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4-02 23:26

ㆍIP: 221.xxx.24

나물 캐는 아지매

나물 캐는 아지매 / 염경희

봄바람이 들었나보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몸 따로 마음 따로
아지매 가슴이 살랑살랑한다

한 손에는 바구니 들고
다른 한 손에는 호미 들고
피부는 걱정이 되었나보다
선크림에 모자 쓰고
나물 캐러 가는 아지매
발걸음이 사뿐거린다

뾰족이 솟아오른 씀바귀를 향해
호미질을 해 댄다
솜털이 하늘거리는
어린 쑥은 손으로 뜯고

봄바람이 났나보다
나물 캐는 아지매
봄 향기 씨앗 가시에
해지는 줄 모른다.

이성구

2020-04-03 00:0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염경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이성구 시인님~~ 어두운 시기에 그래도 꽃들의 위안을 받을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새록새록 변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4월의 첫 불금입니다 행복하게 보내시고 고운글 집필하시길 빕니다	4/3 05:22

이문희

2020-04-03 00:0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마우신 염경희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나물캐는 아지매"
정성스레 빚으신 고운사향에 젖어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아무리 결례를 범하지 않으려 애를써도
팔순을 넘은 세월의 거친 파고를
이길 수가 없네요

돋보기를 쓰고도 확대경을 대고
자판기 두드리는 일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부득히 자백합니다

앞으로는 간단한 답례만
드려도 될런지?
큰 허물 해량하여 주시길요?
부디 축복받는 행복한 밤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제 서재에 들러 주시니 감사함이 두배입니다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그저 존경하는 시인님의 흔적만으로도 행복하게 용기를 얻어 힘이되오니 심려마시고 찾아 주세요 항상 건안 건필 하시길 빕니다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감사드립니다^*^	4/3 05:26

김동철

2020-04-03 05:2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담아봅니다

소리 없이 피어나
먼 곳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 봄 꽃처럼

주변에 달콤한
향기를 전하시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염경희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좋응 아침입니다 이른 시간에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큰 관심 주시니 제 서재가 빛이 납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고 뜻있는 날 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4/3 05:29

조순자

2020-04-03 05:27

염경희 시인님!
나물 캐는 아지매가 봄볕에 그을릴까 염려되네요.
하지만 자연스런 일광욕이니 것도 참 좋은 일이지요.
참 좋은 시 잘 보며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시 많이 창작하셔요.


염경희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순자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비타민D 부족으로 주사도 맞고 있었는데 요즘은 자주 빛을 접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는 일이 별 보고 나가서 별 보고 들어오는 일이라 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4/3 05:34

김정윤

2020-04-03 06:50

엄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나물 캐는 아지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4월 입니다
쌀쌀했던 날씨도 사라지고 봄이 왔네요
가로수 벚나무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만
어쩐지 쓸쓸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코로나 때문에 텅빈 거리 때문인가 싶어집니다
하루속히 박멸 되기를 기대 해 보며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4ㄹ월 첫 주말이 오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4월의 첫 주말 아침입니다 눈을 뜨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오늘은 무엇을 할까 입니다 이곳엔 지금 벗꽃이 만발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 드라이브라도 해야겠습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리고 오늘 즐겁게 지내시길빕니다	4/4 04:35

강한익

2020-04-03 09:2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봄바람 가슴에 품어안고 엉덩이 들썩들썩
신바람난 아름다운 아지매의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봄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그리운 사람과 손을 맞잡고
정겨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하늘 향해 두 손을 모아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에 젖어보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강한익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지요~~ 엇그제 쑥이랑 씀바귀랑 뜯어서 김치도 담그고 쑥버물도 해서 봄을 느꼈답니다 참 향기가 신비로웠습니다 제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항상 용기를 내어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 주말 되세요~~^*^	4/4 04:39

남원자

2020-04-03 10:44

염경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나물캐는 아지매 잘 배독 했습니다
날로 예쁘게 창작하신 시인님 멋져요!!
오늘 날씨가 화창합니다
나물 뜯어서 반찬 해 먹으면 아주 맛이 있을것 같아요
잠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일취월장 하시고 건강 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염경희	남원자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고운시 많이 지으시고 문운창대하시길 빕니다	4/4 04:41

이환규

2020-04-03 11:02

염경희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을 빼앗겼는줄 알았는데
동산에는 진달래 개나리가 만발하여
색동옷을 입고 있네요

목련꽃도
하얀 드레스를 입고
멋을 내고

동백은 활짝피더니 벌써
뚝 하고
꽃을 떨어트리고 있는 봄날
모두 힘내시고
자연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처음뵙겠습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봄이 너무 예쁩니다 화려하지도 아니하고 곱디고운 봄입니다 갖은 빛깔의 연출로 나날이 기쁨을 주고 있어요 오늘은 외출을 좀 해 보려구요 나의 애마도꽃구경좀 시켜줘야겠습니다 오늘 즐주말 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4/4 04:48

염규식

2020-04-03 13:26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하며
문운 창대하십시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한 밤 보내셨지요 사랑 가득 담아 제 서재에 뿌려주시니 웃음꽃으로 가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 뜻있게 보내세요^*^	4/4 04:52

고기산

2020-04-03 21:21

나물캐는 아지매
시인님의 살아온 세월이 묻어나옵니다
봄날에 나물캐던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점심 시간에 잠시 나가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쑥개떡 생각도 나고해서 비타민도 충족시키면서요 고운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찾아 주세요^*^ 오늘도 즐주말 보내세요~~	4/4 04:55

최이천

2020-04-04 06:13

뾰족이 솟아오른 씀바귀를 향해
호미질을 해 댄다
솜털이 하늘거리는
어린 쑥은 손으로 뜯고

봄바람이 났나보다
나물 캐는 아지매
봄 향기 씨앗 가시에
해지는 줄 모른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네요.
붉은 진달래처럼 활짝 피고
시인은 시 한 수에 활짝 웃는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 잘 지내고 계시죠! 귀한걸음 해주셔서 서재를 밝혀 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제발 코로나 때려주세요 멀리멀리 쫓아 주세요 다시는 못오게 해주세요	4/4 21:32

낯선 동행

씀바귀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