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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종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20-06-18 19:03

ㆍIP: 182.xxx.217

여정(旅程)-삶(2) 外 1편

여정(旅程)-삶(2)

홍종화

하루치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고단함
나는 어제와 내일을 구별하지 못한다

붉은 불빛이 가득 차 퍼져 보이는 렌즈 속에서
나는 나의 한계를 바라보고 있다

내가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나는 비현실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좁다란 골목 창문마다 불이 꺼지고
서서히 어둠과 고요함이 찾아들 때

어딘가 쪽 창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은
조소(嘲笑)를 머금은 채 슬며시 속삭이는 듯하다

허나 무질서로 반복되고 있는 삶에서
밤하늘의 별처럼 홀로 빛이라도 발한다면
나는 외로워도 행복하다

..............................................................................

너는 나를 위한 외로움이다

홍종화

내가 살기 위해
우리가 되고

우리는 너를 죽여
내가 사는 것이다

너가 왜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곤궁하고 막연한 대답일지언정

내가 우리가 아니라면
너가 혼자가 아니라면

너도 아닌 우리도 아닌
내가 죽어야 할 뿐이다

억울타 주저앉아 우지는 말거라
야속하고 서러운 마음은
너보다 내가 먼저이거늘

권승주

2020-06-18 19:22

현실은
아름다움과 비극이
공존하니 그곳에서
아름다운곳을 찾아방황하는것이
삶이아닌기요


홍종화	권승주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0:58

김동철

2020-06-19 09:19

홍종화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여름향기 감도는
초록빛 잔듸 위에 앉아
뽀송뽀송한 하늘을 보며
꿈꾸는 기적을 회상해 본다

우리 삶에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소망하고 바라면 되듯이
꿈은 기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삶의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며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오늘도 바로 기적입니다

태어난 것도
하루하루 밥을 먹고
무사히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어쩌면 기적의 행복인지 모릅니다

아리아리 ~
빵빵 ~~~♡^^


홍종화	김동철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0:59

염규식

2020-06-19 11:34

시인님
맑는 비갠 하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고이 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하십시요---^^


홍종화	염규식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1:00

박상현

2020-06-20 06:42

속이 보이지 않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누군가는 크기를 보고
누군가는 두드려 소리를 들어보고
누군가는 주인이 주는 대로입니다
붉은색 가득한 시원한 단물 한입 깨물며
얄미운 여름을 깨물어봅니다
땀방울 가득했을 농부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점점 더위속으로 파고드는 계절 속에서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곡식들과 불꽃을 들고 있는 듯한 꽃 한 송이의
예쁨을 바라봅니다
이 여름 속에서 시어 하나하나를 캐어낸 시인님의
고운맘을 생각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영광스러운 주말입니다.^^


홍종화	박상현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1:02

김정윤

2020-06-20 08:00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맑게 개이고
아침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여정(旅程)-삶(2)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벌써 더위를 피해 강바람을
찾는다는 것이 빠른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또다시 확산하는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김정윤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주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1:03

강한익

2020-06-20 09:50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사색의 멋진 두편의 글
여러 차례 배람 합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미소 짓는 토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이곳 제주 외국인 유학생 과 관광객의 코로나 확진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강한익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격려의 말씀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1:05

안영준

2020-06-20 11:34

홍종화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겠지요?
유월의 막바지 주말 인데요
아침부터 찜통입니다
한낮에는 소나기가 지난다고 하지요
내일이면 우리 시인님들 뵐 날이었는데
돌림병 때문에 행사가 취소되어 만나 뵙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무 쪼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를 바라며
고운 글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안영준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1 11:06

임석순

2020-06-21 17:31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행에 젖어 마음을 놓고
머물러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홍종화	임석순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요즘 한낮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3 07:38

전병일

2020-06-22 09:08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계절은 잘 도갑니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가 동지를 향해
뚜벅 뚜벅 고장도 안 나고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그 끝이 안보이고 우리 생활 속에
친근하게 묻어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홍종화	전병일 시인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요즘 기승을 부리는 한낮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3 07:40

염경희

2020-06-22 11:25

존경하는 시인님 1
늦게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게서 올려주신 두 편의 시
잘 배람하며 월요일을 시작했습니다
더위도 더해지고
바이러스도 난리입니다
항상 조심하시어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홍종화	염경희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요즘 기승을 부리는 한낮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6/23 07:42

배삼직

2020-06-22 23:06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옥고로 지피신 두편의 시를 감상하며
밤을 맞이합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할 듯 싶네요.

오늘은 6월의 평균 기온보다 더 높은
한여름 날씨같은 하루였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지만
감염예방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늘 좋은날 되십시요.
건필하세요.~^^


홍종화	배삼직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요즘 기승을 부리는 한낮 무더위에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6/23 07:44

서준석

2020-06-23 00:50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들러 깊은 시향 가득 안고 갑니다.
더워지는 요즘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홍종화	서준석 시인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낮 무더위에 저도 지치네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6/23 07:46

정찬열

2020-06-23 11:43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어딘가 쪽 창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은
조소(嘲笑)를 머금은 채 슬며시 속삭이는 듯하다

허나 무질서로 반복되고 있는 삶에서
밤하늘의 별처럼 홀로 빛이라도 발한다면
나는 외로워도 행복하다
"여정의 삶-2" 희미한 사랑이 피어나는
곱게 지펴주신" 너는 나를 위한 외로움이다"
옥고에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어제는 몇십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무더위가
뜨겁게 달구는 하루였는데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가 내일부터 내린다는데
그래도 습기많고 무덥겠지요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홍종화	정찬열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한결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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