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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영서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영서
ㆍ작성일	2018-11-04 12:10

ㆍIP: 180.xxx.87

시월 소곡

푸르른 하늘로
열어젖히고 있었다
시월에는

몸서리치며
떨어지는 낙엽들
아직도 작디작은
흔들림이 있어

심줄같이 질긴
네 뿌리에는
끈끈한 그리움이 몰려서
서성 거리고

벽과 벽사이
헐거워진 가을이
노을빛 죄도 없이
눈물 젖는다

오석주

2018-11-06 00:45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인님

시월 소곡
벽과 벽사이
헐거워진 가을이
노을빛 죄도 없이
눈물 젖는다

예쁘게 갈아입은 단풍잎 한눈에 반하죠?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깊은 밤에 들어와 멋지게 감상하였습니다 시인님
고운밤 되시길요~^^


유영서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늦은 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떨어지는 낙엽속에 무상함을 느끼게 하네요 차가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11/6 05:44

유등자

2018-11-04 22:45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월소곡 끈끈한 그리움이 몰려서
시인님 몹시 슬픈신가 봅니다
가을이저만치 가고있습니다
좋아서 들떳던 기분도 잠깐 삼마루까지
빨간불만 지펴놓고 저만 떠나가네요
슬품이 서릿발처럼 흩날리고
추운 겨울이 문턱에걸쳐 콧뿔넘들과
진을 치고 있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십일월에도
시인님 만사가 충만 하시며 건강과
모든 일들이 소원 성취 하시길
기원 합니다~


유영서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월도 어느덧 지나가고 십일월 이 가고 있네요 한주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늘 깊으신 사랑 감사히 받습니다 오늘 하루 길 승리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5 06:23

강한익

2018-11-04 15:05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유 영서 시인님 !
벽과 벽사이 헐거워진 가을이군요.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가을이 이별을 하고 내년을 기약 하나 봅니다
한라산에 하얀 눈 살짝 내려 상고대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유영서	안녕하세요 강한익 시인님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 한결같은 걸음으로 달려와 읽어주심에 영광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4 17:33

김상훈

2018-11-04 18:44

봄동에 힘 입어 처음 꽃잎으로 피었다가
한 시절 영화롭던 나날들이
바야흐로 남김없이 스러져 저물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지나간 날들이 우리에게
슬픔의 흔적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뜻일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하여
또 얼마나 氣를 소비했을까를 생각하며
그 심정으로 기운 한 자락 내려놓고
잘 읽고 갑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김상훈 시인님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매번 챙겨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1/4 20:21

이정규

2018-11-05 18:24

유영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뒹구는 낙엽에 늦가을 향기가 가득하네요.
만남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며
긍정에 힘으로 지혜롭게 좋은 시간 되십시요 !


유영서	존경하옵는 이정규 이사님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늘 힘주시고 격려하여 주심 영광입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늘 가내 두루 두루 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5 20:16

김이진

2018-11-06 07:45

벽과 벽사이
헐거워진 가을이
노을빛 죄도 없이
눈물 젖는다 /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산책하기 좋은 아침입니다 평안하시죠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길 승리하시고 행복하세요	11/6 08:36

이미래

2018-11-06 15:45

안녕하세요
유영서 시인님
고운 시
시월 소곡
배람합니다
미세먼지가 한창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독자들께 사랑받는 시인이 되셔요
감사합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이미래 시인님 고우신 걸음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격려와 사랑을 주심에 영광입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11/7 08:47

안미숙

2018-11-06 18:08

유영서 시인님.`

시월도 어느새 저만치 떠나버렸습니다.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가버린
시간이지만,
내년을 다시 기약해봅니다.
차가워진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영서	안미숙 시인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고우신 걸음걸음 잊지않고 가슴에 담아두렵니다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	11/7 08:49

석옥자

2018-11-07 00:33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이제는 초겨울이
자리를 내 놓으라고 독촉장을 보냅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멋진 작품
흠뻑 적시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


유영서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길 승리하시고 행복하세요	11/7 08:51

하헌석

2018-11-07 20:14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행복한 이유는
좋은 글을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입동 감기 조심하시고
늦가을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시간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유영서	하헌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미세먼지 속 답답한 날들이엇네요 한결같이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종종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7 20:30

김명숙

2018-11-08 12:18

유영서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을 닮아서인가
마음만 바쁩니다
좋은 시절이 왔는가 했더니
벌써 끝자락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강건하셔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다녀가면서 늘
고마운 마음 놓고 갑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김명숙 시인님 늘 한결같이 고우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미세먼지로 가득 채우더니 오늘은 비가오네요 날씨도 차가워 지겠죠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8 13:11

이민숙

2018-11-08 20:10

심줄같이 질긴
네 뿌리에는
끈끈한 그리움이 몰려서
서성 거리고

벽과 벽사이
헐거워진 가을이
노을빛 죄도 없이
눈물 젖는다

몸서리 치며
떨어지는 낙엽들
시인님
늘 직설화법으로
통쾌하게 그려주는 글이
참 시원합니다
고운글에 다녀갑니다
문학기행에서 반가웠습니다~**


유영서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뵙고 싶었습니다 문학기행날 뵙게되어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늘 가슴깊이 감사말씀 올립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11/9 05:55

주응규

2018-11-09 10:39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유영서	안녕하세요 주응규 이사장님 문학기행날 뵙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늘 격려하여 주시고 사랑하여주심 영광입니다 그 격려에 힘입어 더욱 정진하여 좋은 글 로 찾아뵙겠습니다 댁내 두르두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9 20:17

홍재륜

2018-11-09 19:00

시인의 살이를 헤적거리다
무심코 하늘을 보니
11월의 양떼들은 아직도
목동없이 떠다닙니다
그 양떼의 목동인 시인님 서재에
이르고서야, 새삼 살이를 되뇌여
봅니다.

유영서 시인님~

잠시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에 겨워 배독하고 갑니다.


유영서	안녕하세요 홍재륜 시인님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만 받습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자주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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