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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12-09 12:48

ㆍIP: 168.xxx.229

아폴로니즘

김 종 덕

오직 자신의 판단으로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머리로만 사랑하고

가슴은 없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서 발견하고

해, 달, 어둠, 비를 다 가져도

심장은 없다

이성과 논리만으로

폭력적 아성을 쌓으면서

텅 빈 가슴엔

트로이 목마만 살쪄 간다.

--------

*아폴론(Apollon)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 신의 하나, 태양의 신, 지적인 신

*아폴로니즘(Apollonism) : 아폴론의 이념을 추구하는 자(-ism : 이념)

*트로이 목마 : 상대 눈을 가리는 기만.

김동철

2019-12-09 17:53

김종덕 시인님

집필하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다가오는 연말
축제 ,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가족 ,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마지막까지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기해년 한 해
알차고 넉넉한 계획들
이루고자 하셨던 모든 일들

2019년 12월
따뜻한 나눔과 베품속에
성취있는 마지막을 보내시길
기원하면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지막 달이어서 그런지 참으로 빨리 갑니다. 할일은 줄어들지 않는데 시간만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30

전병일

2019-12-10 11:13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 켜진 첫 서재에 다녀갑니다.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자비무적(慈悲無敵)
무서운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 자비로운
사랑의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것이 가슴이고 사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퇴근길 블랙아이스 조십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32

여관구

2019-12-10 20:13

"해, 달, 어둠, 비를 다 가져도
심장은 없다

이성과 논리만으로
폭력적 아성을 쌓으면서

텅 빈 가슴엔
트로이 목마만 살쪄 간다."

세상돌아가는 모습들이
내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많은 사람들을 울리는것 같아요.
시인님의 '아폴로니즘'을 많은사람들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네요.
의미있는 글 마음에 담고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상이 갈수록 감정과 사랑이 메말라 가는 것은 아닌지 합니다. 어쩌면 타인을 미워한다는 것은 자신을 미워한다는 의미와 같지 않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34

강한익

2019-12-10 22:19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발견하는 !
사색의 멋진 글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생물은 익어가면서 여유를 가지는데 사람은 그렇지 못한가 봅니다.타인을 자신의 면죄부로 삼는 그런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35

고지영

2019-12-11 15:50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벌써 여기까지 왔습니다. 벚꽃을 본지가 낯설지 않는데, 지금은 낙엽을 넘어 눈을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36

박상현

2019-12-13 09:39

바람의 언덕에 홀로 서있는 나무
그 나무에 둥지를 틀어 재잘거림으로
한 지붕을 이루었던 까치집이 나무보다
선명합니다.
하얀 속살을 내놓고 기다리는 나무의 마음은
어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12월의 중순에서 올 한 해를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지내오신 시인님 축복의 기도를 드립니다.
늘 시심으로 지내시면서 삶에서도 충실하신 시인님이십니다.
오늘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어 하나하나와 그 시심으로 배람합니다.
시인님 12월 남은 날도 늘 건강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는 시인님의 해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너무 열심히 사신것을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디. 푸르른 정열로 더 힘껏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38

김수잔

2019-12-14 08:03

김종덕 시인님,

머리로만 사랑하고
가슴에 없는 사랑
텅 빈 가슴이겠어요

늘 멋진 시향에 감동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그렇습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고운 감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머리만을하는 사람은 그 깊이가 눈에 보이듯 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40

정찬열

2019-12-14 22:32

그간 안녕 하신지요?
존경하는 물길 시인님~
텅빈가슴에 "아폴로니즘"
지펴놓으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쉬어갑니다.

며칠 남지 않은 기해년 겨울 행사때
행사장에서 인사 나눌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깊어가는 밤 평안 하시고 행복한 꿈을 꾸는 밤이 되세요^*^


김종덕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머리로 보다는 가슴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익어 갈 수록 마음도 더욱 익어가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41

김정윤

2019-12-15 20:34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아폴로니즘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겨울은 인내와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따뜻한 봄을 맞이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을 사랑하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ㅖ, 이제는 새로운 날을 위하여 충전이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이 구별되지 않게 살아온 나날들을 위해 좋은 휴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43

안영준

2019-12-15 21:30

김종덕 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에 들러 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안녕하신지요?
세월은 유수 같다더니 참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을해년 한해도 마지막 달 며칠만 남았네요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
잠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답답한 일들이 만았던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못다한 일이 있으시면 좀 느긋하게 가심이 어떨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45

최이천

2019-12-16 07:00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서 발견하고

해, 달, 어둠, 비를 다 가져도
심장은 없다

김종덕 시인님
아폴로니즘
존경하는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반달 남은 2019년 구서구석 갈무리 잘하시고
특히 건강 잘 챙기십시오 진주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심장이 없이, 감정이 없이 논리로만 사람들을 접한다면 그 얼마나 황량하겠습니까? 삶 자체가 서로 얽히어 사는 것인데 서로 찾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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