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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은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은정
ㆍ작성일	2018-08-21 01:03

ㆍIP: 110.xxx.28

잠을 삼킨 여름

잠을 삼킨 여름

유 은정

구름이 땀에 젖어 비를 흠뻑 삼키어
열 꽃 핀 태양 안에,비가
축 널어져 말라버린다

고장난 시계는 시침을 기다리고
해를 가려 줄 구름 찾으며
온 몸에 꽃 피운 침은 길을 열어 향을 삼킨다

몸은 붉게 물들어 토하며
화폭을 담아내고
선선한 바람에 잠을 재운다

해질녘
멀리 선을 그린 노을
미소 띄우며,내 창가에
촉촉히
가을을 놓는다

고지영

2018-08-21 05:44

존경하는 유은정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유은정	안녕하세요 시인님^^ 태풍 때문에 긴장을 했을테지만 그래도 크게 피해는 없는 듯 하지만 또 동해쪽으로 태풍이 온다네요 조용히 피해없이 가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고나면 가을이 오겠지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귀한 시간내어서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8/24 22:36

장화순

2018-08-22 06:10

안녕하세요 유은정 시인님
참으로 힘든 여름이었답니다
이제는 밤잠을 설치지 않았도 될른지
처서가 내일이니 말이에요
시인님 올려주신 "잠을 삼킨 여름" 감사히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정	무더운 여름이 참 길게만 느켜집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태풍에 보내시고 가을을 맞이 하세요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8/24 22:38

김병근

2018-08-22 11:15

유은정 시인님

정관에 한 번 들린다는게
뜻대로 되지 않네요

선선한 바람 불어 오면
꼭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잠을 삼킨 여름
글 속 의미를 곱게 새기며 감상합니다

일상의 소중한 시간
곱게 빚어 가십시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유은정	귀한 시간 내어서 서재에 오셨어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질기게 길기만하네요 태풍과 함께 물러가면 좋겠습니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가까운 지역인데도 먼저 찾아 뵈어야되는데 죄송합니다 선선한 가을이 되면 커피한잔이라도 대접 할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24 22:42

김명숙

2018-08-22 14:31

유은정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
고운 시심으로 맑은 향기
뿜어내시는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연이은 태풍 소식에
한껏 들떴던 마음도 잠시
기다리던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이 나부낍니다
오랜만에 흠뻑 맞고 싶은데
말입니다
여름의 막바지라 힘겨운 사투를
벌이시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힘내시고요
다가올 가을을 상상하면서
기분 좋은 하룻길 걸으셔요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게 이어가시길 빕니다~~~


유은정	고운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너무 기쁘네요 저도 서재에 열심히 오려고 하는데 참 힘드네요 시인님의 서재에도 머물며 배우겠습니다 행복한 가을을 준비 하세요 감사합니다^^	8/24 22:44

이민숙

2018-08-23 01:14

몸은 붉게 물들어 토하며
화폭을 담아내고
선선한 바람에 잠을 재운다

해질녘
멀리 선을 그린 노을
미소 띄우며,내 창가에
촉촉히
가을을 놓는다

해질녁 서산에서 노을이 창밖에 물들어 걸려 있다니
풍경이 그려 진답니다
시인님 곱게 빚은 글에 머무러 간답니다 ^*^


유은정	자주 찾아주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제가 자주 서재에 못가네요 앞으로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8/24 22:46

현원섭

2018-08-23 01:17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속에서
마음에 소중한 양식을 채워가는 삶.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글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유은정 시인님~^^


유은정	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태풍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지만 습도는 높은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8/24 22:47

석옥자

2018-08-23 08:53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관통할 것 같은 아침
시인님 댁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셨는지요?
여름은 갔지만, 거센 태풍이 얼마나
이곳저곳 할퀴고 지나갈지 걱정입니다.
더운 여름 보내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가을 아침 여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은정	고운 시인님 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태풍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가고 행복이 가득한 가을이 오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8/24 22:49

하헌석

2018-08-24 11:44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으로 인하 피해는 없는지요
저는 잠시 태풍을 피해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글 속에 잠시 쉬어갑니다
..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오


유은정	반갑습니다 시인님 태풍 때문인지 강한 바람에 습도가 높은 시간들을 보냅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시고 가을을 맞이하세요 감사드립니다^^	8/24 22:51

유등자

2018-08-24 22:47

유은정시인님 좀힉 변화가 늘어가십니다
처음보다 달라지는 촉감이 옴니다
배움이란 한개가 있둣 배우면서


유등자	오타로 짤려같군요 다음에 또 오210981024

유은정 2018-08-24 22:56	유등자 시인님 예쁘신 모습에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 주세요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속글이 이상하게 올려졌네요~~^^

이정규 2018-08-26 08:57	유은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태풍이 물러가니 정상적인 계절로 돌아 왔나 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을 해야 할것 같읍니다 대구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내일까지 내린다 합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시고 안전운전 하십시요 !

김희선 2018-08-26 13:17	올여름 유난히 무더웠지요. 열대야 현상으로 잠도 설치고 참으로 힘겨운 날들이었습니다. 태풍이 한바탕 요란하게 지나고 나니 비도 내리고..바람도 불고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고운 시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유은정 시인님^^*

박진표 2018-08-28 06:54	유은정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2018-08-28 19:03	유은정 시인님 잠을 삼킨 여름 해질녘 멀리 선을 그린 노을 미소 띄우며,내 창가에 촉촉히 가을을 놓는다 그렇게 덥던 여름은 사라지고 비 바람에 선선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촉촉히 대지에 스며드는 빗소리 기다리던 기분으로 맞이하게 되네요 고운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많이 내리는 비에 피해 없으시길요~^^

유학수 2018-08-29 16:59	요란스럽다던 태풍도 빠져나갔는데 뭣이 아쉬운가 주룩주룩 비가 오는 한주의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기다리고 오라던 비가 반갑기는 합니다 그 기분 그대로 쭉 이어지는 월 말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을이 저만치서 오는 든하구요 잠을 삼킨 여름, 기쁘게 애독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김인숙 2018-08-31 04:30	유은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고운 시 가을로 향하는 길목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김병근 2018-08-31 10:58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렇게 달구었던 8월의 불가마도 이슬 맺힌다는 백로를 눈 앞에 두고 신음 같은 답답함만 남기고 무참히 식어만 가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름날 에누리 없이 정산 하시고요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일상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곱게 빚어 가십시오 매사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유은정시인님

김병근 2018-09-03 08:56	납빛 하늘 문 열리고 쏟아 지는 빗 줄기는 그 여름날 불볕의 자존감 한탄의 눈물인가요 9월의 첫 주 시작 이렇게 퍼붓는 비와 출근길 발걸음 동행합니다 풍요의 계절 9월의 문턱에서 빚어 가는 일상들이 소원하시는 바 대로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빗길에 운전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활기 차게 열어 가시길 바라며 9월 인사에 가렴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유은정시인님

유등자 2018-09-04 17:51	유은정시인님 잠을삼킨 여름 참수고했지요 비온후로 너무 좋은 날씨네요 여름등살 뜨거움과의 비교 날아갈것 같은 헐렁한 몸 이젠 더이상 귀롭힐 자격없는 여름은 행차 중이랍니다 이가을 좋은 글많이 풍작하시고 가을행사 대전 평송수려원 넓은 강당내에서 다시뵈어요 고운 향필 늘감사히 배우고 갑니다 건강한 저녁 시간 행복하세요

김병근 2018-09-07 11:32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풍에 실려 구슬픈 듯 내 리오는 가을비에 불볕 그 여름날의 몸서리도 하나의 위안으로 그리움처럼 새기며 단풍 물들 먼산 우두커니 쳐다봅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가고 새로운 시절이 싹을 키우니 돌고도는 세상 참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이 계절 설렘으로 고운 날 가꾸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그늘 속에 이 계절마저 느끼지 못할 이들도 많아 가슴 멍한 그런 기분의 가을을 봅니다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정겨운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행여 앞으로도 서운함이 서러울까 마음이 아파 이렇게 가을 인사로 안부 전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기회 되시면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 소중한 아름다운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의 보배 같은 글들이 먼훗날 기쁨과 눈물 그리움의 환희로 꽃 피워 년년세세 향기 품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유은정 시인님 ^.^

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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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	가을비	1	유은정	2018-10-31

101	그곳	10	유은정	2018-10-08

100	가을이야기	2	유은정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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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밭	2	유은정	2018-09-09

88	묵화	1	유은정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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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가방	4	유은정	2018-08-21

85	끊어진 길	4	유은정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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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첫사랑	3	유은정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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