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승훈
ㆍ작성일	2017-08-29 06:06

ㆍIP: 211.xxx.166

연필로 그린 가을

연필로 스케치한 그림은 쓸쓸해
아무리 정취에 빠져 보려해도
무색의 계절은 향기를 주지 않아

너의 하늘은 높고 파란데
화폭의 풍경은 금시라도
건들면 또 한움 큼 눈물을 쏟을 것 같아

길가에 코스모스도
오가는 길손들도 모두가 생각에 잠겼어
마법에 취한 공주 때문에
몹 쓸 상사병이라도 걸린 것일까

벌써 몇날을 툭 하면 눈물 뿌리고
제 할일을 접어 둔 채 골방에 처 박힌
형색이야
뉘 뭐라 할 말은 아니지만
왜 그리 철이 없는지

들녘에 오곡도 익혀야 되고
셋째 딸 친정 오면 바리바리 챙겨야 하는데

이런 저런 사연
다 접어놓고 털고 일어나
잘난 얼굴
번듯한 옷으로 갈아 입고
머리에 무스도 바르고
근사한 모습으로 화사하게 웃어봐.

김나현

2017-08-29 11:03

임승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녘에 오곡도 익혀야 되고
셋째 딸 친정 오면 바리바리 챙겨야 하는데

이런 저런 사연
다 접어놓고 털고 일어나
잘난 얼굴
번듯한 옷으로 갈아 입고
머리에 무스도 바르고
근사한 모습으로 화사하게 웃어봐.

친정 아버지의 사랑이 오롯이 담겨있네요
그래요 시인님 따님 오시면
코스모스 웃음으로 반가이 맞고
행복한 시간 보내셔야지요
화이팅 하시길 빕니다


임승훈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장마같은 비도 끝났나 봅니다 하늘도 맑아지고 모든것이 풍성해지는 가을 맞아 계획한 일들 이루는 행복한 날되세요	8/29 13:42

이민숙

2017-08-30 08:03

벌써 몇날을 툭 하면 눈물 뿌리고
제 할일을 접어 둔 채 골방에 처 박힌
형색이야
뉘 뭐라 할 말은 아니지만
왜 그리 철이 없는지

들녘에 오곡도 익혀야 되고
셋째 딸 친정 오면 바리바리 챙겨야 하는데

이런 저런 사연
다 접어놓고 털고 일어나
잘난 얼굴
번듯한 옷으로 갈아 입고
머리에 무스도 바르고
근사한 모습으로 화사하게 웃어봐.

화사하게 웃는 가을
맞이하세요

시인님 오랫만
발길놓고 갑니다


임승훈	네 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오래전 친분이 있는듯 합니다 이제 비는 그만 오지않을까 맑은날 마음것 향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8/30 14:12

이석희

2017-08-30 18:50

들녘에 오곡도 익혀야 되고
셋째 딸 친정 오면 바리바리 챙겨야 하는데

이런 저런 사연
다 접어놓고 털고 일어나
잘난 얼굴
번듯한 옷으로 갈아 입고
머리에 무스도 바르고
근사한 모습으로 화사하게 웃어봐.

친정 아버지
참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지요?
그럴 거예요.
은근한 가운데 깊은 맛은 그래도 친정 아버지가 아닐까요.
고운 시심 마음에 가득 담아 옵니다.


임승훈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직 들녘의 벼는 푸른 빛을 띄우고 있습니다 가을을 준비중에 있는가 봅니다 우리네 마음도 가을 같이 풍요롭기를 바라면서 시인님 건강. 행복하세요	8/30 21:55

김상훈

2017-08-31 21:33

또 한번의 가벼운 몸짓으로
척후병과 함께 슬그머니 얼굴 디민 가을,
낯익은 얼굴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악보를 그리고 갈까 기대가 됩니다.

연필로 그린 그린 가을,
잘 음미하고 갑니다.


임승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또 어떤 악보를 그리고 갈까 그렇게 또 가을은 추억을 만들어 가겠죠 항상 행복이 가득한 가정 되시기를 바랍니다.	8/31 23:05

배정이

2017-09-01 08:27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임승훈	애기단풍 시인님 가을이군요 구술땀으로 역은 황금 들녘이 보이는 날도 한 보름 남짖 합니다 풍성한 가을 시인님의 좋은글 많이쓰고 행복하세요	9/1 12:17

주응규

2017-09-01 10:14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임승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살았냐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가 소중한것 같습니다 만나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 12:23

김단

2017-09-01 15:38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향 짙은 가을엔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임승훈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가을~^^ 네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에 문턱에 이젠 환한 날들을 가득 안을거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과 행복을바랍니다	9/1 18:19

한기봉

2017-09-02 22:50

임승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필로 그린 가을"
연필로 그린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요??
상상하는 그대로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9월 첫 주말의 휴일 이었습니다
가을의 향기로 가득한 하루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가을의 향기가 더 짙어지면 사색으로 가득 채우시고
걸음마다 금빛 은빛 악보를 그리시며
가을의 고운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임승훈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의 소리가 바쁘게 들리는 듯 합니다 언제나 오는 가을 인것을 무엇인가 함게 따라오는 기분은 무얼까요 알찬 가을 맞아 행복으로 꾸며보세요	9/3 10:47

경규민

2017-09-03 07:27

이런 저런 일로 분주하지요 가을은
이 아침 !
시인님의 고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임승훈	안녕하세요 시인님 또 뵙게되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면 좋으련만 큰 욕심도 아닌데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날 맞으세요	9/3 10:51

겨울

사랑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