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0-03-20 21:28

ㆍIP: 221.xxx.148

중년이라는 것은

중년이라는 것은 / 박남숙

빈 들판 허수아비 바라보는
햇살 좋은 날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바람인가?

사람과 사람 속에 묻혀
나를 발견하지 못하는 날이면
왠지 더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진다

어쩌면 책갈피에 꽂힌 단풍잎 같은 삶
잡아야 하는지 놓아야 하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나!

괜스레 가슴이 먹먹해 오는 날에
뜨거운 찻잔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진다

한 곳을 바라보면서도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건
가슴에 파고들 여백이 있기 때문인가.

염규식

2020-03-20 23:40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제 그 까칠하던 겨울 지나고 봄이 왔군요
새봄에는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서재의 교분을 나누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구요 문운창대하시고
삶으로 감사합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남숙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가 소록소록 내리는 목요일 오후 입니다 즐거움으로 행복한 시인님 하시고 건안 하세요	3/26 17:03

강한익

2020-03-21 07:12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우라질놈의 코로나로 세상이 어수선 한데
세월은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벌써 꽃피는 춘삼월도 마지막 고개를 향하여
달음질 치고 있습니다.
봄은 무르익는데 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주말 아침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강한익 시인님~^^ 잘 계시지요 제주도는 꽃들이 환상일것 같아요 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선물 받는 시인님 하시길 바라옵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3/26 17:04

김동철

2020-03-21 07:18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남숙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그리움이 사무쳐서
가슴이 아리고 시려와도
말없이 돌아선 당신

하얀 새벽 풀잎에 맺힌
청초한 이슬보다도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건강한 하루 소망합니다 ~♡


박남숙	김동철 시인님 ~^^ 강윈도는 완전 청정지역이지요 강윈도로 피난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늘 활기참으로 행복한 3월 하시길 바라옵니다	3/26 17:06

정찬열

2020-03-21 08:49

안녕하세요 박남숙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고 잘 계신지요

"중년이라는 것은" 의미 깊게 집필하신
옥고에 많은 생각으로 배람했습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느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고충이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날이 되느것 같습니다.
애오라지 외롭게 느껴야하는 경자년의봄 이지만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남숙	정찬열 시인님~^^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3월도 벌써 말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네요 사월에는 우리모두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면 참 좋겠습니다 늘 편안함으로 행복한 시간 하세요	3/26 17:08

안영준

2020-03-21 11:28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춘분이 지난 주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를 두절시키는
나쁜 병마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잘 지내시나요 이번에 시집 출간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좋은 일들이 가득가득 밀려오는 그런 사월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늘건안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3/26 17:09

이세복

2020-03-22 12:15

박남숙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중년이라는 것은''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삶이 때로는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삶은 살아 볼 만한
좋은 것 늘 건강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하시길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늘 미소가 아름다운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코로나가 우리의 시간을 축내고 있지만 그래도 그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고운 시 쓰며 멋진 생활을 해보자고요 늘 건강유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3/26 17:11

김정윤

2020-03-22 19:26

박남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중년이라는 것은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습니다

어쩌면 책갈피에 꽂힌 단풍잎 같은 삶
잡아야 하는지 놓아야 하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나!

괜스레 가슴이 먹먹해 오는 날에
뜨거운 찻잔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진다

한 곳을 바라보면서도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건
가슴에 파고들 여백이 있기 때문인가.

이제 낮에는 좀 덥다 싶을 정도로 완연한 봄입니다
벌써 삼월이 중순을 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봄의 느낌이 둔해진것 같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봄, 희망 계절인 만큼
코로나19 도 괜찮아 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고 항상 조심하시고
내일은 멋진 한주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김정윤 시인님~^^ 이렇게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벌써 3월이 뒤태를 보이고 있어요 사월에는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몰고 오는 그런 한달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늘 향필 하시고 건안하세요	3/26 17:13

김영주

2020-03-23 01:28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지피신
중년이라는 것은 시
많은 공감의 느낌으로 밀려오는군요.
세월은 흐르고 그 속에 서있는
우리의 모습은 많이 닮아가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삶의 깊음이 익어가는
모습이 아닐까 느껴봅니다.
바람이 곱게 불어오는 날
향긋한 바람에 누군가 와주기를 기다림은
그중에 한 사람 여기에도 있지요.
늘 늘어나는 숫자
코로나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쁘게 실현시키는 좋은 날 응원할게요.


박남숙	김영주 시인님 ~^^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빼앗긴 3월도 이제 가려나봐요 마무리 잘 하시고 사월에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 소환하여 행복으로 물들여 보자고요 늘 건안 향필 하시길 바라옵니다~^^	3/26 17:15

이성구

2020-03-24 02:41

진달래 개나리 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봄기운이 짙어지는

월요일 미소로 출발합니다

삼월도 어느덧 하반기 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존경하는 박남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이성구 시인님~^^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내리는 비에 모든 힘든것들 다 씻겨 내려 가길 바래봐야 할것 같아요 돌아오는 사월엔 시인님이 바라는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3/26 17:16

박상현

2020-03-25 19:35

목련꽃 떨어지는 소리에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별똥별 되어
저 멀리 지나가 버리는듯합니다
해마다 기다리던 봄은 봄 마중을 나가던
봄이었음을 기억 속엔 살아있습니다
꽃잎마다 흐릿해지는 아픔이 달려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느 날이나 이 어려움이 끝이 날까요
어느 날이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온전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벌써 목련꽃도 매화꽃도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벚꽃들도 여기저기 피어 드레스를 입은듯 아름다운데 ~ 우리는 아직도 겨울 동굴속에 갇혀 있는듯 합니다 사월에는 누구보다 더 많이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3/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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