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04-15 07:32

ㆍIP: 223.xxx.57

비와 그리움

비와 그리움 / 김현주

그대가 보고 싶어
하늘을 깨물었더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비가 그리움을 부르고 있는지
무엇이 부끄러워 속삭이고 있는지

나뭇잎 끄트머리
빗방울에 맺힌
산란한 그리움
건들건들 그네를 타고 있다

눈물로 쓸어내리는 사랑
잡히지는 않는 그리움
비와 자박자박 걸어오고 있다.

민만규

2023-04-15 07:41

"그대가 보기싶어
하늘을 깨물었더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참으로 놀라만한
표현에
감동을 금할길 없습니다
하늘을 깨물다
참으로 멋집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지요

밀양에 아직도
비가 내리나요?

여기 대구는
잠시 휴식을 취하나봅니다

시원하게 한줄기 내리면
참 좋으련만

주말 뜻있게
잘 보내셔요

오늘도
아랑각 꽃순 아씨를 응원합니다


김현주	역쉬 풍류 시인님 왕팬으로 인정샷 전송합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습작해서 수정 수정으로 잉태한 그리움입니다 ㅎ 여긴 보슬보슬 보슬비가 내려요 행복으로 가득찬 주말 되시길.. 발빠름 걸음 감사합니다	4/15 07:53

염경희	오늘은 그리움이 동행들을 총집합 시키는 날입니다 아주 좋아요 일착 대구 이착 부산 골찌 이천 저는 공부하느라 늦었습니다 방글 방글^*^	4/15 10:06

정기현

2023-04-15 07:52

그리워도 그럿치
하늘을 깨물다니요
그래서 여기 부산에서도
하늘이 아파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가
봅니다ㅎ
비와 그리움은 뗄레야 뗄 수
없는가 봅니다
아름다운 감성에 젖어보는
주말입니다
오늘도 차 한잔의 여유로 즐거운
시간 되세요~


김현주	비모닝입니다 얼매나 얼매나 보고싶어면 이빨도 성하지 않은데 하늘을 깨물었을까요 하하핫 ~~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글꽃문학동행 스터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4/15 07:56

염경희	임플란트 했을까여 하늘 물어 뜯을 정도는 아직 되겄지요 ㅎ ㅎ 오늘도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4/15 10:07

염경희

2023-04-15 10:04

그리움이 옆구리 콕콕 찔러
눈을 뜨니

밀양 소녀가
하늘을 깨물어 울렸다고 합니다

이를 어쩝니까
얼마나 아팠으면

이천 하늘도 그렁그렁
눈시울을 적시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김현주	이크~~ 하늘을 깨물고 보니 이천까정 파동이 일어날줄 몰랐네요 ㅎ 답시 멋지게 풀어놓으셨네요 역시나 글쟁이입니다 늘 행복 가득한 날들이시길. . 감사합니다 글쟁이	4/15 23:25

박희홍

2023-04-15 12:31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눈물로 쓸어내리는 사랑
잡히지는 않는 그리움
비와 자박자박 걸어오고 있다’라는
‘비와 그리움’ 참 곱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4월 절반인
15일 휴일 하시는 일 중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하시는
멋진 시간 속에
가족과 함께 웃고 웃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김현주	시인님 그렇네요 벌써 4월 중순이네요 세월이 넘넘 빨리 가고 있어요 알차고 아름다운 날들이시길..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4/15 23:28

박외도

2023-04-15 14:33

김현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비와 그리움 이번 시는 한군데도 나무랄때없는
휼륭한 시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대가 보고싶어 하늘을 깨물었더니.......눈물로 쓸어 내리는 사랑
비와 자박 자박 걸어오고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한참 이상해 저버렷네요 ㅎ


박외도	184643626

박외도	김현주 시인님 ! 날씨만큼 우중충 해저 버렸네요 조금도 다른 의도는 없었는데 뎃글 박스가 무너진것 용서 하셔요.?모두가 쾌청 했으면 좋겠네요 역시 에러가 나니 손쓸방도가 없어요.	4/19 00:20

황영칠

2023-04-16 03:00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비와 그리움"
참으로아름다운표현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보고 싶어서 하늘을 깨물고
부끄러워서 속삭인다'
는 표현을 정말 놀랍습니다

봄 비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미처
몰랐습니다.

오늘은 봄비맞으며 시화 설치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시인님의 시화는 제가 들어다가 직접 설치했습니다
'치자꽃' 향기가 석촌호수에 그윽했습니다.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김현주	존경하는 황영칠 작가.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잠자리에 누워때는 한가롭게 늦잠을 잘려고 했는데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을 걷어내고 있는 휴일 아침입니다 서재에 불을 끄지 않으려고 시인님 덕분에 무척 노력하고 있답니다 덕분입니다 어제 우중에 시화설치 하신느라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날 되세요 ^^	4/16 06:04

황영칠	오늘 저녁 먹고 석촌호수 운동하면서 시인님 시 치자 꽃 감상하고 시인님 사진에도 인사 하고 왔습니다. 저녁 먹고 운동하면서 하루에 한 번 씩은 인사 합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4/17 20:54

김희선

2023-04-16 10:21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그리움을 데리고 왔군요..
따스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지는 시간~
고운 시에 마음 젖었다 갑니다.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세요.~시인님^^


김현주	김희선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함께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날들이시길..	4/16 22:33

정연석

2023-04-16 11:06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와 그림움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눈물로 쓸어내리는 사랑
잡히지는 않는 그리움
비와 자박자박 걸어오고 있다.

맛갈나는 표현 너무 좋고
감성적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던지 눈이 오던지 특별한 날이면
그리움이 더욱 쌓이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김현주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와 그리움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4/16 22:35

이세복

2023-04-16 19:11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황사와 미세 먼지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봄 많이 웃고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현주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 또한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 공감해주셔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4/16 22:37

안영준

2023-04-18 04:05

김현주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이른 시간 새벽종이 울려 꿈속 길을 걷던 사내를 흔들어 놓는군요
오늘도 좋은 하룻길 밟으시고 상쾌한 나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머물다가 인사드립니다
고운 꿈길 걸으십시오


김현주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긴 아침 부터 비가 올듯말듯 흐린날입니다 함께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행.건필하시길..	4/19 08:21

여관구

2023-04-19 14:03

" 그대가 보고 싶어
하늘을 깨물었더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비가 그리움을 부르고 있는지
무엇이 부끄러워 속삭이고 있는지."

울컥쏟아지는 그리움 속에서
내님의 향기를 느낄때
빗물같은 눈물이 촉촉히 스며나옵니다.
가뭄이 계속되는 지금 한줄기 빗방울이
그립습니다. 잔득 찌푸리고 있는
저 구름속에서 내님의 눈물이라도
쏟아지기를 바래봅니다.
이곳에는 비가온지 오래라 모든 식물들이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비와 그리움속에 숨어있는
빗물을 보내주소서.


김현주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마침 단비가 내리고 있는 밤이네요 아마도 부산에도 내리고 있겠지요 그리움도 함께요 ㅎ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감사합니다	4/19 22:39

최이천

2023-04-21 02:58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조용히 가만히 그대로 있는 것이 자연과 호흡하는 모습인가요
무엇을 한꺼번에 이뤄내려고 뜀박질해도 계절이 오기전에 시들어버립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비와 그리움
나뭇잎 끄트머리
매달린 빗방울에 맺힌
산란한 그리움
건들건들 그네를 타고 있다

눈물로 쓸어내리는 사랑
잡히지는 않는 그리움
비와 자박자박 걸어오고 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일들만 가득한 날들이시길..	4/21 15:35

풀꽃 7

풀꽃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