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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영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영희
ㆍ작성일	2018-01-28 16:07

ㆍIP: 112.xxx.163

고향의 겨울 풍경

고향의 겨울 풍경/ 전영희

칠흑같이 어두운 밤
동트기 전
창문 밖이 환하다
사그락사그락 간밤에
눈이 내렸다

뒷산 노목의
삭정이들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빠지직 쿵하고
눈 위를 구르면
삽살개는 놀라서
온 동네를 깨운다

밤새내린 눈 위에는
그새 누가 다녀갔는지
발도장을 찍어 놓고
어느 집 굴뚝에선
밥익는 냄새가 난다
눈 내리는 날은
사랑도 함께 익는다

오석주

2018-01-28 18:09

전양희 시인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향의 겨울 풍경
밤새내린 눈 위에는
그새 누가 다녀갔는지
발도장을 찍어 놓고
어느 집 굴뚝에선
밥익는 냄새가 난다

멋지게 고향을 그려 주었네요
익어가는 밥 냄새와 함께
고향의 굴뚝에 연기가 솔솔~
고운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전영희	아직은 햇병아리입니다. 저의 글에 공감해주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이 이끌어 주세욤^^	1/31 11:34

박기만

2018-01-28 19:42

전양희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을 축하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전영희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을 버선발로 나가서 반기옵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1/31 11:38

정찬열

2018-01-28 22:34

년해에 보기드문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한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밤새 내린 눈 "고향의 겨울 풍경" 잘 배람하고 갑니다^^


전영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많이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즐거운 날 되세요^^	1/31 11:41

이민숙

2018-01-28 23:57

밤새내린 눈 위에는
그새 누가 다녀갔는지
발도장을 찍어 놓고
어느 집 굴뚝에선
밥익는 냄새가 난다
눈 내리는 날은
사랑도 함께 익는다

그렇지요
눈은 연인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지요
그러니 사랑도 익어 가겠지요 ^*^


전영희	시인님! 겨울이 오니 저의 고향 강원도의 유년시절 눈내리던 풍경이 떠오릅니다. 눈처럼 포근하게 손내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1/31 11:43

김상훈

2018-01-29 03:09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고향의 겨울 풍경,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전영희	꽃밭에서 꽃길을 걸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도 저도요 ㅎ ㅎ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31 11:46

배정이

2018-01-29 16:36

구정도 다가오고
고향으로 향하는 마름 설렘으로 가득한데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영희	시인님! 두번째 인사드립니다. 직접 뵈옵지는 못했지만 너무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31 11:47

김강좌

2018-01-30 00:06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전영희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전영희	시인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어색한 햇병아리입니다. 이렇게 반겨주시는 선배시인님들이 계시니 용기내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1/31 11:50

이정규

2018-01-30 19:17

전영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모든것을 다 갖은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을 즐거워 하며
자기가 갖은것에 만족해 하는 사람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있고 갈 곳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오른다고 다 행복해 지는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날씨는 추워도 활짝 웃음짓는 넉넉하고 훈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영희	시인님! 요즘 저가 행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를 쓰고 있으니 세상을 얻은 것 같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31 11:52

고지영

2018-01-30 19:59

존경하는 전영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전영희	시인님!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열심히 해보렵니다 감사드립니다.	1/31 11:53

주응규

2018-01-31 09:25

맹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추위를 녹여봅니다
새해를 시작했느가 싶더니 벌써 1월 마지막 날입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릴지라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늘 봄꽃같이 아름답고 행기로운 시향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추운날 건강잘 챙기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전영희	부회장님! 많이 바쁘신데 다녀가심에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의 파랑새가 되어 주셔서 많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1/31 11:59

박미향

2018-02-02 02:17

전영희 시인님 등단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서재가 빛이 납니다 좋은 시간 만드세요.


전영희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꾸벅~~인사드립니다.^^	12/13 11:22

석옥자

2018-02-02 10:34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전영희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심에 감사드려요 시인님~~^^	12/13 11:23

배영진

2018-02-03 08:36

시인님!안녕하세요!

고향의 풍경에서 박익는 내 사랑 내가 느껴지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영희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반겨주심에 감사합니다.	12/13 11:24

유등자

2018-02-03 19:28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 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함게 나누고
싶습니다


전영희	이제서야 답글을 답니다.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12/13 11:26

장용순

2018-02-04 13:07

눈 내린 시골 풍경 잘 감상합니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을 만큼
입춘인데도 날이 무척 춥습니다.
그래도 봄은 언제든지 오더군요.
따뜻한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전영희	시인님!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13 11:28

변봉희

2018-02-06 15:45

눈이 내린 시골 풍경 멋있게 잘 그리셨어요~^^
눈밭에 발자욱 남기듯이
흔적 남기고 갑니다~^^


전영희	시인님! 정말 감사드려요. 바쁘신 중에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다니요~~^^ 남기신 발자욱이 너무 곱습니다.	12/13 11:30

김락호

2018-03-29 00:31

전영희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문학인으로서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에게 사랑받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전영희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축하해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인사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12/13 11:34

이동백

2018-04-05 19:59

전영희시인님!
안녕하시죠?
올려주신 "고향의 겨울 풍경" 의 잔잔한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4월의 첫 목요일은 종일
비가내리는군요.
시간이 되어 대전 충청지역
시인님들의 서재를 인사차
다녀갑니다.
4월내내 행복하셔요~~^^♥♥♥


전영희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꾸~벅 인사드립니다.	12/13 11:35

현원섭

2018-06-24 14:47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전영희 시인님~^^


전영희	시인님! 저의 서재에 다녀가시며 고운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12/13 11:37

임주영

2018-08-14 21:22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 따라 걷다 보니
곱게 수 놓은 듯 아름다운 서재에 발길이 멈추었네요.
정성을 다하시어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연한 색의 갈잎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사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전 세계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


전영희	시인님! 정말 감사드려요! 격려해주시니 이 또한 감사드려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어서 감동의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2/13 11:39

김나현

2018-08-16 16:59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영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시며 격려의 글도 남겨주시니 정말 감동입니다.	12/13 11:43

윤성오

2018-10-27 11:43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전영희	시인님! 감사드려요 바쁘신 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12/13 11:44

현원섭

2018-10-28 12:47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전영희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와보니 시인님께서 다녀가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12/13 11:46

현원섭

2018-12-06 20:23

전영희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전영희	어찌어찌 하다보니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에 서있네요 게을러서 글쓰는 일에도 손 놓고 지내다가 시인님의 열정을 보고나니 힘이 납니다. 다녀가신시인님의 고운 발자욱이 아직도 따뜻합니다.	12/13 11:49

박상현 2019-03-15 19:12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이른 벚꽃은 찬 빗방울 속에서도 그 뜨거운 봄꽃을 겹겹이 피워가겠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후 햇볕보다 따뜻한 봄비인 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빗방울 소리를 듣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어에 봄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 시절 그 추억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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