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하은혜
ㆍ작성일	2023-05-24 07:57

ㆍIP: 112.xxx.254

밥을 지으며

밥을 지으며/ 하은혜

초록의 집이 한바탕 출렁한다
맞은편 집에서 감지되는 변화,
그 집의 새 입주민이 입주 중인가 보다

내일도 그 집은 관찰 대상이다
반짝이는 나뭇잎의 채도라든지
굴절되는 햇살의 각도라든지
그 집 위로 펼쳐지는 하늘의 명암이라든지

밥을 지으며
내다보는 창밖 풍경의 변화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다.

#하은혜시집_더그리워지다
#밥을지으며
#새

민만규

2023-05-25 08:45

`하은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소한 일상의 재미
이웃 사랑 입니다
앞집에 이사를 왔으니
당근
관심사일 수 밖에요
이웃을 잘 만나라 하는데
좋은 이웃으로
사이좋게 잘 지내시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짙어가는 초록이
너무나 싱그럽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하은혜	민만규 시인님 "밥을 지으며"를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이 무성한 나무에 새들의 지저귐을 바라보며 밥을 짓던 어느 여름날이 떠 올랐습니다 반가운 이웃이지요.	5/25 17:31

장계숙

2023-05-24 16:29

`하은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일상의 기쁨은 소소한 것들이
맘속에 들어와 평온한 즐거움을 주는 것이지요.
한번씩 창밖을 내다보며 계절도 느끼고
이웃들의 삶의 표정도 읽고...
주부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는 일입니다.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구요.
고운 감성의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하은혜	장계숙 시인님 "밥을 지으며"를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요즘 창밖으로 보이는 새들의 지저귐과 나무 잎 속으로 팔랑대며 드나드는 모습을 포착하여 보았습니다 밥을 지으며 내다보는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5/26 08:20

정병근

2023-05-24 11:41

`하은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년시절
고흥 시골 산골 촌마을에서
태어나서 한 4킬로나 되는
시골 초등학교 하교하고
친구들과 놀고
집에 들어 가면
어머니의 밥짓는 풍경,
그때의 생각이 그려집니다.
고은 글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하은혜	정병근 시인님 ""밥을 지으며"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산골 출신으로 어머니가 아궁이에 부를 때서 밥 할 때 굴뚝으로 모락모락 피어 오르던 연기를 생각하며 정겨움에 잠기곤 합니다.	5/26 13:57

박희홍

2023-05-24 08:50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밥을 지으며
내다보는 창밖 풍경의 변화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다‘라는
감명 깊은 글꽃을
배람하고 배움 받고 갑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오늘은 한 주의 절반인 수요일
오월을 한 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을
멋지게 시작하시고 남은
오월을 알차게 마무리하시어
행복 가득한 날이길 바랍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밥을 지으며"를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부지런히 서재에 다녀가시는 시인님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에서 시인의 자세를 배웁니다 이제 계절은 신록의 계절 오월도 그 싱그러움을 추억으로 남기며 서서히 정열의 유월로 가고 있습니다.	5/30 21:19

김희선

2023-05-24 10:15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쳐 놓으신
삶의 여유가 배어있는 풍경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고운 시심에서
다시금 깨닫는 시간
행복한 머무름하고 갑니다.
남은 오월의 시간 내내
행복 가득 하셔요.~시인님^^


하은혜	김희선 이사님 안녕하세요^^ "밥을 지으며"를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의행복 "소확행"이라고도 하지요 소소함의 행복 작은 일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행복이 더 아름다워지는 오월입니다.	5/30 21:22

최이천

2023-05-27 05:09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꽃축제 정원박람회 곳곳에서 사람 부르는 소리 요란합니다
계절의 왕 5월이 4일 남았습니다. 행복하소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밥을 지으며
내일도 그 집은 관찰 대상이다
반짝이는 나뭇잎의 채도라든지
굴절되는 햇살의 각도라든지
그 집 위로 펼쳐지는 하늘의 명암이라든지

밥을 지으며
내다보는 창밖 풍경의 변화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생명의 끈"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태양의 고도가 점점 높아지는 유월이 되었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정말 거짓이 없다고생각합니다.	6/3 12:28

김정윤

2023-05-28 12:59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
오래동안 찾아 뵙지 못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유월이면 만삭이 될 초원의 푸르름같은
싱그러운 오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생명의 끈"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창밖은 유월의 열정으로 후끈한 느낌입니다 덩쿨장미의 붉은 유혹이며 높아진 고도의 태양의 붉은 유혹에 설레는 시간입니다.	6/3 12:33

황영칠

2023-05-28 14:06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밥을 지으며 창밖에 내다 보이는
전경이 참 아름답군요.
아파트에 사시면 햇빛 잘 들어오고 전망
좋은 집이 행복의 조건이지요.

내다 보이는 여러 가지 자연의 변화를
효과적인 시어로 잘도 표현
하셨습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시어들을 동원하신 점에
감탄을 했습니다.
마음 깊이 울림을 주 는 시를 감상하는
행복을 안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또 오겠습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밥을 지으며"를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밖으로 내다 보이는 나무의 사계의 변화는 지친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6/3 12:35

배정숙

2023-05-29 22:26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밥을 지으며

내다보는 창밖 풍경의 변화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다.

많은 사람이 시인님의 시를 읽고
소소한 행복으로 기분 좋은
일상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처럼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 행하소서"


하은혜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밥을 지으며"를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를 감상하며 힐링하셨다니 저에게는 더없는 기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3 12:37

생명의 끈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