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용로
ㆍ작성일	2019-11-06 21:58

ㆍIP: 223.xxx.197

가을에는 사랑을

가을에는 사랑을

정용로

푸른 하늘에 수놓은 하얀 뭉게구름
추남의 바쁜 길 붙잡아
가슴위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보고 또 보고
갈 향 한 모금에 그려보는 영상
또 쳐다보는
파아란 가을 하늘

가을 하늘은
그냥 좋다

그대가 있어 그냥 기쁘고
그대와 함께라서 마냥 행복한 이 가을

푸른 가을 하늘처럼 깊게
어여쁜 들꽃처럼 아름답게
붉은 단풍잎처럼 뜨겁게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 감미로운 사랑을 하고 싶어요

주응규

2019-11-07 08:13

정용로 시인님 단풍물이 가슴을 적시듯 곱게도 물들여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계절을 시기라도 하듯이 기온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에 유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정용로	감사합니다 주응규시인님 푸른 하늘 위에 거닐던 하얀 뭉게구도 가을 바람 타고서 덩실덩실 어깨 춤을 춥니다 시인님의 고운 향기로 서제도 어화둥둥 춤을 춥니다 늘 건강하세요	11/8 20:19

전병일

2019-11-07 10:08

정영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가을에는 사랑을 시감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품만 주는 것이 안니니
그려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그려려니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용로	고맙습니다 전병일시인님 시인님의 온정으로 따스한 가을 밤을 맞이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11/7 22:27

김동철 2019-11-07 13:34	정용로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한 해도 기울어 가는 사계절의 마지막 관문인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겨울처럼 포근한 인간 관계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십일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용로 2019-11-07 22:31	감사항니다 김동철시인님 시인님의 발길이 작은 서제를 들뜨게 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안영준

2019-11-08 18:32

정용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인 오늘은 제법 값을 하네요
서울엔 얼음이 얼었다지요
절기는 절대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군요
전국이 많이 추운 날입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오
아름다운 글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용로	감사합니다 안영준시인님 찾아주신 작은 방에 시인님의 정성타고서 환한 불빛이 비춰집니다 시인님의 따스한 여정이 쭈욱 연속 되길 빌어봅니다	11/8 20:24

김정윤

2019-11-09 05:40

정용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더욱 쌀쌀해진 바람이 두꺼운 옷으로 갈아 입게하는
입동 입니다
한해가 가기전에 무언가 마무리를 해야한다는 부담에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가을에 사랑을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시향에 젖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정용로	감사합니다 김정윤시인님 대롱대롱 매달려 가을을 노래하던 감 하나가 차가운 겨울을 불러옵니다 다녀가신 시인님의 온기가 서제를 따뜻하게 지펴주셨네요 시인님도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11/10 04:42

강한익

2019-11-11 08:13

존경하는 정용로 시인님!
처음 인사 올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겨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떠날 채비를 하나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며
월요일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열어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용로	강한익시인님 감사합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오색단풍을 부르더니 어느새 한 잎 두 잎 고운 님 향기 실어 보냅니다 다녀가신 시인님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아침입니디ㅡ 늘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1/13 08:05

박상현

2019-11-11 19:08

점점 더 부스럭거리는 낙엽에 가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가을꽃들은 일찍 찾아오는 밤을 아쉬워하는듯하네요
달빛에 젖은 가을꽃향기에 오랜 벗에게 편지 한통 보내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입동이 지나고 나니 겨울은 한 움큼씩 옷 속을 파고드네요
억새꽃 눈처럼 날리는 소리 산언덕에 그리움 하나 떠나보내고
기다림 하나 남겨놓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하나 배 독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그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용로	박상현시인님 감사합니다 촉촉히 젖은 대지 위로 딩구는 낙엽 늦 가을의 춤사위가 눈길을 잡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향기담아 오늘도 화이팅 합니다	11/13 08:33

안미숙 2019-11-11 19:43	정용로 시인님~ 허공에 적는 글씨처럼 가슴 속에 있는 소리들을 꺼내어 풀어 놓는 저 목어 한 마리~ 회색빛으로 변해가는 세상에 조용한 울림으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날들을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고개 넘어가는 자연의 순리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 속 소리를 들을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입동을 지나고 확연이 차가워진 날씨 늘 건강 조심하십시오.

정용로 2019-11-13 08:36	안미숙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향기 담은 낙엽들이 시인님의 고운 발길따라 춤추는 아침 따스한 온기를 가득 담았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2019-11-13 13:46

정용로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날 곱게도 펼쳐놓으신 시향에 마음 흠씬 젖습니다
가을비가 추척추척 내리는 날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떠날것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을 기원합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이길 바랍니다 또한 건필하십시요.^^


정용로	감사합니다 주응규시인님~ 찬바람에 옷깃여미는 아침 시인님의 따스한 발길이 새벽창을 열어 가을을 담은 가슴으로 또 한 계절을 맞이 합니다 늘 행운 가득한 나날 되세요	11/15 05:35

정찬열

2019-11-13 18:00

안녕하세요?
정영로 시인님~!

바람이 시리고 구름낀 하늘에도
수은주가 떨어지며 깊어가는 세월에
겨울이 돌아오니 쓸쓸함만 남는 달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가을에는 사랑을"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입시한파를 기다리듯부쩍 날씨가 추워졌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용로	감사합니다 정찬열시인님 딩구는 낙엽 따라 달리다 보니 어느새 군고구마 생각나는 겨울의 문턱에 앉았네요 아랫목에 쌓아둔 정감을 시인님 덕분에 한아름 안아 봅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11/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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