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국현
ㆍ작성일	2017-08-12 17:29

ㆍIP: 59.xxx.98

현란(絢爛)한 야경

낚시꾼들이
달과 별을 낚고 있다.

정신 나간놈이
남자가 요염하게 흔들어댄다.
여자 웃음소리와
환호성 휫파람이 터지고
번개 번쩍이고 천둥이 치며
손벽을 치고 날뛰는 생 발악이다.

돌아가는 오색 불빛에
재즈기타 색소폰과
오르가니스트의 손가락이 바쁘다
밴드들의
검은 선글라스에 땀방울 떨어진다.
고통의 발부둥 인가
삶의 희열(喜悅)인가

디스코 추다
블루스 추는
달 속에 익어가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나도
공룡이 불 품으며
용암이 분출하는 열정에 잠긴다

현란(絢爛) : 눈이 부시도록 찬란함

여관구

2017-08-12 19:55

김국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먼저 손잡아주심에 행복합니다.
이 고운 인연을 영원히 이어가시길
저도 노력하렵니다.
제가 이름이 익힐때까지는 다가와 주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려도 될련지요.
시에서 속어는 될수있는한 자제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불쾌하지 않으시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국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시인님께 누가되는 언어가 있었다면 시정하겠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전화통화 가능할런지요?	8/12 20:14

김나현

2017-08-12 20:14

김국현 시인님~^^
돌아가는 오색 불빛에
재즈기타 색소폰과
오르가니스트의 손가락이 바쁘다
밴드들의
검은 선글라스에 땀방울 떨어진다.
고통의 발부둥 인가
삶의 희열(喜悅)인가
분위기가 나이트 클럽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현란한 야경입니다 ㅎ
제 서재 걸음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김국현	김나현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동내에 교량이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상류지요 강물이 흐르는데 교량을표시하는 색갈별 전구들이 불빛에 빛히고 있었습니다. 다리 아래에는 시민들이 운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강물에 빛히는 불빛이 생각이 나서 부족한글로 적어 보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항시 부족한줄 알면서... 부끄럽네요.	8/12 20:21

김나현

2017-08-12 20:57

시인님 그러셨군요
저 역시도 부족합니다
힘내세요 ~^^


김국현	감사합니다. 많이 공부해야지요... 시인님 용기주시니 감사합니다.	8/12 21:05

이정규

2017-08-13 16:12

김국현 시인님 ~~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천천히
음미해 봅니다
휴일은 잘보내고 계시겠죠 ~~
오후 시간도 몸과 마음을 힐링 하시고 내일을 위한
활력소가 되시기를 두 손 모옵니다 .


김국현	제 서재에 오셔서 늘 격려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8/15 09:37

문장우

2017-08-13 19:55

김국현 시인님 등단을 축하 드리며 올려주신 옥고에 마음 젖고 갑니다
앞으로 많은 글들을 기대합니다 .즐겁고 복된 나날 되십시요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서재에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 칭찬의 말씀 간사드립니다.	8/15 09:38

김광섭

2017-08-15 12:19

오늘은 72주년이 된 광복절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숙연하게 잠시나마 고개를 숙이시고
하루도 화목들 하시고 행복 가득히 웃어 보내세요
시인님~~~!


김국현	시이님!! 제 서재에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8/16 09:41

황양국

2017-08-15 13:37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국현	화양국 시인님!! 그렇게 기승을 부리든 더위도 차츰 발걸음을 돌리는듯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글이라 평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8/16 09:43

석옥자

2017-08-15 16:49

안녕하세요 시인님!
광복절 숙연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찾아와서 인사드립니다.
광복절 하루 즐겁게 보내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국현	석옥자 시인님!! 귀한걸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칭찬까지 해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걸어 오는 가을 마지 준비해야 할거 같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향기나는 아름다운글 기대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8/16 09:47

정찬열

2017-08-15 22:08

현란한 여경"
밴드들의 황홀경
검은 선글라스에 땀방울 떨어진다.
고통의 발부둥 인가
삶의 희열(喜悅)인가
의미 깊은 시향에서 성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빕니다
김국현 시인님~!


김국현	정찬열 시인님!! 늘 오셔서 졸필을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좋은글 기대해 봅니다.	8/16 09:48

이석희 2017-08-17 11:35	디스코 추다 블루스 추는 달 속에 익어가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나도 공룡이 불 품으며 용암이 분출하는 열정에 잠긴다 그러려고 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거기까지 가서 고고한 척 하는 것은 격에 덜 맞습니다. 같이 미치는 겁니다 함께 미치는 겁니다. 아니 미친 척 하는 겁니다. 현란한 밤이 미친 듯 흘러 갑니다. 아! 나도 미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김태윤 2017-08-22 19:41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어떤 곳에든 그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휩쓸려 갑니다 어느 축제에 그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면 떠나야겠죠 저는 몸치라서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함께 춤을 추진 못하는게 단점이죠 시인님의 그 야경에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김병근 2017-11-16 10:11	천재지변은 소리 없이 다가와 수능 기일을 바꾸니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수능생 마음의 리듬이 조각나 수능시험에 害가 되지나 않을는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神의 가호가 그들과 함께하기를 빌어 봅니다 詩人임 삭풍은 불어와 옷깃이 시린 작금의 시절에 詩人 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옵고 저물어 가는 丁酉年 뜻한바 소망들이 성취하는 아름다운 日常이 되시길 바랍니다 詩人 님께서 빚으신 현란(絢爛)한 야경 가슴에 곱게 담아 갑니다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그날에

감우(甘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