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1-04-14 04:20

ㆍIP: 1.xxx.28

그랬을 걸

그랬을 걸 / 조순자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면
바람 앞의 촛불이 되고
통곡하는 폭포수가 되고
가마솥 아래 숯덩이가 된다

좀 더 잘해줬을 걸
좀 더 사랑했을 걸
좀 더 함께했을 걸
얼룩진 얼굴로 기도 하다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 때
그때는 가슴을 쥐어짜며
크게 뉘우치며 이제는 부질없는 말로
걸, 걸, 그랬을 걸 하며 크게 자복한다.

박희홍

2021-04-14 07:20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사람이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산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향처럼
“그랬을 걸 걸 걸 걸”로 후회하지만
그때가 어쩌면 늦었다 할지 모르지만
한 편으로는 빠르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씨를 봅니다.
수수하게 웃고 웃는 수요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웃음으로 체온을 올리시고
건강 지키시길 빕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여전히 감사드리는 맘으로 권면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맘으로 기쁘게 지내세요. 기쁨이 마음의 양약이니까요. 늘 평안을 위해 간구합니다. ^*^	4/17 10:18

이세복

2021-04-14 14:1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주선옥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하지요
잘해도 더 잘할 걸 하는 후회도 남듯이 인생의 삶, 연습은 짧게
깊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보다 상대를 배려한다면 좋은 날이 계속 있으리라 봅니다
글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늘 평안함으로 행복하시며 문운창대 하세요. 찾아 주신 귀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4/17 10:20

박상현

2021-04-15 06:5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쥐불놀이하듯 꽃들은 산허리를 달려내려오고 있습니다
여린 연둣빛 잎새 하나에도 소망을 담았고
풀숲 속 손톱만 한 제비꽃 한 잎에도 희망을 품었습니다
눈처럼 피어난 벚꽃 속에서 봄을 불러보았지만
바람 속에 흩어진 꽃잎이 서럽기도 하였네요
짧은 만남
봄은 너무나 쉬이 고개를 돌리네요
그러나 진달래꽃, 라일락꽃, 아까시 꽃 등등의 꽃들을
조금은 여유롭게 맞아보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 속을 헤매다 보니 하루하루가 바삐 지나가네요
늘 쓰다만 편지 같은 나날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봄 향기 닮은 시향에 젖어보고 짧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끝나지 않는 전쟁 같은 코로나 속에서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동분서주 바쁘신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간구하며 오늘도 기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4/17 10:21

박진표

2021-04-15 20:21

조순자 시인님!!!
그랬을 걸...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면
바람 앞의 촛불
통곡하는 폭포수
가마솥 아래 숫덩이 되어
함께 아파하고 눈물짖고...
하루빨리 반쪽 남편분 쾌차하시어
환하게 미소짖는 시인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조순자	언제나 넉넉한 응원으로 후원해 주시는 존귀하신 시인님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둠은 가고 새 날이 왔습니다, 시인님의 덕분인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상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4/17 10:23

염경희

2021-04-16 15:2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든게 지나고 나면 후회로 남는게 많아요

좀 더 잘해줬을 걸
좀 더 사랑했을 걸
좀 더 함께했을 걸

그림자조차 없을 때
후회하며 하는 말
걸, 걸, 그랬을 걸 하며 운다.

그래서 유행가가사처럼
있을때 잘해 란 말이 있는가봅니다
금요일이네요 고운 주말 되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나의 곁에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 가고 없을 땐 이미 늦은 시간이니까요. 아름다운 시인님의 마으에 감사드리며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기쁘게 지내세요.	4/17 10:25

김정윤

2021-04-16 21:10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빛으로 짙어져가는 4월 세째 주말이네요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실감나게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봅니다
코로나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데 차장 주셨네요. 무한 감사드리오며, 늘 평안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건강 잘 지키시며 근무하세요. ^*^	4/17 10:26

배정숙

2021-04-16 21:51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랬을 걸"
감사히 배람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때 더 잘해줄걸
미워하지 말걸
사랑만 할걸
사람의 맘이 조석 변동한다 하지요

삶에도 최선을 다하고
그 사람 있을 때 한 번 더 씩 웃어주고
있을 때 잘하자고
후회를 덜 하기 위하여서일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조순자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 주셨군요.^*^ 감사드리오며,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날마다 승리하세요.	4/17 10:27

안영준

2021-04-17 03:26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깊어진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주말입니다
맘대로 활동을 못하게시리 발목을 잡는 몹쓸 녀석이 활개를 치는군요!
그럭저럭 계절은 잊지 않고 찾아와 꽃은 지고 초록이 진하게 물들어가는군요
화창한 기운 받으시고 평온한 나날 되십시오


조순자	안연준 시인님! 봄이 아름답게 짙어져 가는 시기에 찾아 주시고 고운 말씀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기쁘고 즐거운 맘으로 평안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간구합니다,	4/17 10:28

정기현

2021-04-17 20:10

"좀 더 잘해줬을 걸
좀 더 사랑했을 걸
좀 더 함께했을 걸

그림자조차 없을 때
후회하며 하는 말
걸, 걸, 그랬을 걸 하며 운다. "

늘 지나고 나면 이렇게 ~껄 하며
후회하곤 하지요
있을때 잘해~후회하지 말고!
자주 듣고 쓰는 말이지만
마냥 잊고 사는것 같아.
나중 찬밥 신세나 아닐런지
걱정됩니다^^
즐거운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조순자	늘 애틋하게 사랑할 수는 없어도 늘 편안하게 웃어줄 수는 있지요. 웃음이면 잘 해 주는 것이고, 소통이고, 사랑이겠지요. 인정과 작은 미소가 참 좋은 것인것 같애요. ^^ 많은 사랑 나누시며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4/21 05:24

봄비

행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