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흥락
ㆍ작성일	2018-01-28 10:57

ㆍIP: 110.xxx.190

꽃 편지지 한 장

꽃 편지지 한 장/천담

그리운 그대에게
꽃 편지 한 장 보내려고

문방구 들려 꽃 편지지
한 장 마음에 담아

책상 위에 펼처놓고
이리보고 저리 보고

무슨 말로 시작할까?
하루 이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꽃 편지지만 내려다보고

한자도 못쓰네

마음속으로는 몇 장을 쓰고
몇 번을 부쳤는데......

사랑을 쓸까
그리움을 쓸까
외로움을 쓸까?

머릿속에는
스펀지만 들어있는지

모든 생각 다 빨아먹고
가슴만 멍하네요.

이정규 2018-01-28 16:11	`박흥락`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흥락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 전국이 북극 한파로 몸과 마음이 다 얼어 붙은 느낌 입니다.. 매서운 추운날씨..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오후 시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2018-01-28 18:29	`박흥락`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흥락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저도 막상 편지에 쓸려고 하면 잘써지지 않네요 어제보다는 많이 풀린것 같지만 오늘도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사방천 2018-01-28 14:43	`박흥락`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흥락 시인님의 고운 시 꽃편지 지 한장 사랑을 쓸까 그리움을 쓸까 외로움을 쓸까? 망서리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 건필하십시요

김동철 2018-01-28 18:14	하루의 추억을 살포시 안고 커피 한 잔에 진한향기 가득 담아 오늘 하루도 소중한 울 문우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기쁨입니다 . 날씨는 춥지만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한 휴일 저녁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상훈 2018-01-29 03:34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꽃 편지지 한 장,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박기만 2018-01-29 15: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점 내려 놓고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멋지게 보내시고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강좌 2018-01-29 23:17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박흥락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김기전 2018-01-30 12:10	박흥락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다시 강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18-01-30 18:19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날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화요일 오후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가슴 멍한 "꽃 편지 한장" 잘 배람하고 갑니다^^ 박흥락시인님~!

김은숙 2018-01-31 18:42	박흥락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꽃편지지에 아직 마음을 다 못쓰셨는지요 이시 그대로 써서 부치면 충분히 전달될 것 같습니다 공감 되는 시 잘 읽고 갑니다

김정택 2018-01-31 19:19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 편지지 한장.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유등자 2018-01-31 21:13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무순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궁금 해서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오늘 1월 31일 마지막 밤 무거운짐 모두 내리시고 따뜻하고 포근 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건필 하시길 바람니다

김동철 2018-01-31 21:15	무술년 새해 새로운 출발로 분주했던 한 달 스며오는 이월은 갈길을 재촉하는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 새 봄을 기다리며 행복한 밤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안계종 2018-01-31 22:56	반갑습니다. 처음 뵙습니다. 겨울밤이 유난히 포근함은 추위가 준 선물로 보금자리가 따뜻함이겠지요! 추위를 이길 수 있는 건 사람에게 고난을 극복해가는 지혜를 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밤도 편히 쉬시면서 따뜻한 잠자리에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댓글에 감사합니다.

김종덕 2018-02-01 13:58	박흥락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소년의 수줍은 마음처럼 아주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런 사랑 좋은 추억일 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지영 2018-02-01 14:12	존경하는 박흥락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경애 2018-02-01 22:59	지그쯤 마음에 담은 편지 꽃으로 피우셨겠지요 마음 변하기 전에 얼른 부치세요 고운 꿈길에서 설렘의 답서를 받을지도 모르잖아요 ㅎ 고운 글에 동그란 미소 물고 갑니다

석옥자 2018-02-02 11:24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국현 2018-02-04 10:35	반갑습니다. 박흥락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꽃편지 한장 배독하고 갑니다. 고교시절이 생각납니다. 펜팔이 유행하던 시절 3류잡지 뒷면에 펜팔주소보고 편지를 쓰서 보내고는 기다려 보던 시절... 머물다 갑니다. 춥네요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유등자 2018-02-04 14:49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김병근 2018-02-21 14:31	부산 기장의 하늘이 온통 회색으로 도배되어 눈이 올것 같은 쌀쌀함이 옷깃이 춥습니다 ~~~ 무슨 말로 시작할까? 하루 이틀 지나고~~~~ 곱게 집필 하신 '꽃 편지지 한장' 글 속의 고운 詩香을 느끼며 마음 머물며 배 독하고 갑니다 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日常이 아름답고 고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시옵고 감기 조심 하십시오 강건하셔야 합니다 박흥락시인님 ^.^

미운 가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