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05-28 08:04

ㆍIP: 223.xxx.33

개망초

개망초 / 김현주

넓고 넒은 산야
노란 눈빛
작은 미소로 반긴다

무심히 지나치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꽃을 좋아하는 길손들
반갑게 눈 맞춤할 것이다

큼직하고 잘난 꽃들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며

올 한 해
자리 시샘 없이 어느 곳에서나
굳세게 살다 갈 것이다.

염경희

2023-05-28 08:10

멋져요
누가 개망초라 했던가
신생아처럼 예쁜데.
계란꽃이라하지 ㅎ

시인님 비오는 날 아침
고운 시에 아침을 열어요
즐겁게 보내세요


김현주	시인님 답글이 늦어네요 여행 잘 보내고 계시겠죠 행복한 시간시간 되시길..	5/29 23:56

민만규

2023-05-28 08:43

대프리카와 맞짱 뜨는 개망초
땅을 점유하는 능력자이지요
용감한 개망초
멋지기만합니다

<和答詩>

개망초 / 풍류 시인 민만규

한여름 햇살의 한복판에
대프리카와 맞짱 뜨는 개망초
땅을 점유하는 능력자답게
정녕
타는 여름날의 정영(精英)이로다.

멋진 시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비 모닝입니다
오가는 길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요

.


김현주	풍류시인님 답시가 더 멋집니다 늘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5/29 23:57

박희홍

2023-05-28 10:28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꽃은 예쁘지만,
억세게 퍼져나가는 잡초
농사꾼의 적 ’개망초‘
감명 깊게 배림합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며칠 남은 5월,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어
잘 마무리되어 만족스러운 시간이길 빕니다.
이제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여름이자
2분기를 마감하는 6월이 옵니다.
기온이 올라 옷은 더 가벼워지고
많은 봄꽃은 내년을 기약하고 떠나고
초록은 더욱 진초록으로 물들어갑니다.

마지막 봄날의 연휴
비가 내린다니 빗길 안전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게 보내시면서
행복의 금자탑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김현주	박희홍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진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5월이 어느새 저물어가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오고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	5/30 00:01

김정윤

2023-05-28 12:36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
오래동안 찾아 뵙지 못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유월이면 만삭이 될 초원의 푸르름같은
싱그러운 오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현주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을 보내기 아쉬운 눈물일까요 연일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5/30 00:04

정기현

2023-05-28 12:38

무심히 지나치면 괜시리
미안한 마음 들지만
큼지막하고 잘난 꽃 부러워하지 않고
자리 시샘없이 제자리 지키며
굳세게 살아가는
개망초처럼 살아가야겠지요
삶을 의미있게 표현한 시향
잘 느끼며 감상합니다
즐겁고 촉촉한 휴일 보내세요


김현주	정기현 시인님 대체 공휴일까지 잘 보내셨는지요 흔하고 흔한 개망초 어쩜 젤루 강하게 살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5/30 00:06

황영칠

2023-05-28 13:25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늘은 흔하디 흔한 개방초를
선택하셨네요.
너무 흔해서 선택 받지 못하여
서러운 개망초
들꽃을 사랑하시는 시인님에게는
공평한 사랑을 받는군요.

다시 개망초 꽃도 눈 여겨 보겠습니다.
감동적인 시 감상하고 또 오겠습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지금 늦은 시간 잠이 도망갔어요 ㅠ 시인님 덕분에 서재에 불을 꺼지 않으려고 미흡한 글이라도 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30 00:10

여관구

2023-05-29 12:07

" 넓고 넒은 산야
노란 눈빛
작은 미소로 반긴다

무심히 지나치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저도 요즘 산행에 빠졌습니다.
산속을 걷다보면 예쁜 꽃들이
향기웃음 지으며 손짓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꽃들을 볼때마다 몸을 굽혀
그꽃들의 향기 마음을
나의 기억에 가두어놓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언제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현주	시인님께서도 산을 무척 좋아 하신는군요 저는 산에 갈때가 너무 행복하답니다 자연과 하나가 된 기분 ㅎ 계절따라 피고 지는 인연의 꽃과 함께요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5/30 00:12

최이천

2023-05-30 05:32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장미를 부둥켜안고 오월은 간다고 하네요
왕관을 버리고 떠나는 오월 고이 보냅니다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개망초
넓고 넒은 산야
노란 눈빛
작은 미소로 반긴다

무심히 지나치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김미천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한 6월이 되시길..	6/2 06:28

김희선

2023-05-30 08:33

김현주 시인님^^
개망초..
곱고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들꽃..
굳센 의지를
본 받아야 하는데
자꾸만 나약해지는 것 같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유월 맞이 하셔요.~^^


김현주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흔하고 흔한 꽃이지만 강한 생명력을 배웁니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6월이 되시길..	6/2 06:31

안영준

2023-06-01 19:19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그간 평안하셨어요?
간만에 시인님 서재 문을 열고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유월이 되었군요 계절이 말해주듯 참 무더운 기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현주	안영준 시인님 안안녕하세요 비온뒤라 상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좋은글 많이 지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6/2 06:32

남원자

2023-06-01 23:12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넓고 넒은 산야
노란 눈빛
작은 미소로 반긴다

무심히 지나치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곱게 집필하신 개망초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어느덧 6월달이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 무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현주	남원자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득한 6월이 되시길..	6/2 06:33

정연석

2023-06-05 11:24

김현주 시인 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개망초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이름은 좀 그렇지만 꽃은 예쁘지요
여기저기 피어있어서 소중함을 모르고 지은 이름인 것 같아요

요즘 금계국이란 꽃이 주변에 많이 피더군요
노란 꽃이라서 금이란 글자를 이름에 넣어 주었나봐요

시인님 6월이 다가왔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좋은 시 향필하세요
좋은 시 시향에 취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주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6월이 되시길..	6/7 20:15

오철수

2023-06-05 17:45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마음은 항상 시인님들 곁에 있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서야 시인님 뜨락에 들려
곱게 지피신 시향<개망초>에 취해있습니다.

시인님, 여름의 시작 6월 햇살이 제법 따갑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주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가운데 시간내서 찾아오신 걸응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6/7 20:18

황영칠

2023-06-05 21:51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요즘 공부하시느라 너무나 바쁘시군요.
좀처럼 등불을 꺼뜨리지 않으시는 시인님께서
어찌 황등이 꺼진 줄도 모르시나요?
그러시다가 씨불 까지 꺼뜨리시면 어쩌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등불 들고 야경 돌다가 왔습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네요 불이 꺼진줄도 모르고 바쁜 시간들이였네요 제가 시인님 덕분에 불을 밝혀 놓은듯 합니다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날들이시길..	6/7 20:21

6월의 숲속

5월의 작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