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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11-10 23:01

ㆍIP: 211.xxx.233

가을 비 속타는 단풍

가을 비 속타는 단풍

보하 이문희

노을 진 석양이
소리 높여 불꽃 튀기며
온 산하에 번지고

만산 홍엽이
찌지직 찌지지지직
재가되어 타는데

소리없이 스치는 삭풍에도
가슴 절절 떨리는 하얀 밤
깡마른 여윈 마음 지세우고

님 그리운 창가에
녹아 내린 애간장
눈물 뚝뚝 떨어지는
한 맺친 방울 방울아

2018. 10. 30
시제 = 단풍

김정윤

2018-11-11 03:1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지금쯤 곤히 주무실 시인님 서재를 찾았습니다
가끔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아 늦은 시간
몰래 서재를 찾기도 한답니다

올려주신

- 가을비 속타는 단풍 -

노을 진 석양이
소리 높여 불꽃 튀기며
온 산하에 번지고

만산 홍엽이
찌지직 찌지지지직
재가되어 타는데

소리없이 스치는 삭풍에도
가슴 절절 떨리는 하얀 밤
깡마른 여윈 마음 지세우고

님 그리운 창가에
녹아 내린 애간장
눈물 뚝뚝 떨어지는
한 맺친 방울 방울아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항상 위로와 용기를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치더니 완연한 동장군 서슬에 휘말리는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1/12 20:49

강한익

2018-11-11 07:37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
노을진 석양이 산하를 비추어
낙엽이 붉게 물들였다가 재가되어 타는가 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고
집필하신 옥고 마음에 담습니다.
날씨가 쌀쌀 하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문희	반가운 강한익시인님 ! 바쁘신 와중에도 다시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서슬에 휘말리는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0:52

김토성

2018-11-11 07:55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만추의 찬기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휴일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 바쁘신 와중에도 다시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서슬에 휘말리는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11

윤성오

2018-11-11 08:32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문안인사드립니다
절절한 가을을 담으셨습니다
눈물 뚝뚝 떨어지는 아쉬움까지 담아내시고
감사히 배독하는영광주시어
고맙고 감사하게 마음에 담았습니다
휴일 아침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절절한 글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이 깊어가는
소붕한 날이기를 바래봅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윤성오시인님 ! 바쁘신 일 미루시고 다시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더니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겨울의 문턱을 넘어선듯 싶습니디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14

이환규

2018-11-11 10:02

시인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속의 만산홍엽
깊은 시심이 묻어나 빨갛게
물들여 놓은것 같습니다
옥고 감사히 배람 하며
건안건필 하시기바랍니다


이문희	반갑습니다 이환규시인님 ! 바쁘신 일 접어두시고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성실한 서재활동이 창작 활동에도 적잖은 촉매제가 되지만 끈끈한 인맥 형성에도 많은 도움된다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식어가는 추운 날씨에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23

이정규

2018-11-11 11:23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입니다
버려진 듯한 낙엽들을 보니 순간 측은한 마음이 드네요.
안개와 미세먼지가 심한 것 같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어 오늘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마음이 따뜻하고 멋진 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이정규이사님 !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찾아 오시어 위로와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서슬에 휘말리는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25

이영태

2018-11-11 18:22

존경하는 시인님!
여유롭고 평화로운 휴일 맞으시는죠
한생을 오롯 섭리에 순응하며
완숙을 끝낸 갈산, 다음 계절을 위해
분분히 자리를 비웁니다
우리 인생도 오로지 순결한 꿈을 가꾸며
아름답게 살아야겠지요

노을 진 석양이
소리 높여 불꽃 튀기며
온 산하에 번지고..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시인님! 나이들수록 자연의 변화도 뭉클한
감성을 안겨주곤 합니다
맑은 자연의 영성을 새겨들으며 결 고운
시심 아름답게 향필하십시오
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반가운 이영태시인님 !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찾아 오시어 위로와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겨울의 초엽에 든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27

안계종

2018-11-11 21:41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평안하셨겠지요!
항상 먼저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시를 쓰면서
함께 느낌이 들고 공감하고
즐겁게 마음을 나누게 되니 기뻐서,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게 됩니다.
정성을 담으신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옥고를 즐겁게 감상하며 깊이를 헤아렸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찾아 오시어 위로와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서슬에 휘말리는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28

김상훈

2018-11-12 03:26

내 곁에 머물던 것들이 떠날 때면
나는 항상 간이역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인 버림은 아닐지라도
사람과 계절의 정교한 계산법은 늘 그랬다
처음 다가올 땐 모두 영속성을 지닌 듯했지만
그것은 항상 내 환상이 빚은 아픔이었다
누군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듯
가을이 그렇게 문득 서편으로 떠나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 꼭 조심하세요.


이문희	항상 반가운 김샇훈선배님 !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잊지않고 찾아 오시어 위로와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서슬에 휘말리는듯 싶습니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30

박외도

2018-11-12 04:41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11월로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이문희	고마우신 박외도시인님 ! 바쁘신 일 미루시고 다시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더니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겨울의 문턱을 넘어선듯 싶습니디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32

신창홍

2018-11-12 20:05

이문희 시인님,
잘 계시죠?
정말, 불야성을 방불케 했던 단풍입니다.
넋을 빼앗기지 않을 재간이 없는 단풍이
서서히 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저무는 가을이 아쉽고
가는 시간들이 야속합니다.
서서히 차가워 지는 바깥 공기에서
동장군이 가까이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느끼며, 또 한 해가 저물고 있음을
못내 아쉬워하는 시간입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 한동안 안부가 소원했던 것 같아서 송구한 마음 앞섭니다 바쁘신 일 미루시고 다시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더니 차가운 비바람 스친자리 완연한 동장군 겨울의 문턱을 넘어선듯 싶습니디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2 21:35

김나현 2018-11-14 07:31	님 그리운 창가에 녹아 내린 애간장 눈물 뚝뚝 떨어지는 한 맺친 방울 방울아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찌지지지찍 불타던 단풍이 가을비에 눈물되어 그만 흐르고 말았습니다 아직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듯 가을이 머물러 주네요 아직은 가을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ㅎ 멋진 옥고에 머물러 흠뻑 젖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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