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우성
ㆍ작성일	2017-09-01 08:04

ㆍIP: 125.xxx.230

사랑ㅡ천의무봉(天衣無縫)

視線 박우성

사랑은
상대방의 마음속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남녀관계는 이기적인 견해에서 판단하게 된다

글이든 말이든
진심이 백 퍼센트 묻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사랑의 저울질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물론 육감도 있겠지만 개인차가 있다
결국 외모와 물질, 그리고 연애의 기교가
어떨지에 따라서 파트너는 결정된다

습관적인 육체적 관계도 그다지
굵은 끈이 될 수 없다.

어떻게든 상대에게 매력 덩어리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유지할 매력을
찾아낼 것인가가 관건인듯하다

누구나
새롭고 짜릿하고 더 좋은 것을 구하고 찾는 것은
본능에 가까우므로 항상 감시망에 두든지
아니면 다 포기하고
그물을 거둬들이든지 선택을 한다

오늘도
중력의 궤도 안에서 화성과 금성은
극과 극의 차이로
밀당중이다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문제는
온전하고 완전한 사랑을 성취하기 위한
또 하나의 욕망의 산출은 아니다

화자인 남성의 입장이 강조되면
여자와 다른 세계관으로
혼동과 혼란을 겪는다

사랑에 관하여 핀트와 관점의 차이는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지만
심리와 정신의 관점은 팩트이므로
결코 카사노바나 바람둥이의 관점은
사랑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다.

남자 입장에서도
한 번쯤 맛보고 싶은
상위개념의 사랑은 무엇일까

물론 내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부정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겠다

핵심적인 사랑의 문제는
애정결핍의 트라우마 적 요소를 파헤치기 전에
출생 직후 삼 년간의 욕구 충족 문제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

성적본능의 에너지인
구강기와 항문기에 대한
기억은 없다

흔히들 완전함을 일컬어 천의무봉(天衣無縫)이라 한다
천사의 옷은 이음새가 없다는 뜻인데
이와 같은 남녀 간의 사랑은 어떤 맛일까

이것은 이성으로는 갖출 수 없다.
하늘의 뜻이 점지 되어야 만날 수 있는
신의 충동적인 선물이다

김국현

2017-09-01 11:08

`박우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흔히들 완전함을 일컬어 천의무봉(天衣無縫)이라 한다
천사의 옷은 이음새가 없다는 뜻인데
이와같은 남녀간의 사랑은 어떤 맛일까

이것은 이성으로는 갖출 수 없다
하늘의 뜻이 점지되어야 만날 수 있는
신의 충동적인 선물이다

사랑에 대한글 마음에 담아봄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 기대합니다.


박우성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계절에 꼭 신의 충동적인 선물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익고 사랑도 익고 무드도 익어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오	9/1 11:51

배정이

2017-09-01 08:41

`박우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박우성	배정이 시인님 구월 첫날을 기쁘게 맞으며 하루하루 감성 계절의 맛을 보려합니다 들녘 캔버스도 잔뜩 그림 그릴 채비를 하고 산 속 단풍도 변신을 꾀하고 있겠지요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9/1 11:46

이민숙

2017-09-01 09:01

`박우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적본능의 에너지인
구강기와 항문기에 대한
기억은 없다

흔히들 완전함을 일컬어 천의무봉(天衣無縫)이라 한다
천사의 옷은 이음새가 없다는 뜻인데
이와같은 남녀간의 사랑은 어떤 맛일까

이것은 이성으로는 갖출 수 없다
하늘의 뜻이 점지되어야 만날 수 있는
신의 충동적인 선물이다

신의 충동적 선물이다
시인님
글 담아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박우성	이민숙 시인님 낭만의 계절 가을에 좋은 인연입니다 처음 등단하여 설레임으로 하늘 한가운데 풍덩 빠지고 있습니다 자연이 빚은 예술 감상하며 시심에 젖어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9/1 11:47

주응규

2017-09-01 10:07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박우성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문턱에서 문인님들과 소통하는 것이 큰 기쁨이네요 이 가을의 축복과 아름다움을 잘 담아 내고 싶네요 시인님께서 거닐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흥겨운 시간 되십시오	9/1 11:49

권경희

2017-09-01 13:53

이것은 이성으로는 갖출 수 없다
하늘의 뜻이 점지되어야 만날 수 있는
신의 충동적인 선물이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 등단을 축하드리며
자연도 감성으로 물들려주는 계절
향기로운 글 많이 지필하시길 바랍니다.


박우성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을 열면서 등단을 축하받으니 넘 기쁘네요 문인 선배님으로서 많은 지도 편달 당부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시심 가득히 멋진 시간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9/1 18:16

김단

2017-09-01 15:29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박우성	김단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쁜 게절에 예쁜 인연 감사합니다 가을이 익으가면서 사랑도 정취도 익어 모든이가 행복감을 느꼈으면 바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9/1 18:18

이정규

2017-09-01 19:20

박우성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9월의 첫날이 열렸네요..
선선한 바람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9월에도 가정에 평안과 건강을 기원 하면서 ~~
즐거움 가득한 멋진 구월 한달 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우성	이정규 시인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에 저의 가을은 이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9/2 07:48

비와 외로움

표현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