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토성
ㆍ작성일	2020-01-10 07:35

ㆍIP: 223.xxx.197

고구마 꽃

고구마 꽃

後庭金土成

가을 落葉 떨어지는 小雪節
서리 얼음에 고구마 잎
퍼렇게 멍이들어 꽃잎도 숨어버렸다
두덕 덮힌 검은 비닐속 헤쳐내니
노랑 고구마 한 광주리 금새 넘친다

골방 웃목에 수수대 곱게잘라
새끼꼬아 역어 만든 고구마 저장둥지

小寒 추위 차거움 견뎌내고
大寒 추위 지나고 보면
立春節 봄 氣運에 부푼가슴 봉우리 되어
고구마 꽃 피우기 위해
그 속에서 꽃봉오리 나오리라

고구마 둥지에 찬바람 小寒 추위
배 고픔 말리는 쥐떼들의 입김따라 싹이돋는다
찾아주는 쥐떼들의 보살핌에
百年만에 單 한번
행운의 고구마 꽃 피우리라

2020년 1월 10일
고구마 둥지속의 씨고구마 싹이돋았다

강한익

2020-01-10 08:43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건강은 어떠하시지요?
오랜만에 해님이 활짝 웃는 불금이 아침입니다.
어릴적 고구마 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주에는 옛날 고구마를 땅속에 묻어
저장 했었읍니다.
멋진 옥고 감명깊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나요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어 격려와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감격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감사합니다	1/10 09:52

김토성

2020-01-10 14:16

시인님
오전에 서재에 방문 일반글 남겼다가 오후에 삭제시킴
이런일도 있구나 배움


김토성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로다	1/10 14:17

석옥자

2020-01-11 00:57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밤 살며시 찾아와
고운 꿈꾸시고 편히 쉼 하시라고
안부 드리고 정성 것 집필하신
시 한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뵙겠습니다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시어 안부말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향필하소서	1/11 01:58

이문희

2020-01-11 06:01

小寒 추위 차거움 견뎌내고
大寒 추위 지나고 보면
立春節 봄 氣運에 부푼가슴 봉우리 되어
고구마 꽃 피우기 위해
그 속에서 꽃봉오리 나오리라

百年만에 單 한번
행운의 고구마 꽃 피우기 위해
멋지게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젖어서 다시한번 한참을 배움하여
가슴에 담아 갑니다

늘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항상 귀한시간 찾아주시어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늘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다시 건강회복하시어 이토록
아름답게 고구마꽃 피우시다니
정말로 반갑고 기쁩니다. 부디

차가운 겨울 날씨에 날마다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시어
오늘도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날씨 참으로 차겁습니다 즐거움 만드시며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1 10:53

김동철

2020-01-11 08:41

김토성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엿시절로
살며시 고개를 돌려봅니다

그때는
왜 냄새가 그리 싫었는지
싹이 나면
신기하게 쳐다보고
대접에 물 담아 놓아던 기억들

오랜만에
잊혀져 가는 기억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쌀쌀한 주말
따뜻한 온기를
살며시 놓고 갑니다 ~♡


김토성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시어 좋은말씀 남겨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시니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1/11 10:55

최이천

2020-01-12 03:42

고구마 둥지에 찬바람 小寒 추위
배 고픔 말리는 쥐떼들의 입김따라 싹이돋는다
찾아주는 쥐떼들의 보살핌에
百年만에 單 한번
행운의 고구마 꽃 피우리라

김토성 시인님
고구마 꽃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햇빛보다 먼저 따듯해지고
겨울보다 먼저 겨울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찾아주시어 좋은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한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 03:57

이세복

2020-01-12 08:18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합니다
경자年의 새해가 밝았고
고유의 설,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새해에 아름다운 소망이
모두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어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토성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어 좋은 말씀 남겨주심 기쁨입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2 08:28

김정윤

2020-01-12 15:17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고구마 꽃 - 배독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젖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벌써 새해는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겠지만 모두가
더 웃고 더 행복해 하는 해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어제 보다는 오늘이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2 17:07

안미숙

2020-01-12 17:23

김토성 시인님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휴일은 조용하게 쉬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한주를 맞으려면
부러라도 휴식을 취하지 않을 수 없는
고단한 삶이지만,
마음의 아귀를 맞추며
세상을 바라봅니다.

차가운 날씨지만
창밖에서 들리는 새소리
바람 소리
하늘빛이 전해주는 세상 이야기가
마음을 잔잔하게 합니다.

휴일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으로
시인님의 삶에 윤활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움 휴일 되셨나요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2 18:45

박상현

2020-01-12 23:38

들판에 작은 풀꽃 하나가 너무나 반가워
가던 길 멈추고 쓰담아주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이 겨울 속 이겨내고 눈 닮은 꽃을 피워내는
그 뜨거운 생명이 귀하고 귀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새로운 달을 만나고 새 맘을 가져보고
늘 새로운 해를 그려보지만 하루를 보내는
고단함은 점점 더해만 가네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게 얼마나 많은 옥고의 시간을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시어 안부말씀 주시니 기쁨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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