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연어/이길선
ㆍ작성일	2006-05-30 00:30

ㆍIP:

정동진 일출
정동진의 일출

까만 밤을 쉬지 않고 달린다.
약속은 없지만
너를 마중하는 질주로
이미 하늘을 날으는 선<船>상 꼭대기에 다달아
새벽 바람을 벗 한다.

검푸른 바다, 수평선 헤집고
어두운 하늘을 엷게 비추이며
여명 속에 조금씩 기어올라
불끈 토해져 이글거리는
매력 덩어리! 그 영상에 입맞춤 한다.

조금만 더 닮겠다는
크고 작은 나의 상념들은
태양 속으로 숨어 들고,
그 햇살 피안 속 나의 노래는
이미 흑점이 삼킨 불꽃이 되었다.

오종환: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

정동진 고운 일출을 보고 오셨군요.
그 아름다운 장관을 보려 새벽바람 벗 하며 내달린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고,
크고 작은 상념들은 태양 속으로 숨어드니
그 햇살 피안 속 시인님의 노래가 곱게 빛나 울림으로 전해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ㅡ^*
-[05/30-10:18]-

유남계: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동진에는 아직 못가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향일암 일출이 유명하지요
여명속에 불끈 토해져 이글거리는 매력덩어리에
입맞춤 하셨으니....
이제 곧 행운이 찾아올 것으로 생각되네요
소원도 빌었겠죠?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05/30-11:08]-

산월 최길준: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동진 일출 그 아름다운 대자연의 서사시가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푸른 바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기운이 가슴속에 스며들어 힘찬 하루를 엽니다
싱그러운 장미꽃 향기를 님의 창가에 보내 드립니다
행운 가득하세요^^* -[05/30-11:59]-

오경근: 일출
언제 보아도 장엄합니다.
이제 태양을 가슴에 안았으니
날마다 기쁜일만 있을것입니다. -[05/30-18:08]-

유현주: 꼭 한번 보고 싶은 장관입니다.
말로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그 곳의 일출..
먼저 보고 전해 주시니 이렇게나마 상상 합니다. -[05/30-21:26]-

연어/이길선: 오종환시인님! 안녕하세요?
밤 새워 달린 7번 국도 그 새벽은 경의롭습니다
뽀얀 물안개 속을 헤집고 달리는 그 맛 - 언제 한번 느껴보세요.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행운을 드립니다.

유남계시인님! 변함없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향일암 일출이 유명하다시니 - 검색창 열어보겠습니다
가능한 코스라면 여행길 올라야죠 - 고맙습니다
내려주신 마음 고이 간직합니다 - 그곳 일출의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최길준시인님! 안녕하세요?
대자연의 서사시라 칭하시며 함께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월을 작별하는 시점에서 -
삭막한 제 서재가 시인님께서 보내주신 장미 향기로 가득합니다 .
늘 함께 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 잊지않겠습니다 -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경근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직도 선 합니다 -
그 아름다운 바다와 고고한 선상과 태양의 위력 ...
' 나로 인하여 나 이도록 " 마음속으로 빌었답니다.

그곳 정동진의 정기를
함께 해 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특급으로 배달했습니다.
아름답고 굳건한 하루하루 되십시오 -

-[05/30-21:37]-

감문주 : 역시 ! 젊음은 아름답고 정열적이라 ~~부럽습니다.
여행 많이하시고 많은 글 집필하십시요. -[05/31-14:30]-

연어/이길선: 유현주시인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매번 갈때 마다 그 느낌이 새로운 곳 동해의 여러 일출도 있지만
다가서는 마음은 마냥 경의롭습니다
언제 한번 꼭 다녀오세요 - 가실때는 연락주세요 - 혹여 또다시 치달을지 모르니..ㅋㅋ
지금 막 투표하고 오는 길입니다 - 주권행사 하셨는지요?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05/31-14:46]-

연어/이길선: 무지 반갑습니다 - 감문주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잊지 않으시고 늘 함께 하는 마음 곱습니다
추억으로 살아야 하는 미래 - 지금 부지런히 달려 아름다운 기억속에서
마음만으로도 젊음을 유지 하려는 발버둥이랍니다 -
그 곳 한번 간다는 것이 어찌 이리 어려운지... 초행길이라 엄두를 내지 못함이죠
시인님! - 투표하셨는지요? 오월 마지막을 주권행사에 참여로 마무리 해 봅니다. -[05/31-14:53]-

江川 김관식: 이길선 시인님, 오월의 마감일에 첫 인사 드립니다. 유월의 상큼한 첫날을 위한
즐거운 전야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동진 기차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시인님의 해맞이에 함께 머물다 갑니다. -[05/31-17:12]-

박종철: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동진의 아름다운 일출를 보시며
상념을 털어 버리시고 오셨겠네요.^^
저도 예전엔 정동진 일출 아름답게 본적이 있는데.
그때가 다시왔음 좋겠는데.ㅎㅎㅎ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잠시 아름다웠던 옛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날 보내세요.^^
-[05/31-21:49]-

김선아: 안녕하세요 이길선 시인님.
연두 새벽에 일출을 보면서 썼던
글이 비슷해서 생각이 납니다.
해가 나를 먹고 나를 낳았다는 이야기이지요 ^^
희망의 상징으로 부상하는
이길선시인님의 태양같은 신념을 봅니다.
감사하고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이길선 시인님. ^^ -[05/31-23:00]-

김기덕: 아름다운 일출을 구경하시고 오셨내요.
2003년도 8월에 저는 안면도 일몰을 구경하고
그장면을 시로 발표한 추억을 되 살리게 하내요.
감사합니다. -[06/01-07:25]-

연어/이길선: 김관식시인님! 벌써 다녀가셨네요 - 반갑습니다 -
유월을 안고 함께 방문해 주셨으니 -
저는 모란 꽃잎의 열정으로 마중합니다
포항 다녀오느라 늦은 귀가이지만 그래도 시인님의 방문에 피로를 잊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자주 뵈면 정도 들겠죠 -늘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06/02-03:32]-

연어/이길선: 박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기쁨입니다.
추억할 정동진의 시간이 있으시군요 -
눈에 선 한 그곳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머물고 있음을 착각할 만큼입니다.
하늘 만큼, 바다 만큼, 그리움과 사랑만큼 - 영원 불멸의 그 곳입니다
추억으로 행복한 밤 되십시오
-[06/02-03:39]-

연어/이길선: 김선아시인님! 다녀가심에 영광입니다
송죽의 푸르름이 한국여인의 절개를 닮았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귀한 걸음 그 우아한 자태 보고싶습니다
함께 해 주시고 마음까지 내려 놓으셨으니 - 내 기워 갚을 은혜입니다.
늘 아름다우시고 행복하십시오. -[06/02-03:43]-

연어/이길선: 김기덕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 안녕하세요?
마중이 너무 늦었습니다 - 오늘 포항을 다녀오느라
늦은 귀가로 멀리서 찾아주시는 시인님을 이제사 마중합니다 - 관용을...
안면도를 다녀오셨군요 - 저도 그 해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에서
썰물과 일몰속에 조개줍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 지금도 식탁 유리 속에 있답니다
추억할 소중한 그 날 입니다 ㅎ~
시인님! 그 곳 일상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늘 건강하시구요 - 행운을 빕니다. -[06/02-03:53]-

김설하: 정동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면서도
그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뜁니다
언젠간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나서지 못하는데
그 곳을 다녀오셨습니까..
그곳의 일출이 장관이라는데 시인님 글에서나마 느끼며
행복해 합니다
시인님 유월의 첫 휴일 행운 가득한 날 되세요~ -[06/04-08:11]-

연어/이길선: 김설하시인님! 어서오세요 - 반갑습니다 -
유월 첫 주말 의미있게 보내셨는지요?
오늘 대구 동성로는 차 없는 거리로 일주일간 문화의 거리고 변신
그곳에서 아마추어 오케스르라의 연주를 들으며 첫주말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자꾸만 게으름을 피우는 이유가 높아가는 수은주 때문이겠죠
여름날입니다 - 시원한 그 바다가 다시 그립습니다
언제 한번 다녀 가십시오 - 눈감고 생각만으로도 시원한 바다가 있음이죠
김설하 시인님!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06/04-23:16]-

비 오는 날에

삼월의 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