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2-06-24 16:07

ㆍIP: 115.xxx.234

도망간 평화

도망간 평화 / 최 이천

말로 외치는 평화는
그림 속의 모나리자 미소
행동으로 하는 평화는
느림보 약속할 수 없는 결과다

시스템 평화를 주장하여
네 자녀를 투입 투자했다
첫째는 미국 유학
둘째는 러시아 유학
셋째는 중국 유학
넷째는 유럽 유학을 보냈다.

연년생의 동년배로
친구같이 보낸 어린 시절 지내고
꿈 찾아 떠난 밀월의 세월
약속은 뼛속까지 유학하는 나라의
문물과 사상을 마스터하는 조건으로
아낌없이 투자해주었다.

십 년이 지난 어느 날 부모님 은혼식에
모두 참여하여 잔치하며
문물 자랑하는 좋은 모습 보려고 하였다

설렘은 심장을 뛰게 하고 표정을 숨겨야 하는
숙제를 풀고 있는 순간 옷 스타일부터 다른
며느리 자식까지 여덟이 모여
배운 대로 이국 풍속으로 부모님께
예를 올린다.

인사부터 며느리들 뽀뽀 세례
술잔이 돌자 부모는 없고 친구로
야자가 되어버리고 서로의 자랑에
예의가 도망가버리니 평화는 흔적조차
없는 뒤웅박 만들었다 끈 떨어져서
뒤웅박이 깨져야 평화가 오려나 보다

박희홍 2022-06-24 19:01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인사부터 며느리들 뽀뽀 세례 술잔이 돌자 부모는 없고 친구로 야자가 되어버리고 서로의 자랑에 예의가 도망가버리니 평화는 흔적조차 없는 뒤웅박 만들었다 끈 떨어져서 뒤웅박이 깨져야 평화가 오려나 보다” 익살과 풍자가 넘쳐나는 “도망간 평화” 정말로 감명 깊게 배람하고 많은 느낌을 받아 갑니다.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주말 장마 시기이지만 즐길 수 있는 한 멋지게 즐기시면서 힐링하시고 곧 찾아오는 성하의 계절 칠월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장마와 함께 찾아오는 무더운 날씨에 건승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2022-06-24 19:2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열심히 노력하시어 자식 농사 훌륭하게 잘 지으셨습니다.
그렇게 훌륭하게 키우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짜피 지구촌이 된 세계화 사회에서 동서양 교육을 각각 받은 자식들에게
우리 나라 전통 예절을 찾는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요.
제 생각애 시인님의 평화의 기준을 개방 하심이 어떠실까 하는
외람된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훌륭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시면서 행복한 삶을 시시기를 기원 합니다.


최이천	황영칠 시인님 시 는 창작입니다 너무 현실로 받아드리는 것 같씁니다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어 써봤습니다 뿌리부터 평화 를 얻겠다고 현실적 투자를 했는데 한국전통을 잃어렸다고 후회하던군요 삶이 뜻대로 이론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되겠습닌가 새로운 시도를해서 얻는것도 있지만 잃어버리는 것도 많은것 같씁니다 무엇보다 우리것을 잃어버린 슬픔이 상심이 되던군요 시인님 현실은 희극보다 더 웃어야하는 현실도 있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너무나 순수하셔서 저의 시 사실로 받으시지 마시고 창작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6/24 20:45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저에게 좋은 충고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댓글을 쓰면서 시인님이 저의 생각에 걱정을 하실 것을 염려는 했습니다. 에술은 '가상의 현실'이란 정의를 잠시 잊고 실례를 했습니다. 시인님의 좋으신 충고 감사합니다. 물론 저도 사회 현상이 안타까워서 그런 시를 쓰는 경우도 자주 있지요. 시인님께 좋은 교훈을 얻고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6/25 03:10

김수잔 2022-06-24 23:27	최이천 시인님! 도망간 평화 정말 있음직한 진솔한 스토리에 평화가 도망갈만 합니다 부디 하나로 평화가 이뤄지면 좋겠어요 좋은 예의 글향에 마음이 쏠리며 자신도 돌아보게 하는 멋진 시향에 감사올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세요.

민만규 2022-06-25 08:46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도망간 평화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멋진 글 많이 쓰시길 응원합니다 주말 멋진 주말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2-06-25 11:3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정말 저도 만나 뵈오니 정말 반가웠어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 생기셨어요. 인상이 좋으시네요.앞날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좋은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루한 장마와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정기현 2022-06-26 06:31	존경하는 시인님 도망간 평화 멋진 작품에 감동으로 아침을 열어갑니다. 말로만 떠들썩한 잔치 먹을게 없다드만 행동하지 못한 평화타령에 애궂은 사람들만 피눈물 흘리는 세상입니다. 단비 같은 희소식으로 들꽃 향기로운 세상이길 소망합니다 멋진 시에 함께하다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정연석 2022-06-26 11:4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저의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인님의 도망간 평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글로벌 시대해 직면하여 색다른 문화를 리얼하게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특히 시 내용 중 예의가 도망가버리니 평화는 흔적조차 없는 뒤웅박 만들었다 끈 떨어져서 뒤웅박이 깨져야 평화가 오려나 보다 시 귀절에서 모든 것이 함축되어 표현하였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거슬르기는 어렵지만 각기 다른 문화가 잘 조화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2-06-27 23:07	안녕하세요~~ 유학을 보내니 돌아온 길에는 이국풍습이 함께 돌아왔군요 상상해보니 참 웃음이 납니다 은혼식의 풍경이 파노라마되어 흐릅니다 잘 쉼 하고 가는 시간입니다 고운 밤 되시어요

주응규 2022-06-28 15:26	좋은 시가 있어 머물러 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장마철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안전운행 하시고 댁내 행복이 가득하시옵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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