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명자
ㆍ작성일	2017-08-26 11:23

ㆍIP: 14.xxx.84

하얀 그리움

하얀 그리움 / 최명자

오래된 기와지붕
바람이 데려다 놓은
소담한 풀 속에
하얀 치마 두른 개망초 웃고 있다

지나가던 바람이
외로움 달래며
머물다 간 자리
햇살이 내려와 안아준다

임 오시는 길 바라보려
높은 곳으로 올라와
하얀 그리움에
노란 얼굴 가득 하늘빛 담는다

김이진 2017-08-26 15:22	가을로 가는 길목 잠시 시인님의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소담한 풀 속에 하얀 치마 두른 개망초 웃고 있다. 하얀 그리움의 미소를 봅니다. 늘 잔잔한 미소 머금은 시인님 시인님의 모습처럼 고운 글 주셨네요. 주말 행복 스케치 하시길요. 시인님의 모습처럼 예쁘게 그리셔요.^^*

여관구 2017-08-26 16:10	"임 오시는 길 바라보려 높은 곳으로 올라와 하얀 그리움에 노란 얼굴 가득 하늘빛 담는다. " 시인님 기와지붕에 핀 개망초꽃을 바라보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봅니다. 임 오시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빨리 보기위하여 지붕에 올라가 바라본다는 시심깊은 글에 마음을 적셔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황순모 2017-08-26 16:12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쾌청한 하늘과 맑은 날씨로 편안한 주말을 느껴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도 있고 때론 살짝 덥기도 하지만 가을의 문턱은 넘어선듯합니다 여유로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고운시향 발길 멈추고 노닐다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쉼의 주말 되십시요~!!^-^

김나현 2017-08-26 17:41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망초꽃에 담은 하얀 그리움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가을 하늘이 너무 곱습니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향필하시며 멋진 주말 되시길 빕니다

이정규 2017-08-26 19:05	하얀 그리움 ~~~ 어찌 이렇게도 글을 잘쓰셨는지 ... 그 기리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묻어 있고 희망이 샘솟는듯 합니다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최명자 시인님 ^^

김상훈 2017-08-26 21:23	여름은 이미 청춘을 지나 돌이킬 수 없는 시절로 기울었네 내 인생의 길섶 또한 어느 쪽으로든 등불을 켜고 나를 여러번 인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흐르는 세월이었네 손목에 인대를 감고 잠시 쉼 하는 시간, 마치 밀린 숙제 풀어가듯이 서재를 다닙니다. 복사글 인사 혜량하시기 바라며 산고를 겪고 나온 시 잘 읽고 갑니다.

석옥자 2017-08-28 12:58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노크하는 맑은 계절 행복한 가을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 덥던 여름이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참 으로 간사한게 사람입니다 하얀 그리움 곱게도 집필하신 향기나는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김광섭 2017-08-28 15:13	칠석날 전설의 눈물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입니다. 8월 마지막 월요일 금주도 활기차게 출발하셔서 월말 정리 잘하시면서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한기봉 2017-08-28 21:52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 그리움" 임 오시는 길 높은 곳으로 하얀 그리움에 노란 얼굴 하늘빛 가득 담는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8월도 이제 몇일을 남겨두고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한주의 하루도 벌써 깊은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높아지는 하늘 만큼 가을도 가을도 빠르게 오고 있는 것 갔습니다.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계절 시인님의 서재에도 고운 시향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이석희 2017-08-31 05:28	임 오시는 길 바라보려 높은 곳으로 올라와 하얀 그리움에 노란 얼굴 가득 하늘빛 담는다. 임 오시는 길 예전에는 언덕에 올라야 보였어요. 얼마나 기다리는 님이기에 지붕에까지 올라가 자리를 잡았을까요. 아름다운 시향 가슴에 품고 옵니다.

배정이 2017-09-01 08:39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주응규 2017-09-01 10:08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김국현 2017-09-01 12:03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다이 창문을 넘어오는 지난가을의 노래가 또다시 찾아와 밤마다 귀를 간질이듯이 아, 오시려나 지난날 그리움이 아른거린다. 올리신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올 가을에도 건안,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단 2017-09-01 15:53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향 짙은 가을엔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장계숙 2017-09-11 08:40	계절 마다 고운 꽃으로 풍경으로 찾아오는 그리움~ 길을 걷다 보면 같은 길이지만 계절 마다 다른 느낌으로 만났던 쌓아둔 기억이 많구나 싶어요.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김종덕 2017-09-13 20:10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추억이 바래지면 하얀색이 되겠지요. 이것이 흘러가면 또한 구리움이 될 것입니다. 모두다 잊지 못하면 하얀 그리움이 되겠지요. 하얀 그리움은 바람타고 올것입니다. 그 길을 지키고 있으면 모두가 다 함께 올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황양국

2017-09-18 23:30

안녕하세요. 최 명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얀 그리움"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오래된 기와지붕 바람이 데려다 놓은
소담한 풀 속에 하얀 치마 두른 개망초 웃고 있다' 아. 멋진시향 담아봅니다.
이 밤도 달콤하게 보내세요.


황양국	안녕하세요. 최 명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추석은 우리 백의민족의 최대 명절입니다 . 님도 다가오는 추석때 친애하는 가족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주세요. 오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9/30 15:40

배정이 2017-09-19 09:53	최명자 시인님, 순우리말 공모전 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가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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