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2-06 13:26

ㆍIP: 168.xxx.229

마음이 닫힐 때

김 종 덕

강 추위에 얼어붙은 옹달샘

그 샘 속엔

보여주기가 아닌

녹일 수 있는 마음이 솟아오르고 있다

무슨 마음으로 살고 있어

얼음 짝보다 두껍게도

마음이 잠기는가

봄이 녹여 주는 얼음은

생명을 잉태하는데

쓸모도 없는 마음은

봄이 오는 줄도 모른다

겨울에 언 마음은

봄이면 녹을 수 있으려나

겨울이 오기도 전에 언 마음은

무엇으로 열어야 할까

김이진

2018-02-06 14:24

기다림의 미학이라 했던가요.
겨울이 가져다 주는 또 다른 묘미에 빠지다 보면
봄은 소리없이 다가와 우리들 가슴을 흔들어 대겠지요. ㅎㅎ
저도 그 봄을 기다려 봅니다.
오후로 가는 길도 따뜻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까? 봄은 오면 자신의 역할을 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봄이 겁이납니다. 무슨 일을 해야 할까하고요. 시인님,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13

김병근

2018-02-06 15:00

시인님 안녕하세요

~~
~~
봄이 녹여 주는 얼음은
생명을 잉태하는데
쓸모도 없는 마음은
봄이 오는 줄도 모른다

~~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마음이 닫힐 때

마음을 열고
곱게 느끼고 새겨 감상하고 갑니다

봄은 곁에서
살랑 바람을 타지만
동장군이 위세를 부리네요

시인님 한파로 춥지만
활기찬 일상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감기 조심하시옵고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까? 아직까지도 참 멍청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시근이 들때도 된것 같은데 말씀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15

김동철

2018-02-06 16:57

날마다 고은 뜻 이루시고
일상이 삶 가운데 행복과
여유를 누리시길 바라며
곱게 빚은 마음이 닫힐 때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따스하게 보온 하시고
행복이랑 함께 하는 동행길
웃음과 기쁨
가득 채우시길 바라며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항상 건안 하시어
옥필을 기윈합니 다 . ^0^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까? 봄은 오는 것 같은데 준비가되지 않은 저의 모습입니다. 좀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챙겨봐야할 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16

이정규

2018-02-06 19:37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고 지친다 하더라도 즐거움을 가지고
미소를 짓는 사람에게는 그 삶이 지칠줄 모른체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삶의 희망이 끊임없이 샘이 솓아 난다고 하니 용기와 희망을 갖어 봅니다.
밝은 미소는 우리 인간의 삶 안에서 참으로 신비하고 무궁한 힘을 나타 낸다고 하네요.
뼈속으로 스며드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까? 아무래도 봄은 희망이겠지요. 새 봄에는 모든 일들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16

김나현

2018-02-06 22:07

시인님 안녕하세요
넘 추워서 몸도 맘도 꽁꽁 얼었어요
얼어서 닫힌 문의 열쇠는
따뜻한 사랑이겠지요
댓글 안 남겨도 늘 멋진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까? 바쁘게 하시지 말고 천천히 오십시오. 모두들 제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17

김상훈

2018-02-06 22:58

산 밑동 어디서부턴가 이뤄지는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

그것이 막바지에 이를즈음
반드시 봄은 오리라 봅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까? 봄은 누구의 마음에도 맞게 오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18

김남기

2018-02-06 23:00

시인님 어제는 너무 추워서 하루종일
목도리 안하고 온 생각에 마음이
얼었답니다
언마음 따뜻하게 녹일 봄이 빨리
오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김종덕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십까? 날이 차가워도 마음은 얼면 안될 것 같은데 아마도 따스한 봄이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20

권경희

2018-02-07 01:12

겨울에 언 마음은
봄이면 녹을 수 있으려나
겨울이 오기도 전에 언 마음은
무엇으로 열어야 할까

이제 삼한사온도 없는
냉혹한 겨울입니다.
그래도 자연의 순리는
사람을 실망 시키지 않으니
곧 봄의 화신이 날아오겠지요.
따뜻하게 녹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까? 세상엔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봄이오면 응어리들은 좀 녹았으면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21

경규민

2018-02-07 04:27

봄이 오고 있네요
창문을 열고 귀 기우리면 봄의 옹아리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얼었던 대지가 서서히 열리고
나목에서도 산고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네요
우리 마음도 봄과 함께 활짝열고
먼 세상 큰 세상을 보았으면 합니다
너무도 무거운 마음!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날씨가 춥습니다.


김종덕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까? 예, 봄이 오는 소리는 들리는 것 같습니다맘, 이 몸에도 따스한 봄이 오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1:22

석옥자

2018-02-07 05: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까? 잘 지내시지요? 여기도 날씨가 예전에는 생각치도 못한 것입니다. 대구보다는 조금 나을려나봅니다. 봄처녀 처럼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3:33

김강좌

2018-02-07 06:00

들녘의 겨울이
한 줌 햇살에도 녹아내리 듯
굳은 마음에도 밝은 햇살 비추어
환하게 열리게 되리라 봅니다~^^*
멋진 모습처럼 멋진 마음에
봄볕이 가득해지시길 빌면서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
늘 건강하세요~^^*


김종덕	김깅좌 시인님, 안녕하십까? 이 쪽은 날씨가 차가운데 그 쪽은 좀 따사합니까? 챙겨주시고 격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3:34

주응규

2018-02-07 09:30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까? 서울에는 장난아니게 많이 추충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하시니 추위도 다가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뵥하십시오	2/7 13:35

달을 찍는 시인

산을 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