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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란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란희
ㆍ작성일	2017-11-13 11:13

ㆍIP: 118.xxx.80

인생만사 뜬 구름

인생 만사 뜬구름

이 껍데기에 집착하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력도 없었으니

하루하루 주어진 일상에 쫓기느라
집 앞 흐드러지게 핀 꽃들도
눈에 보이지 않았었구려.

건강할 땐 겸손을 모르고 날뛰다가
죽다 살아나니 아차! 하겠구나.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면
또 무지의 늪에 빠져드는구나.

남들 욕심 많다, 나쁘다고 말 말고
자신 아래위 훑어보며 부끄러워하여라.

이 순간 가슴에 두 손 꼭 누르고 앉아
오늘도 잘 살다 가냐고 되물어보아라.

김광섭

2017-11-13 15:26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정란희	김광섭 시인님, 다시 오는 봄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1/15 00:47

이정규

2017-11-13 19:21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란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에 늦가을 향기가 가득한 하루 였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하죠.
행복이란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으며
아래를 내려다보며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차가워지는 바람이 겨울을 더 빨리 재촉하고 있어요
밝은 미소가 가득한 행복한 한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즐거운 월요일 저녁 시간이 되시기들 바랍니다.


정란희	이정규시인님, 소중한 말씀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으하세요	11/15 00:48

임세규

2017-11-14 13:19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 하며
잠시 다녀갑니다.
늘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정란희	임세규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1/15 00:48

김기전

2017-11-13 20:40

정란희 시인님
인생만사 뜬 구름~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것이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정란희	김기전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	11/15 00:46

이민숙

2017-11-14 09:42

이 껍데기에 집착하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력도 없었으니

하루하루 주어진 일상에 쫓기느라
집 앞 흐드러지게 핀 꽃들도
눈에 보이지 않았었구려.

건강할 땐 겸손을 모르고 날뛰다가
죽다 살아나니 아차! 하겠구나.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면
또 무지의 늪에 빠져드는구나.

가르침이 있는 글에 다녀갑니다
세상 만사 뜬구룸
뒤돌아 보는 글입니다
다신한번 등단을 축하드리며
좋은글 기대 합니다 ^*^


정란희	이민숙 시인님, 또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11/15 00:49

석옥자

2017-11-15 01:25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가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려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바빠집니다.
가을이 가고나면 겨울이 문틈으로
찾아오니 추위를 이겨 내시고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란희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요즘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11/17 22:38

김광섭

2017-11-16 17:31

날씨는 춥지만 움츠리지 마시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정란희	김광섭시인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들려주셔서... 추운 날씨에도 늘 행복하세요	11/17 22:39

김상훈

2017-11-17 02:56

어찌된 영문인지
우환은 항상 직선 거리에 있다
스텔스 기능까지 장착한 놈은
몸으로 심하게 느낄 때야 비로소
실체를 드러내곤 악마 이빨을 보인다
희로애락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고통 뿐이다
그 순간 세상까지 등을 돌린다

아내의 병실에서
서재에 잠시 들러 머리 식힙니다.
인생만사 뜬 구름,
잘 읽고 갑니다.


정란희	김상훈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부인님 병이 완쾌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추운 날씨 늘 건강하세요	11/17 22:40

주응규

2017-11-17 08:59

서재에 밝혀놓으신 불빛따라 와서 곱게 지펴 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쌀쌀해진 마음을 뎁혀봅니다
기온차가 큽니다 스산한 날씨에 마음마저 움크려든 계절
거리의 낙엽 뒹구는 풍경이 을씨년스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입가에 미소잃지 않은 오늘 되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건필하십시요


정란희	주응규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은 말씀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늘 감사합니다.	11/17 22:40

김종근

2017-11-18 10:33

정란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생만사 뜬 구름~ 감사히 배독합니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줄 모르는게 인간이지요.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정란희	김종근 시인님 반갑습니다.시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18 23:11

배정이

2017-11-18 14:16

아이 추워하면서 옷깃을 올리고
두 손은 주머니 속으로 쏙 들어가고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면서도
우리는 목적지를 향해서 희망차게 달립니다.
멋지게 살아가시는 시인님,
남은 11월도 소중한 나날 되시기 바라고
늘 도움을 주시는 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란희	배정이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추운 날씨 건강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11/18 23:12

경규민

2017-11-19 06:57

아무리 잘 났다 한들 하느님 품안이요 부처임 손바닥 위지요
어디 영원한게 있나요?
모든게 세월이 가면 그져 일장 춘몽인것을
모든것 내려 놓고 베풀며 사는 인생!
박수받고 본 받아아야 할 삶인데--
그게 그리 어려우니--
시인님! 깊은 시심에 제 많은 생각이 매달리네요
날씨가 춥습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정란희	시인님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1/25 23:37

김이진

2017-11-19 18:46

이 순간 가슴에 두 손 꼭 누르고 앉아
오늘도 잘 살다 가냐고 되물어보아라.

그러네요.
살아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함이지요.
시심 깊은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뜻한 행복이 흐르는 저녁 시간 되세요.^^*


정란희	넘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25 23:38

한기봉

2017-11-19 19:30

정란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만사 뜬 구름"
집필하신 깊은 시심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다소 쌀쌀한 늦가을 휴일의 어느 시간입니다
계절이 저물어 가듯이 인생도 떠나는 계절 앞에 서 있으니
쓸쓸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깊이 있게 품고 살아가야 하겠지요
무엇이 이리도 바쁜지 복사의 글로
인사를 대신 하오니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따뜻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정란희	시인님, 이렇게 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5 23:39

김종덕

2017-11-20 15:33

정란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구하 그러하지요. 한번 데어 봐야 정신 차리는 일들이 한 두가지 겟읍니까. 그러고 그 면역은 얼마나가겠읍니까? 그렇게 당하며, 깨치며, 또 당하고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닌가 합니다. 꼭 머리가 나빠서 당하는 것은 아닐테지요. 찬찬히 살아가는 것이 삶의 기준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란희	시인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요...	11/25 23:39

김정택

2017-11-22 07:57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과 서재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정란희	김정택 시인님,너무 감사드립니다. 이후에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1/25 23:40

김동철

2017-11-23 20:13

정란희 시인님 빵긋 ..😊
똑 ...
똑 ...
날씨가 넘 추워요 .
잠시 들러 시향에 젖어도 될까요 .
멋지신 시인님
알죠 ..💖요기다 담아 가는 것 ..ㅎㅎ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
행복하세요 .😆😆😆


정란희	김동철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5 23:41

최영호 2017-12-18 11:33	등단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경황 중에 따뜻한 눈길도 주질 못해 송구스럽다 인생을 돌아보는 글 겸허하게 보고 갑시다.

핑크 고래의 귀환

꽃이 되어 나비가 되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	무통 주사	6	정란희	2017-11-26

20	고통의 뿌리	3	정란희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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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기구름	6	정란희	2017-11-13

11	무엇해 줄까나	3	정란희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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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팔꽃	4	정란희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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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래도 희망은 있으니...	3	정란희	2017-11-13

6	꽃님이시여~	2	정란희	2017-11-13

5	난 누구인가?	4	정란희	2017-11-13

4	어릴 적에...	3	정란희	2017-11-13

3	동생에게	3	정란희	2017-11-13

2	할머니의 옥 반지	4	정란희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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