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12-15 13:04

ㆍIP: 112.xxx.140

단 한번 주어진 삶

단 한번 주어진 삶 / 김영주

가는 것은
붙잡아도 떠날 것 인걸
사랑이던 바람이던 세월마저도
부디 떠나려는 것은
언제나 한결같이
자신 곁에 남아 있을 수가 없지요

떠나는 것은 흐름이기에
떠난 것은 정영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라면
그저 추억으로 남기고
오는 것만 반기고
지금을 기쁨으로 사랑하리

인생 가는 길
속도보다는 방향을
그냥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무작정 가다 보면
한 구석에 몰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걸요

한번 주어진 삶인데
슬픔만 괴로움만 느끼면
멋이 없잖아요
후회도 미련도 남기지 말고
주어진 시간 잘 가도록 하는 것은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임을

추억이라도 노을 속에
곱게 남기고 가도록
마음고생 말고
순간을 기쁘게 만들며
기쁘게 가는 그것은
잘 가고 있는 행복은 아닐까요.

김정윤

2019-12-15 20:22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단 한번 주어진 삶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한번 주어진 삶인데
슬픔만 괴로움만 느끼면
멋이 없잖아!
후회도 미련도 남기지 말고
주어진 시간 잘 가야지
선택은 자신이 하는 거야

추억이라도 노을 속에
곱게 남기고 가자!
순간을 기쁘게 만들며
마음고생 말고
기쁘게 가는 그것은
잘 가고 있는 행복은 아날까.

겨울은 인내와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따뜻한 봄을 맞이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을 사랑하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2

김동철

2019-12-15 20:01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 어릴때의 가족들
집앞에서 뛰놀던 친구들과

내가 다녔던 학교
내 또는 가까운 사람들의
즐거움과 슬픔들 그리고 행복

이 모든 것들이
내 기억속에서 차츰차츰
멀어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시간에 따라 사랑이 변하듯
시대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활력이 넘치는 하루를

건강한 웃음속에
추억을 돌아보는 하룻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3

안영준

2019-12-15 21:25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에 들러 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안녕하신지요?
세월은 유수 같다더니 참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을해년 한해도 마지막 달 며칠만 남았네요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
잠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안영준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3

박상현

2019-12-17 06:45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들
한 해를 열심히들 살았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들
당신의 따스한 품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엇을 잊어야 하는지
무엇을 희망하고 소망해야 하는지
뜨거운 태양 같은 삶이기를
달빛 같은 미소이기를
별빛 같은 발자취이기를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하루 안부를 전합니다
노을처럼 깊은 시향에 시인님의 뜨락에
머물다 돌아섭니다.
시인님 하루하루 건강하세요
시인님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영주	박상현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3

강한익

2019-12-17 08:24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기해년이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겨울비 내리는 화요일 아침
올려 주신 멋진 옥고 “ 단 한번 주어진 삶 ”을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기해년의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강한익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4

김상훈

2019-12-17 21:55

무엇인가 피고 질 때마다
또 다른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것을
정확히 꿰둟어 보는 제2인칭 시선이
아마도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절 인연이란
언제나 영원할 것처럼 다가와선
계절처럼 멀어져 가는 것을 보면
자연의 차고 비는 이치와
우리네 생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배독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김영주	김상훈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4

이정연

2019-12-18 14:40

시인님! 반갑습니다.
'단 한번 주어진 삶'의 시향이
정진하는 수행자의 말씀 같습니다.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가는 것도 기쁘게 보내고,
오는 것도 반갑게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서원합니다.


김영주	이정연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12/18 23:54

유등자 2019-12-19 16:59	김영주 시인님 단한번 주어진삶 영뭔히 소중한삶 행복 하세요 강물처럼 거침없이 유유히 흐르는 새월도뒤돌아보면 속절없는 그리움만 쌓이는빠른질주 실감합니다. 탐욕없는 빈가슴. 편한 마음으로 하고싶은것 하시면서 연말 정리 준비 잘하세요 모두다. 포용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실에 겸허히 순응하며 성실하면 마음은 항상 행복한 여정길 되겠지요 빈가슴에 고은사랑 가득담아 아름다운 미소로 저물어가는 한해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고 결실있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

박외도 2019-12-19 17:1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김희선 2019-12-19 17:19	그러게요.. 살다 보면 날마다 좋은 날일 순 없겠지요.. 고통의 시간도 지나고 나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지더군요.. 가는 해 미련 없이 보내 주고 오는 해 희망으로 맞이해야 겠지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연말 되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김정윤 2019-12-20 20:54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일들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눈이 내리면

별의 빛 하나 흐르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