은 날에는
서녘을 넘는 노을 빛처럼
붉은 가슴도 열으렵니다

나의 봄날도
이렇게 아름답게 여물기를
바라며 피어서
지지않을 마음의 꽃을 피우며...

강성순

2017-03-03 16:20

시인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엔
가슴 밭을 일구어
사랑씨를 뿌리렵니다"

햇살 가득한 풋풋한 봄날
가슴에 한아름 채움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볕이 얼마나 포근하던지 오랫만에 가슴을 활짝펴고 하늘을 쳐다보았답니다 행복이 내려오대요 사랑도 희망도 함께~~ㅎ 아름다운 시인님도 오늘밤은 곱고고운 사랑의밤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3/3 19:33

김인숙

2017-03-03 20:30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우신 시인님의 봄날에
나들이 나왔답니다
촉촉히 내려주신 시의 향기 꽃밭에 머무름이
어찌이리 좋은지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오늘 밤에도 고운 봄과 함께 예쁜 꿈 꾸셔요 시인님


주명옥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고운 시향에 향기담아 온답니다 어쩌면 봄도 시인님의 글향기도 가장 큰 행복이 아닌가 싶네요 아름다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봄밤 되세요^^♡	3/3 21:14

안정순

2017-03-03 20:38

새 봄이 왔으니
가슴에도 새 소망 하나 심고서
거름 주고 메만지며 사랑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감사히 봅니다.주명옥시인님


주명옥	살포시 오신 시인님의 문여는 소리에 달려왔답니다 해마다 심는 마음의 꽃 올해는 잘 가꾸려 한답니다~ㅎ 시인님! 고운꿈 꾸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3/3 21:17

황의성

2017-03-03 21:04

반갑습니다 주명옥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이제 침잠되었던 마음의 추위를 걷어 내고 봄맞이를 나서야 할까 봅니다
좋은 주말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고맙구 반갑습니다 남쪽의 봄 향기를 담아오신 황의성 시인님!! 늘 건강하시구 즐거운 나날만 되시길 바란답니다 행복의밤 되십시요~~~~♡^^	3/3 21:21

박외도

2017-03-03 21:59

주명옥 시인님~~
'나의 봄날에'
오늘은 정말 쾌청하고 따뜻한 봄날이였지요
좋은 시 를보니 봄기운이 한결 더한 것 같읍니다
고운 시향헤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 한 주말 되십시요, 살롬!


주명옥	안녕하셨어요?시인님!! 곱게 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참으로 맑고 포근한 하루였네요 점점 짙어지는 초록의 향기 시인님의 봄도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3 22:21

백설부

2017-03-03 22:45

주명옥 시인님!
지지 않을 마음의 꽃을 피우며
사랑씨를 곱게 뿌리는 봄날은
맘껏 화사하리라 믿어봅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주명옥	어제보다 더 포근한 주말이네요 창가에 비치는 햇살이 고운아침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백설부 시인님!!	3/4 09:23

김남기

2017-03-03 23:13

주명옥 시인님
나의 봄날에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나의 봄날도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서
머물기를........
봄이 다가와 어느덧
삼월이 되었네요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날
기쁜일만 가득 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주명옥	김단 시인님! 고향꿈 꾸셨나요?~ㅎ 즐거운 주말 따뜻한 기쁨이 가득 담기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4 09:25

박진표

2017-03-03 23:19

주명옥 시인님!!!
나의 봄날에...
나의 봄날도
이렇게 아름답게 여물기를
새싹들의 합창이
팝콘 터지 듯
여기저기 봄소식 전해주는
이제 봄이 가까이 미소짖는 듯 합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주말의 봄날도 기분좋은 따스함으로 시작입니다 상쾌한 봄내음이 왠지모를 설레임이 있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박진표 시인님^^	3/4 09:27

석옥자

2017-03-04 07:39

시인님! 안녕하셰요?
즐거운 3월의 첫 주 주말입니다
춘삼월 봄의 기운이 아직은 꽃셈 추위가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곱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활짝 열린 창문으로 가만히 들어오는 봄 향기가 어쩌면 이리도 상쾌한지요? 고우신 석옥자 시인님!! 행복하고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3/4 09:35

김광섭

2017-03-04 09:54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3월 첫 주말이 조금 쌀쌀하게 시작되네요.
ㅎㅎㅎ~~!
찰나에 겨울이 가고 봄은 다시 오고
모든 것이 숨 가쁘게 지나가 버리는 것만 같아요
포근한 날씨 속 주말 멋진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주명옥	안녕하세요 시인님! 집나가고 싶은 충동이 꿈틀거리는 주말이네요~ㅎㅎ 햇볕이 따스하고 바람이 향기를 건네주고 포르스름한 싹들의 유혹이~~~ 멋진 주말 기쁨으로 채우세요 김광섭 시인님!!	3/4 11:11

박진표

2017-03-04 12:30

주명옥 시인님!!!
비춰지는 햇살이 참 고마운
토요일 오후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따습고 포근해서 살맛 나는 하루였습니다 서서히 어둠을 내리는 주말밤 시인님의 저녁도 행복으로 쭈욱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4 19:25

고경애

2017-03-04 14:34

바람이 살짝 지나는
오늘 같은 날에는
서녘을 넘는 노을 빛처럼
붉은 가슴도 열으렵니다

참 고운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주명옥	서재에 고운향이 가득 하더니 고우신 고경애 시인님께서 다녀가163264659

정찬열

2017-03-04 18:05

나의 봄날도이렇게 아름답게
여물기를바라며 피어서지지않을
"나의봄날에" 마음의 꽃을 피우며...
오늘따라 봄내음이 향긋한
공감으로 가슴지피는 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편안 한 주말 되세요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주말 즐거우셨나요 시인님!! 사람들의 환한 얼굴이 꽤나 즐거운 봄날 주말이었네요 연두빛으로 힘차게 올라오는 생명들의 대견함도 아름다운 봄날이었네요 멋지신 시인님의 저녁도 다복한 행복으로 이으시길요 감사드립니다^^	3/4 19:33

김강좌

2017-03-04 23:02

햇살 비춘 대지마다
초록이 움틔우고
가지마다 꽃망울 방글방글 맺히는
춘3월의 봄~
시인님의 매일도
봄날처럼 빛나시길 빕니다~^^
늘 향필 이루시고
좋은날들 되시길요~^^*


주명옥	고맙습니다 시인님! 화창한 봄날 즐거움의 휴일! 연두색의 포롯한 싹들의 움직임이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고운 시인님의 휴일도 즐거움 담뿍 담으시길요 고맙습니다~~~^^	3/5 09:57

박희홍 2017-03-05 06:14	주명옥 시인님 「나의 봄날에」 시인님의 소망처럼 시인님의 봄날이 「아름답게 여물기를 바라며 피어서지지 않을 마음의 꽃을 피우며...」 시길 기대합니다. 정겹게 피어내신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정감이 가는 고운 시 고맙습니다. 화창 날에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주명옥 2017-03-05 10:00	늘 넉넉하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긴 기다림이 있었기에 더욱 소중한 봄입니다 벌써 개구리 나온다는 경칩이네요 시인님의 휴일도 멋지고 여유로운 시간들이길 바랍니다 멋진 박희홍시인님!^^

여관구

2017-03-05 13:15

주명옥 시인님 손잡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시 "나의 봄날에"를 보면서
가슴에 무엇인가 꿈틀거림을 느꼈습니다.

"파란
하늘엽서에
새 한마리
음표없는 노래를 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며
침묵 속의 꿈들이
하나 둘 봄볕 아래로
모여듭니다."

얼마나 감성깊은 시심인가
내 마음을 움직입니다.
언제나 찾아와 시인님의 시를보면서
마음을 위로 받고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명옥	여관구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많이 반갑습니다 해마다 행사처럼 오는 꽃샘추위 봄을 맞이함은 조금의 인내도 필요한 듯싶네요 따뜻한 식사와 여유로운 차 한잔^^	3/6 12:59

조동선

2017-03-05 17:21

주명옥 시인님

봄바람이 기분 좋게 다가오는
3월의 첫 주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봄날에
기다림이 있었기 더 소중한 봄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날씨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듯함에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희망의 봄 향기 느끼시며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주명옥	어서오십시요 시인님! 바람이 많이 차네요 다시 쑥 움츠린 사람들의 모습이 봄 속의 겨울을 다시봅니다 넉넉함으로 따뜻한 오후되세요 고맙습니다 조동선 시인님!!	3/6 13:01

이기영 2017-03-05 20:35	봄날은 그래도 다가옵니다 행복하세요

주명옥 2017-03-06 13:03	맛있는 식사하셨어요? 시인님의 발길에 고마움 담습니다 오다가 멈춰선 봄이 야속한 오늘! 그래도 싫지 않음은 또 기다리는 희망 때문이겠죠? 조금은 춥지만 좋은날 되십시요 이기영 미남 시인님!!^^

조충생

2017-03-06 20:55

주명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나의 봄날에) 이렇게 아름답게 여물기를
바라며 피어서 지지않는 마음의 꽃을 피우며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담아 머물다 갑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희망이 샘솟고 행복이 가득한 3월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천사표 시인님..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아직 떠나지 못한 겨울이 시샘을 하네요 바람이 몹시도 찬 시간 시인님도 편히 주무십시요^^	3/6 23:19

한기봉

2017-03-07 20:32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리신"나의 봄날에"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오는 길목에 봄꽃이 만발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꽃샘 추위가 매섭습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시인님의 서재에도 봄꽃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주명옥	한기봉 시인님!! 누추한 서재까지 들려주시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꽃샘추위 때문에 몸이 움츠려 지는날~~ 따뜻한 시인님의 방문으로 포근합니다 고맙습니다^^	3/8 20:25

김영환

2017-03-08 08:21

나의 봄날에 고운시심이 향기롭습니다
봄이 오면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사랑의 씨앗들이 싹트고 실하게 영글어 가는
가슴뛰는 푸른 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꽃샘추위에 눈까지 예보된 시샘도 있습니다
나의 봄날을 위하여 시샘은 더 큰 행복을 위한 디딤돌일 뿐입니다!


주명옥	안녕하세요 시인님!! 머물지도 못할 바람이 봄날 눈까지 날리네요 변덕스런 계절의 믐부림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아름답고 넉넉한 봄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3/8 20:28

오늘의 일기

당신을 사랑합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8	오후의 권태	34	주명옥	2017-05-11

37	오월의 웃음	42	주명옥	2017-05-05

36	악몽	18	주명옥	2017-05-02

35	부처님 오신날	43	주명옥	2017-04-28

34	오월 그리고 장미	42	주명옥	2017-04-24

33	4 월	38	주명옥	2017-04-14

32	꽃잎은 떨어지고	16	주명옥	2017-04-11

31	당신은 아시나요?	28	주명옥	2017-04-07

30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34	주명옥	2017-03-26

29	건강(요가를 하며)	12	주명옥	2017-03-25

28	바다에 서서	29	주명옥	2017-03-21

27	동네의 아침	25	주명옥	2017-03-18

26	오늘의 일기	48	주명옥	2017-03-10

25	나의 봄날에	43	주명옥	2017-03-03

24	당신을 사랑합니다	26	주명옥	2017-03-01

23	3월의 아침	21	주명옥	2017-02-28

22	거울 속의 나	30	주명옥	2017-02-25

21	날 보기요	32	주명옥	2017-02-21

20	봄	36	주명옥	2017-02-15

19	바람 한줄기	42	주명옥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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