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8-07-18 21:14

ㆍIP: 122.xxx.138

막내야 울지마라

막내야 울지마라/ 김연식

자식은 풍치였나
그런 것이 인생인가 세상을 등지며
돌아서는 길, 두 눈 감지 못하겠네
그것이 삶인 건가

와르르 무너지는 육체의 생명
아프다고 말하면 당신은 아시는가
먼 길 떠나는 내 모습 슬퍼
술잔만 바라보는 자식들 보구려

저승길 오르막길 숨 이차 허덕이는데
먼저 떠난 서방님 날 찾아오셨구나
자식 걱정하느라 고생했네
그만 우리 함께 가소

육신은 식어가도 남은 것은 먼저 떠난
낭군님뿐이구나
자식은 여럿이나 사방팔방 바빠
떠나는 이 어미 배웅도 아니 하네

슬프다 인생살이 병든 몸뚱 벗어나니
살 것 같아 좋으련만,
다 늙은 자식 걱정에 가슴이 미어지네
여보 우리 가더라도 천천히 한 걸음씩 갑시다
막냇자식 우는 것 슬퍼서 못 보겠소.

김나현

2018-07-19 11:09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슬프다 인생살이 병든 몸뚱 벗어나니
살 것 같아 좋으련만,
다 늙은 자식 걱정에 가슴이 미어지네
여보 우리 가더라도 천천히 한 걸음씩 갑시다
막냇자식 우는 것 슬퍼서 못 보겠소.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특히 막내 아들은
더 사랑이 크셨을 텐데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시고 폭염 조심하시고
늘 화이팅하세요~^^


김연식	김나연 시인님 제가 없는 빈 서제에도 늘 찿아주며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직업이 고약하여 서재에 들르지 못하네요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고요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7/29 04:35

홍사윤

2018-07-19 15:51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
강건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시인님
더운 날씨에도 곱게 집필하신 올리신 귀한 옥고
''막내야 울지마라'' 배람합니다

김연식 시인님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어머님의 영면을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의 시를 배독하여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깊은 시심과 고운 시향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파이팅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무덥지만 이겨내시라고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식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시인님 생각합니다 인생 선배님의 포근한 미소로 대화해 주실때 저도 마음이 따듯해 지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7/29 04:37

김명숙

2018-07-19 18:13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여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로 쏟아지는 햇살이
마냥 뜨겁기만 한데
마음을 달구는 감성도
이처럼 뜨거울까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엇그제

초복은 몸보신 하셨는지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건필을 바라는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며
마냥 해복했던 시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김연식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인데 찿아 주셨네요 먼저 손길을 내어주신 시인님의 서재에 찾아뵐께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7/29 04:39

김수잔

2018-07-21 00:45

김연식 시인님,

시인님의 슬픈 마음
함께 하고 싶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보살피시고
여름 잘 나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월은 초침처럼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감당하기 힘들게 지나가 버리고는 하는군요 제가 없어도 늘 찿아주시고 어찌나 감사한지요 제가 글재주 말재주가 너무도 없어서요 ㅎ~ 서재에 찿아뵐께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29 04:44

김상훈

2018-07-21 04:35

벌레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이렇게 다 낡아빠진 붓 따위 필요 없으리
그 붓마저 이제 자루만 남아가니
진작 통찰력이나 키워둘 걸 그랬나보다

폭염의 광기에 주눅드는 나날들
서민의 애환마저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조건 아프지 마세요.
잠시 쉼 하는 시간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연식	벌레의 심장소리..... 꽃들의 슬픈 눈물을 느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시인님과 동감입니다 자주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할뿐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시인님은 보배로운 님이십니다	7/29 04:47

이정규

2018-07-21 08:32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슬픈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찜통같은 더위와 싸워야 하는 또 하루의 시작입니다.
기온이 점점 더 올라가 폭염이 심해지는듯 합니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토록 시원한 과일등으로
더위도 달래시고 미네랄과 수분도 충분히 보충하셔서
지치기 쉬운 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좋은 일들만 생기는 기쁨 가득한 날 되십시요 !


김연식	이정규 이사님 무더운 삼복 더위에 건강하신지요 이사님 덕으로 시를 쓴지도 일 년이 지났군요 좀처럼 좋은 시 써 지지를 않아서 고민입니다 더 열심 노력하여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7/29 05:44

석옥자

2018-07-23 08:34

김연식 시인님!
삼복더위 잘 이기고 계시나요?
'막내야 울지마라"울지마세요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스러울 때가
있으시면 아이스크림 한 상자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보관하시고 시원하게 드시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한바탕 ㅎㅎㅡ웃으시고 더위 날려 버리세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연식	ㅎㅎ 항상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시인님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좀처럼 기분이 좋와 지지않아 우울 했는데 시인님께 감사합니다 시인님 ㅋ 저의 첫사랑과 얼굴 모습이 많이 닮았답니다 처음 말해봅니다	7/29 05:47

유등자

2018-07-24 13:18

김연식 시인님
막내야울지마라 동감합니다
열대야에 지치시진 않으셨는지요
건강하 셔 야 됨니다
짜중스런 여름폭폭 치는 한밤은
애늙은이 잠설이둣 하얀밤 지세지요
낫의 뜨거움피하 시고시원한
커피숍 찿아 책을보며
한기를 쉼하세요 건강에도 편쉼을
줘야됩니다
늘 주변의 건강에 주의하시고
내몸을소중히 아끼시며 행복 하세요


김연식	꽃처럼 이쁘신 시인님 마음까지 이쁘시면 어쩝니까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구요 주인없는 서재에 온기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9 05:49

김정애

2018-07-26 11:18

김연식 시인님
시인님의 슬픈 마음 어루만져
위로합니다.
가시는 분도 울고 있을 막내 때문에
눈을 편히 못 감으셨을 겁니다.
저의 엄마께서도 막내인
저 때문에 가시는 길 편히
못가셨답니다.
부디 마음 추스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김연식	김정애 시인님 사실 많이 아픔니다 시상식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왠수같은 시가 뭐라고 뵙지를 못했어요 뵙것은 3 개 월 전 갑자기 돌아가셔서 더 슬픔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애 시인님 그리고 사랑합니다	7/29 05:53

우영국

2018-07-28 11:56

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빕니다
벌써
칠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연식	우영국 시인님 무순말씀 이몸이 죄송합니다 서재에 자주 오지를 못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우영국 시인님	7/29 05:54

홍사윤

2018-07-29 10:04

더위에 무탈하시지요! 김연식 시인님
오늘도 매미 울음소리가 아침부터 덥다고
울부짖는 아침이군요
무더위에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작열하는 아침 태양
마음만은 하늘에 날려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식	네 시인님 무탈합니다 홍사윤 시인님도 건강하시죠 순우리말 접수 하셨나요 저는 오늘 간신히 했습니다	7/29 15:43

마지막 길

내가 세상 떠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