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병훈
ㆍ작성일	2024-01-23 15:57

ㆍIP: 223.xxx.245

가난뱅이와 고구마

조병훈

어느 농촌에 기거하는 소년이 있었어요
그 소년의 가정은 어찌나 빈궁했던지
겨울에 구워먹을 고구마 하나 없어
남의 밭에서 이삭해온 새끼 손가락만한 고구마를
나무가지 주워다가 구워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데요

내가 성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도 가난뱅이로 살아도
겨울이 오고 눈이 오면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옛 생각하시면서 차디찬 냉방에서라도 따뜻하게 드시라고
고구마 삶아서 가져다 드려야지 하는 꿈을 가졌는데
지금 그 소년이 어렸을 때 꿈을 실천하고 있네요

그 소년은 삶아진 뜨거운 고구마를 비닐봉지에 담아
한 봉지는 옆집 할머니 댁에 또 한 봉지는 옆 동 할머니 댁에
가져다 드렸는데 얼마나 고마워하시면서 좋아하시는 할머니 모습에서
나눔의 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인 것을 알았다네요

2024ㅡ1ㅡ23

최이천

2024-01-24 12:17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알 수 없어 하늘의 소식 그냥 사는 거다
강추위에 오그라들어 봄 기다림이 부질없는 듯하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난뱅이와 고구마
그 소년은 삶아진 뜨거운 고구마를 비닐봉지에 담아
한 봉지는 옆집 할머니 댁에 또 한 봉지는 옆 동 할머니 댁에
가져다 드렸는데 얼마나 고마워하시면서 좋아하시는 할머니 모습에서
나눔의 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인 것을 알았다네요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날씨가 너무나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신 시인님 갑진년 한 해도 이끌어주시고 안아주세요 시인님 서재를 찾을 때마다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07:41

고지영

2024-01-25 14:53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병훈	존경하는 고 지영 시인님 오랫만에 저의 서재를 찾아주신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엄동설한에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오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16:16

황영칠

2024-01-25 18:16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이 이야기는 시인님의 이야기인 것으로
직감이 갑니다.
이를 직접 표현하지 않으시고
간접 표현을 하신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상하니 마음이 따뜻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가슴이 저의 마음까지 데워 줍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의 훈훈한 마음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삼한사온의 기온 탓인지 오늘 아침은 조금 날씨가 풀린듯합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기로운 시향으로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갑진년이 되어주세요 댓글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즐거움 안에서 행복한 가정 세우시고 평안하십시오.	1/26 07:33

정병근

2024-01-26 07:50

많이 존경하는 시인님^^
빈곤해서 고구마를 잡쉈다
쌀이 없었나요?
그리시면 라면을 사잡수지!
그 소년이 커서 교회 장로님이 되셔서
이웃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눔의 정신으로
많이 도움을 주고 계시는 군요
좋은 글에서 이웃 나눔의 정신을 배워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조병훈	존경하는 정 병근 시인님 항상 낮은 곳에서 그분만이 아시게 나누라고 하셨는데 시인님이 알으셨으니 덕을 세우지 못했네요 오른손이 한 일 왼손도 모르게 하라 하셨는데 내 자랑하였으니 죄송해요 오늘은 쬐끔 한가하신가요 저도 노인일자리 끝나고 왔어요 서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복된 오늘 되십시오	1/26 11:47

정대수

2024-01-26 10:13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난한 소년의 꿈을 으루며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적인 작품
"가난뱅이와 고구마"의
달달한 모습을 그리며
배람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정 대수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게 날마다 축복받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평안한 날 되십시오	1/26 11:59

김정윤

2024-01-28 15:04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꼬리를 물고 달리던
해맞이 차량의 행렬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습니다
이제 곧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 오고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을 실감 하면서
허둥지둥 살다보니
아무것도 한것이 없이 그렇게 한해는
저만치 멀리 가버렸습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쉼없는 시간에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벌써 1월 하순이 지나가고 있네요 세월의 흐름따라 시인님 시향도 온누리에 울려 펴지는 갑진년 되시고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오	1/28 16:59

조병훈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3/11 12:30

김정윤

2024-02-08 07:16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아직은 차갑기만 한 새해의 문턱이지 만
따뜻한 봄 햇살처럼 올 한 해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일이면 민족의 대이동인
설 연휴가 시작 되네요 항상 운전 조심 하시고
건강한 연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3/11 12:32

황영칠

2024-02-09 21:17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섣달 그믐날 밤에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을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은 지난해에 시집도 내시고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과 가정 생활을 하셨으니 참으로
후회없으실 한 해를 잘 사셨습니다.
새해에는 작년처럼 건강하시기만
하면 매사 형통이지요.
저는 금년에 실직을 하여 삼식이가 되었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면절 보내십시오.고맙습니디


조병훈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감사합니다	3/11 12:33

장계숙

2024-02-27 09:59

경험은 최고의 지식이라고~
삶의 정면을 뚫으며 행하는 맘에
감동으로 배독했습니다.
늘 누추한 이력을 꺼내놓으시고는
가슴 찡~~한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시네요.
나눔은 따스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그 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장 계숙 시인님 따뜻한 찬사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부족한 서재 찾아 오셨는데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3/11 12:39

나의 기도

추억의 나룻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