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2-01-30 08:31

ㆍIP: 121.xxx.91

눈 내리는 시골마을

백송 / 정연석

저녁에 바람이 불더니
밤새 많은 눈이 내리고

어둠을 밀어내는 이른 새벽
새들이 아침을 깨운다

휘몰아치는 눈보라
벌떼처럼 달려들어 걷기도 힘든데

삽살개는 동네 한바퀴 돌아오더니
등에 쌓인 눈을 툭툭 턴다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는데

눈이 너무 많이 내리니
근심 걱정이 가슴에 쌓인다

노부부는 힘겹게 눈을 치우고
마루에 걸터앉아

시원한 감주(甘酒) 한잔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눈속에 묻혀지는 산과 들에는
침묵이 하얗게 내려앉는다

장화순

2022-01-30 09:16

눈내리는 정겨웠던 오래된 시골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눈내리는 시골마을"
안녕하게요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지금은 눈도 잘 내리지 않은 세상속에서
아득한 고향의 풍경을 그리다 간답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린시절 눈내리는 시골 풍경을 그려 보았습니다 손발이 얼도록 눈을 맞으며 놀던 기억도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시인님 설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고요 감사합니다	1/30 11:13

염규식

2022-01-30 09:55

시인님 건안하시죠
늘 열정으로 지피시는 시인님 오늘도 고운 작품 감동으로
배람하고갑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이제는 봄이 다가옴을 느껴봅니다
봄에 좋은 인연이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설날 다복하시구요 즐건 명절 되십시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려서는 설이 기다려졌는데 지금은 근심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시골을 가야할지 망서려지고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30 11:16

박상현

2022-01-31 12:21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지면으로 뵙습니다 설명절이 끝나가고 있네요 고향인 횡성을 다녀오는라 힘들엇지만 눈내린 산야를 보면서 아름다운 경관이 마음을 뺏겼습니다 남은 시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좋은 시 많이 쓰시고요 감사합니다	2/1 21:18

안영준

2022-02-02 15:51

정연석 시인님 명절 연휴 평안하신지요?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이되었네요 아쉽습니다
옥고와 같은 글 *눈 내리는 시골마을* 배독 했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뜻한바 모든 일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에 왕림 하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연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 들러서 시 감상 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넘고 있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래요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2/2 17:55

박희홍 2022-02-02 18:26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 “눈 내리는 시골마을”에 젊은이는 없고 노인만 계셔 마음 아립니다.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귀한 격려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내일 모래가 입춘 지난 시간의 어려움을 씻어내고 산처럼 장수하고 바다처럼 부유해지는 넉넉한 한해를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간구 합니다. 시인님 입춘대길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하소서. 설명절 마지막 날 더 건강하고 기쁜 날이길 빕니다.

정연석 2022-02-02 20:0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설명절이 끝나고는 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2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고 향필하소서 항상 고맙습니다

최이천

2022-02-03 05:36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세월이 뭐길래 설을 안겨주는지 버려주는 건지
두고 가네요. 남은 것 아껴서 살라 하네요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눈 내리는 시골마을
시원한 감주(甘酒) 한잔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눈속에 묻혀지는 산과 들에는
침묵이 하얗게 내려앉는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절 연휴 끝나고 오늘 바쁘다보니 답글을 못드렸습니다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3 21:54

주응규

2022-02-05 13:10

정연석 시인님의 좋은 글 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봄처럼 향기로운 시 향을 피워 널리 사랑 받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입춘이었습니다. 곧 봄 소식이 사방에서 들려올 것 같습니다.
새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전국을 어지렵히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정연석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설명절을 지나고 또 며칠을 지나고 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2/5 21:16

김정윤

2022-02-05 14:31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서재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좋은 일 많으시고 건강하게요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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