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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6-03 06:35

ㆍIP: 222.xxx.145

[노을빛 인생]

[노을빛 인생]
안계종

어린 소년은
초가삼간 노을빛 저녁
앞뜰에 모닥불 지펴 타오를 때면

살랑살랑 하늬바람이 불 땐
드넓은 초원이 바다의 파도처럼
춤추는 청보리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슴을 활짝 열고 달려나가
거센 바람과 맞서 싸우며
거친 파도도 헤쳐 나갔습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듯
그 보릿고개를 넘고 또 넘으니
이젠 보리 싹이 황금 들녘입니다

오늘도 불타오르는 붉은 노을
돌담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며
덩달아 나도 고개 숙입니다.

(2018.6.2)

※비록 보리일지라도 성숙하게 익어가자!

*하늬바람 : 서쪽에서 부는 바람
*모닥불 : 검불 등을 쌓아 놓고 피우는 불
*보릿고개 : 이전에, 햇보리가 나올 때까지의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서
농가의 식량 사정이 어려운 음력 3~4월의 시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등자

2018-06-03 07:34

안계종시인님
이른아침 기다란 편지를 써놓고 일찍 다녀가셨습니다
다슬기잡으러 시원한 개울물에 업드려
집으시느라 허리도 아푸실탠데 고생하셨네요
너무무리 하시지 말고
재미삼아 힐링겸 건강하게 사세요
참으로 멋지게 사시는시인님 부럽습니다
노을빛 인생
이쭘뒤면 보리수염 누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오늘도 굿 모닝입니다. 연일 바쁘시지요? 날씨는 한여름이고, 해야 할 일은 많고, 그렇습니다. 바쁘시더라고 마음이 앞서가시면 일을 그르치시니 천천히 한가지씩 성실하게 처리해 가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6/4 05:55

이정규

2018-06-03 09:05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 아침 입니다.
토요일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이지만 땀이 흐르고 있으니
더위와 전쟁을 할 것 같습니다 ~~ㅎ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휴일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월요일 새벽 문안드립니다. 연일 더위에 건강관리에 유념하셔서 오늘도 짝하고 쪼개지는 경쾌한 수박 소리와 향처럼 시원하시길 바랍니다. 빠른 발걸음 보다 살피며 걷는 여유가 행복의 지름길이랍니다 일상의 한 주간 동안 즐겁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6/4 06:03

홍종화

2018-06-03 12:09

안계종 시인님!
집필하신 '노을빛 인생'
아름다운 시상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그리고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이제 오월은 가고 유월의 첫 주말입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노을빛 인생'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부터 덥습니다. 기상이변이라는데 몸이 잘 이겨내 줄는지 힘을 내봅니다. 가시는 길에서 보시는 것마다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즐거우시길 축복합니다. 관계에서 마음이 변하고 기쁨도, 상처도 받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아름다운 이웃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인생 여정을 복되시기를 또한 축복합니다. 오늘도 무덥다는 예보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기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6/4 06:09

박기만

2018-06-04 11:00

안계종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노을빛 인생"
고운 시심에 머물며
어릴적 보릿고개시절을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6월 첫째 월요일
이제 여름에 들어섰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계종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상기온으로 연일 무덥습니다. 때아닌 열대야로 선풍기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한 요즘이네요. 7, 8월 기온이라 하는데 잠재된 피해는 없을까 걱정됩니다. 늦은 밤에 잠시 들러 반가운 안부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항상 안전과 건강으로 밝은 미래가 열리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6/5 00:42

홍사윤

2018-06-04 11:38

6월의 첫 주말 잘 보내셨지요! 안계종 시인님
무술년이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한번 쉼하고 가는 6월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귀한 옥고 ''노을빛 인생'' 잘 배람합니다

오늘도 불타오르는 붉은 노을
돌담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며
덩달아 나도 고개 숙입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시를 통해
나도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멋진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6월의 월요일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건강 행복 사랑이 함께 하시는 6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상기온으로 연일 무덥습니다. 때아닌 열대야로 선풍기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한 요즘이네요. 7, 8월 기온이라 하는데 잠재된 피해는 없을까 걱정됩니다. 늦은 밤에 잠시 들러 반가운 안부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항상 안전과 건강으로 밝은 미래가 열리시길 축복합니다. 유월, 한 달 동안도 아무 연고 없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덕담 말씀에 감사합니다.	6/5 00:49

김병근

2018-06-04 18:10

시인님
푸름 짙어가는
신록의 산야에 청 푸른 하늘
흰구름 여유로운데

햇살은 어쩌면 신이 났어라
따가운 부챗살을 펼쳐 되는지

유월에 새겨야 할
의미의 날들이 더위로 인해
퇴색되지나 않을까

각별 마음 다스려
정숙 코자 합니다

삶이라는 게 세월이라는 게
마음 가는 대로 되지를 않으니

이 또한 인생살이
고난이 아닌가 싶네요

날로 고개 숙인 봄날은
여름의 선고에 무너져 내리려니

극성의 일기변화에
시인님의 건강 유념하시고요

정돈된 마음으로
각별 건강하시어
소원하는 일들이

이러한 날씨와 각박한
시대에 흐름에 봐라 하고 성취하여
기쁨의 행복이 웃음 활짝 펼치시길 앙망합니다

집필하신 노을빛 인생
글 속의 메시지를 마음으로 담아
새겨 느끼며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호국 보훈의 달 유월
힘차고 씩씩한 걸음걸음
건강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호국 보훈의 달 유월의 밤! 이상기온으로 연일 무덥습니다. 때아닌 열대야로 선풍기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한 요즘이네요. 7, 8월 기온이라 하는데 잠재된 피해는 없을까 걱정됩니다. 늦은 밤에 잠시 들러 반가운 안부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항상 안전과 건강으로 밝은 미래가 열리시길 축복합니다. 유월, 한 달 동안도 아무 연고 없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항상 방문해주시고 귀한 덕담 말씀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6/5 00:56

주응규

2018-06-05 09:50

안계종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을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른 싱그러움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뜻하시는바 성취하는 6월되십시오.
행복과 건강이 늘 시인님과 동행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번 바쁘실 텐데 먼저 들러주시고, 격려와 덕담의 말씀을 감사드립니다. 시인은 시를 쓰라 하는 영감을 놓쳐선 안 된다고 여깁니다. 습관처럼 한 줄이라도 시상이 떠오르면 펜을 들어야 한다고 저 자신을 가르칩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신 하루입니다. 편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6/5 21:58

김상훈

2018-06-05 21:47

푸른 골짜기 허공을 나는 객들과
풀숲 아래 보이지 않는 객들과 밤을 지새는데
이제 막 여명으로 헹궈질 새벽이
삼경을 울리는 종소리에 놀라누나
늦잠 자는 듯 아직 졸고 있는 달빛,
운무에 허리 잘린 산,
맑은 눈으로 보니 영락없는 수묵화

몸 추스른 후 또 정신없는 나날들입니다.
매순간 해법을 찾아다닙니다.
짬을 내 잠시 들렀다 갑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을 오늘도 반갑게 맞이합니다. 편안하고 건강을 더욱 회복하신 하루 되신 것 같아 제 마음도 여유가 느껴집니다. 서로 터득함을 공유하고, 나눔 함이 결국 상생이요, 욕심은 부패하고, 배려는 공생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오늘도 나는 과욕으로 소외된 독불장군은 아니었나? 조용한 밤! 이름 석 자를 허공에 띄우며 묻습니다. "최선을 다 한자 최고의 자리로 떠밀려 올라간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새기고, 깨닫지 못했던 마음에 잔돌을 걸러냅니다. 회복 중에도 다녀가신 발걸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6/5 22:17

홍종화

2018-06-08 13:28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들과 미세먼지에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더위에 안녕하신지요? 유월 초인데도 연일 30° c가 넘는 한여름입니다. 체온 리듬이 무너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작품활동에도 신선한 영감의 시상을 자유롭게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손주와 씨름하며 더위를 시키고 지냅니다. 모두 잠들면 저의 작품 시간이 됩니다. 병들지 않는 마음으로 심상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깨달아지면 회개하고 바르게 살아야 함을 실천합니다. 더위도 지나가는 한때의 기후이고, 혈기방장도 때가 되면 고개를 숙이듯이 오늘도 해방된 기분으로 살되 정제된 마음으로 행위를 다스립니다. 주말을 맞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좋은 마음 좋은 생각으로 마무리합니다.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6/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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