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기
ㆍ작성일	2023-06-30 02:19

ㆍIP: 180.xxx.252

사람 냄새

홍성기
대문도 달지 않고 울타리도 없이
"괜찮아유 잠깐 쉬어 가셔도"
"잠시 쉬어 가세요"
손글씨 안내문자
대문 대신 걸어두고

다래가 열리고 석류꽃 피는
꿈같은 정원 가꾸며 사는
사람 냄새 나는 분
*'대난지도'에서 만났다

길 가는
삶에 지친
나그네들 불러 모아
따뜻한 차 한잔에
시린 가슴 녹여주고

*'캘리그라피'
예쁜 손글씨로
아픈 마음 달래주며
기죽은 자 용기내라
절망한 자 소망준다

진하디 진한
사람 냄새에 취해
나도 몰래 빠져들고

'찰칵 찰칵' 사진 속
정 많은 노인
어느새 친구되어
내 안에 살고 있다.

*대난지도: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섬
*캘리그라피:개성적인 손글씨로 표현이
중요하며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그리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

배정숙 2023-06-30 19:09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사람 냄새 대문도 달지 않고 울타리도 없이 "괜찮아유 잠깐 쉬어가셔도" "잠시 쉬어 가세요" 손 글씨 안내 문자 대문 대신 걸어두고 우와! 지금도 그런 멋진 곳 사람 냄새 나는 곳 있나요? 곱게 지피신 사람 냄새 옛날엔 이리 살았지요 오가마 들여다 보고 냉수 한 사발 목 축이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했는데요 유월의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 오는 7월도 시인님의 좋은 추억 멋진 달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

홍성기

2023-06-30 20:50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지난 28일 대난지도에 가서 오랫만에
사람 냄새나는 분을 보고 왔답니다
캘리그라피 글씨체를 배워 타일에
위로의 글들로 채워 정원에 꽃들과
함께 전시하고 들르는 길손에게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해 주시는
77세 남자 노인분!
제가 사진 몇장 송부해 드리겠
습니다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 것 같습니다
참 저희 일행들이 어제 경기지회
이재희 시인님 '쁨쁨 꽃차 카페'에 들러
따뜻하고 향내나는 '쁨쁨'차로 비로 젖은
마음 달래고 왔답니다
이재희 시인님의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도 느끼고 아쉬움을 남겨두고
왔는데 가게가 너무 아름다운 꽃차들로
장식되어 더욱 멋있었답니다
괜히 시인님을 약올린것 같아
죄송하네요 더운 날씨지만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배정숙	쁨쁨 카페에 다녀오셨네요 재밌었겠습니다 카페가 운치 있고 아기자기 정말 예쁘네요 보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보고 또, 들여다봅니다.	6/30 22:54

황영칠

2023-06-30 21:16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 님
저는 처음 듣는 곳이지만 대난지도에
여행 잘 하시고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즐기시면서 구수한 차도 맛보시고
월척 시도 낚으셨네요. .

시인님 시가 일취월장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림 냄새 나는 시가 정말 구수하게
잘도 지피셨습니디
시인 님의 시에도 사람 냄새가 납니다.
그분도 예술인 이어서 시인 님과 이야기
궁합이 잘 맞으셨겠습니다

".다래가 열리고 석류꽃 피는
꿈같은 정원 가꾸며 사는
사람 냄새 나는 분
*'대난지도'에서 만났네

길 가는
삶에 지친
나그네들 불러 모아
따뜻한 차 한잔에
시린 가슴 녹여내고"

이 부분에서 사람 냄새가 더 납니다
홍 시인님 시인님의 시에는
기성 시인님의 시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시인 님의 시가 좋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 .

"


홍성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바쁘실텐데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군다나 아무도 따라 갈수 없는 멘트로 칭찬과 격려해 주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선배 시인님의 관심과 사랑에 거듭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7/3 04:14

정연석

2023-07-02 12:03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 "사람 냄새" 잘 배람하였습니다
인정이 넘치고 친절한 사람과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충남 대 난지도 를 다녀오셨네요
요즘 자연의 아름다움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 찾아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자연을 많이 사랑하시고 찾아 다니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좋은 기회에 한번 뵙고 싶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독자들께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3 04:21

박기숙

2023-07-02 18:01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날씨와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입니다. 어떻게 더위에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사람 냄새★ 잘 배람 하였습니다.
충남 당진의 *대난지도* 잘 다녀오셨네요.

저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충청도 사람이 정이
많아요. 좋은곳에 가셔서 좋은분도 만나시고
좋은차도 드시고, 값지고 소중한시간으로
잘 다녀오셨군요.'이재희'시인님의 찻집에도
다녀오시고,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지난번 생신때 너무 늦게 축하 인사를 드려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지금까지 건강 잘 관리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더 건강 히셔서 아름다운 시 많이 많이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멋진 덕담을 해주심에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특히 장맛비를 뚫고 찾아 간 이재희 시인님의 '쁨쁨 꽃차 카페'에서 너무 친절하시고 살갑게 대해 주셔서 함께 간 저의 일행 모두가 감동을 선사받고 왔답니다 그리고 대난지도 섬에서 만난 77세 남자 노인분의 인정과 사랑 듬뿍 받고 충청인의 인심을 감격속에 느끼고 왔습니다 누님같은 박기숙 시인님!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셔서 독자들로 부터 넘치는 사랑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3 04:41

꽃차 한잔

돌아 온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