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병훈
ㆍ작성일	2023-11-23 13:08

ㆍIP: 223.xxx.218

어머니의 눈물

조병훈

불려도 대답 없이 저 높은 곳에서
불효자식 삶을 지켜보고 계신 어머니
살아계실적 효도 한 번 못해보고
동쪽으로 가라 하면 서쪽으로 갔던 죄인

선한 길 인도해주시면
말썽만 부리고 술로만 살아온 내 인생길
옷고름 손수건 삼아 소낙비를 닦으신 어머니 모습
자식 잘되라고 손발이 닳도록 흙냄새 벗 삼으신
어머니 은공을 모르고

추한 모습 다 보이며
어머니 얼굴에 먹물 칠한 불효자
치마폭에 감싸주고 또 감싸줘도
창피한 줄 모르고 개망나니 었던
알코올 중독자를 어떻게 품고 사셨습니까

자식 하나 잘못 낳았다고
땅을 치며 통곡하신 어머니
그곳에는 자식도 없고
술이 없어 제일 평안하시지요

이 세상 다시 오실 수만 있다면
악자(惡子)가 참사람 되어
불효자 죄명 벗고
행복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어머니

2023ㅡ11ㅡ23

최이천

2023-11-25 04:18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눈바람 추위에 상고대 속의 삶은 새봄을 노래하고 있을 겁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어머니의 눈물
선한 길 인도해주시면
말썽만 부리고 술로만 살아온 내 인생길
옷고름 손수건 삼아 소낙비를 닦으신 어머니 모습
자식 잘되라고 손발이 닳도록 흙냄새 벗 삼으신
어머니 은공을 모르고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새벽 첫차 타고 오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몸도 불편 하시다면서 잠까지 잘못드시면 건강에 안좋으실텐데 걱정입니다 추위는 닥쳐오는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강 회복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기쁨이 있고 행복이 넘치는 가정 되십시오	11/25 06:17

박외도

2023-11-25 06:17

조병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눈물"
술로만 살아온 내인생 잘되라고
눈물의 소낙비 딱으시던 어머니

알콜 중독자 아들은 이제야 뉘우치고 후회 합니다 이세상 다시 오실수 있다면
참사람되어 불효자 죄명 벗고 행복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어머니!
날씨 점점 추워 지고 있습니다다 건강 잘 챙기시고 이제는
자신을 위하는 게 효도하는 일입니다 모든 것 잊고
이웃에게 베풀며 사는게 효도 하는 일 입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조병훈	존경하는 박 외도 시인님 아침 일찍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에게 베풀며 사는 것이 효도라고 하신 시인님 말씀 교훈 삼아 지난 일에 역메이지 않고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가르침 주신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 건강 잘 지키시고 평안한 하루 행복한 가정 되십시오	11/25 08:26

김정윤

2023-11-25 08:19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오랫만에 저의 서재를 찾아 오신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한파 추위에도 부족한 글 배람하여 주시고 건강 챙겨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 좋은 뜻 세우시고 이루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한 날 되십시오	11/25 08:37

정대수

2023-11-25 19:32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눈물
가슴 저린 작품을 배람하면서
가을의 끝자락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아름다운 시향에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정 대수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작을 배람하여 주시고 칭찬까지 하여 주신 시인님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11/25 21:19

황영칠

2023-11-26 07:39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께서 최선을 다하셔서 훌륭한 시를
발표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어머니의 눈물" 참으로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하신 시가 큰 감동을 줍니다
무척 아름답습니다

"
추한 모습 다 보이며
어머니 얼굴에 먹물 칠한 불효자
치마폭에 감싸주고 또 감싸줘도
창피한 줄 모르고 개망나니 었던
알코올 중독자를 어떻게 품고 사셨습니까"

여기서 저도 눈물이 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
겨울이 깊어갑니다.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늦가을인지 초겨울인지 구분이 안되는 날씨 변화에 조석 으로는 외투 차림 한낮에는 가벼운 잠바를 입어야 하는 변덕쟁이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고 계시는지요 다정 다감한 댓글에 깊은 감사 올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 행복하십시오	12/2 17:02

장계숙

2023-11-26 10:17

효심이 별건가요?
이렇듯 달라진 자신을
벌거벗듯 시로 토해내는 용기~
그것 만으로도 충분 합니다.
지금의 모습을 바라보며
하늘에서도 기뻐하며 평안하시리라 생각하셔요.
누구나 인생의 암흑기가 있으니
긴 여정의 어느 부분은 잘라내고 싶은 맘..
먼 훗날 어머님과의 해후...
누구보다 행복할것 같습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장 계숙 시인님 가정에 어려움도 많으시고 손길이 필요한 곳이 기다리고 계실텐데 저의 서재 까지 찾아주시고 마음을 위로해 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가정에 이수는 물려가고 주님의 신유의 은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잘하십시오	12/2 17:15

주응규

2023-11-28 14:28

마음의 향기를 오롯이 풍겨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각종 모임 자리가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회 겨울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하며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조병훈	존경하는 주 응규 시인님 년말이라 무척이나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시간에 쫓긴다 하셔도 건강 챙기시고 겨울 행사 때 뵙겠습니다 행복한 가정 축복받는 가정 되십시오	12/2 17:23

홀로 별된 친구야

그때가 좋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