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12-08 21:01

ㆍIP: 222.xxx.145

[엉거주춤 왜 이럴까]

[엉거주춤 왜 이럴까]
안계종

올해도 보고 듣고 말하며 따라가고
걷다 멈추고 드러눕고 품바 하면서
먹고 입고 벗고 씻고 닦고 기름치고

생각이 떠오르면 마음이 결정하고
몸은 행동했으나 생각이나 마음은
현장에 보이지 않고 몸만 정신없다

생각과 마음이 몸보다 선량했는데
바다에 빠져드는 해가 다시 와줄까
눈까지 물 차오르기 전에 고백하자

이해득실에 채워만 가던 경쟁으로
잃어서 슬펐든지 얻어서 기뻤든지
꼬여버린 관계가 얽혀서 안절부절

빛이 바랜 마음 생각도 흔들리는데
무조건 어루만지며 쓰다듬지 말고
반듯이 일어서든지 얌전히 눕든지

이쁘게만 있어 주길 욕심내지 말고
겸허히 받아들여 아름다운 마음으로
떳떳한 유서 몸으로 쓰며 매듭 풀자

(2018.12.8)

좋은 아침! 좋은 인생!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면, 첫째 날입니다."
/
※연말이 되면 생각나는 사자성어
*초지일관(初志一貫)
*시종여일(始終如一)
*수미일관(首尾一貫)
*종시일관(終始一貫)
*종시여일(一貫如一)
-처음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감.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음.
-어떤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하다.

김동철

2018-12-08 22:09

안계종 시인님
찬바람이 옷깃을 세우는 주말
엊그제 시작한것 같은데
무술년 카렌다도
이제 마지막 잎새처럼
딸랑 한장 뿐입니다

못다한 이런저런 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데워 준답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따뜻한 사랑으로
행복한 주말 밤되세요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추위에도 안녕하신지요? 여름엔 대프리카라는 별명의 대구도 대설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곳에 따라 한파 경보인데 누구나 주일이 해피 홀리데이가 되시겠지요. 오늘이 밝아 오기 전 새벽 미명입니다. 모두가 새벽잠에 꿈이 깊어갑니다 오늘도 따뜻한 마음과 포근한 사랑 속에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십시오! 새벽 단잠에 이루어질 희망을 꿈꾸시고 삶의 현장에서 꼭 이루어가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9 03:57

이정규

2018-12-09 15:11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은 추워야 하지만 따뜻했던 때가 그립군요.
추위에 건강 돌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휴일 오후 시간도 잘보내십시요 !


안계종	시인님! 휴일 잘 지내고 계십니까? 휴식 시간이지만 추위로 위축되기 쉬운 날이네요. 기쁨과 행복도 안전할 때 누릴 수 있기에 심신을 평안하게 안정을 취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럴 땐 산에 가고 싶어도 안전 때문에 자제합니다. 운동도 해야 체력이 단련되고 건강을 유지합니다. 그렇기에 일부러라도, 귀찮아도 등산을 하게 됩니다. 날씨가 좀 풀리면 힐링 산행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평안하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12/9 17:53

안미숙

2018-12-10 17:59

안계종 시인님~

엉거주춤 왜 그런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멍해질때도 있지요.
앉지도 서지도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내 마음 갈 곳을 잃는~

그러나 떳떳한 유서를 써내려가듯이
다시 정신을 가다듬어봅니다.

추운데 어찌 지내시는지요.
감기가 기승이니 조심하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시인님! 좋은 밤, 행복한 밤입니다. 마음에 근심된 일이 없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던 소망이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까지 순간순간 불안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미완성인 인생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끝까지 꽃 피워 좋은 열매 풍성히 맺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가는 길에서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남매 모두 결혼하고 배운 대로 전공을 살려 좋은 직장과 사업으로 직위가 오르고 사업을 크게 시작하였으니 16일은 모두 모여 떡을 먹고 수건을 나눠 갖고, 꽃을 새워 축복하고 받습니다. 자식 농사 끝냈으니 오늘 밤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평화, 사랑, 기쁨의 여행을 떠나 볼까 합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십시오! 항상 기억해주시고 방문과 말씀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12/10 20:58

이문희

2018-12-10 23:30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빛이 바랜 마음 생각도 흔들리는데
무조건 어루만지며 쓰다듬지 말고
반듯이 일어서든지 얌전히 눕든지

이쁘게만 있어 주길 욕심내지 말고
겸허히 받아들여 아름다운 마음으로
떳떳한 유서 몸으로 쓰며 매듭 풀자

"엉거주춤 왜 이럴까 "
간절하게 묻어나는 진솔한 가르침
곱게 지피신 아름답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배독하고 갑니다

날씨가 날이 갈수록 추워지고 있어요
부디 감기랑 건강조심 하시고
날마다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날로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움츠린 몸과 마음을 깨워보지만, 팔다리가 말을 잘 듣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도 안전을 유념하시고, 즐거운 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온기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밤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12/11 07:08

박상현

2019-03-29 05:59

꽃으로 봄은 익어가네요
울긋불긋한 봄색에 바빠지는 건
카메라 셔터인가 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 뜰에 봄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마음 배 독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계종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곳에서도 댓글을 보았습니다. 답글 늦어 죄송하네요.^^ 바쁘게 살아가는 삶이지만 그 무엇도 소홀할 수 없는 일들이기에 지혜를 모아 총명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비가 그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주중입니다.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삶의 역사이기에 어디서나 무엇에서나 잘 써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처리해나가야 하는 일정이 많으나 올바르게 살아 빛이 나고 덕을 세우며 칭찬받기 위해 착한 마음으로 선한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야겠습니다. 아침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겠지만 인연이 되는 모든 관계나 일들이 원만하게 풀려나가길 바랍니다. 새날 아침! 감사함으로 시작합니다. 복되고 즐거운 수요일 되십시오! 방문 감사합니다.	4/1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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