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 수미
ㆍ작성일	2004-05-18 11:22

ㆍIP: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때문에...

詩- 김 수미

일하다가도 문득, 그대가 떠오릅니다.
길을 걷다가도 그대가 그립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도
대나무숲을 지나며,
바람의 바스락거림속으로
수그러지는데

내 그리움의 열기는
쇳물 녹여내는 용광로처럼
보고픔의 가슴을 뜨겁게 태워버립니다.

보고픔이 깊어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움이 깊어 눈물이 흐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칠줄 모르는 그리움은
더욱더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유숙경: 너무나 사랑하기에 가끔은 그 마음에 목이 메일 때도 있지요.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05/18-15:26]-

김 수미: 안녕하세요~ 유숙경시인님.. 오늘은 하루 종일 잿빛 하늘이네요.
이런날은 유난히 하는일 없어도 분주해지네요...
차 한잔 앞에 두시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05/18-15:59]-

한승수: 저도 이루지 못한 사랑 가슴에 간직하고 수십년 동안 그리워 했던 사람이 있었지요.
멋진 옷을 입었을 때. 좋은 차를 샀을 때 이 넓은 세상 어디선가 한번쯤 우연히 마주쳤으면하고요.
몇 년 전 우연히 그이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전 꿈이 없어졌지요.
그래서 그후로 사랑의 시를 쓰지 못한 답니다.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그리움의 노래 많이 들려 주세요. -[05/18-16:15]-

윤영지 : 김수미 시인님...!!
홈 주소가 있어서 금방 다녀왔습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홈은 그 사람의 집이니 홈을 보면 그 사람의 심성이 나온데요
단아하고 깔끔한 홈이더라구요

여긴 오늘도 비가 내려요
거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비가 한 주일에 딱 한번만 왔으면 좋겠어요
오월의 꽃 다 떨어지면 싫은데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되세요...!! -[05/18-16:30]-

김 수미: 한승수 시인님 반가워요~*^^*
시인님의 사연을 읽고 나니까...맘이 아프네요..사랑..그리움 그자체가 행복일거예요..
힘내시고..그 아름다웠던 추억 곱게 간직하세요...건필하시고...음..가슴에 담아둔 고운시가 다시 쓰여지길 바래요...

윤영지 시인님~ 홈에 다녀 가셨군요...*^^*
이제 단장하고 채워가느라 분주하네요.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홈이 되게 만들어 볼려고 노력중이네요. 아직 아는 분들께도 알리지 못했어요..
가족과 형제만 조금 아네요. 꼬리글이 있었다면 인사라도 먼저 드렸을텐데 죄송해요~
여기도 소나기랑..강한 바람이 어제 오늘 계속 그러더니..늦게야 개었네요.
이긍..이젠 꽃 떨어지면 윤영지 시인님이 서운할까봐 제가 줍고 다녀야 할까봐요..
담장이잎 처럼 벽에라도 풀로 붙여야지..ㅡ.ㅡ;;; ㅎㅎㅎㅎ -[05/18-23:48]-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문득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겨 봅니다
그리운 그대 얼굴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글에 취해 갑니다
좋은 꿈 꾸십시요 -[05/18-23:51]-

전영애: 김시인님~사랑하기 때문에 그리움 생겨나고
바람부는 밤에는 몸 서리처지는 그리움에
눈물이 날것같은 마음에서,,,,,,
시인님~날씨가 쌀쌀합니다~건강 챙기세요 -[05/19-00:15]-

정영숙: 김수미님
우선 감사인사 드릴께요.
너무 좋은 낭송 감동 또 감동입니다.
근데요 시인님
휴~시가 넘 아른다워요.
사랑하기 때문에 지칠 줄 모르는 그리움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제 가슴에도 주르르 붉은 그리움이 흐르네요.
좋은 밤 되셔요. -[05/19-00:18]-

김 수미: 김지숙시인님~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음도 행복한것이지요. 밤 바람이 차갑네요.
고운꿈 꾸시고 행복한 내일 되시길 바래요. *^^*

전영애 시인님~바람이 제법 차가워서 보일러틀고 하루를 보냈답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고 오늘밤은 더욱 고운 꿈꾸시길 바래요~*^^*

정영숙 시인님~ 이긍..고맙긴요.. 고운시 저도 감상하고 행복한데요~*^^*
요즘 날씨가 왜 이리 정신없는지...
비가 오더니 해뜨고 다시금
바람불고..비오고..어제 오늘 날씨가 계속 그러네요.
감기도 조심하세요~ 그리고 고운 꿈 꾸세요~*^^* -[05/19-00:40]-

신지수: 김수미 시인님,
이 아침 고운시 앞에 머물러 있습니다.
목메이는 그리움에 불같은 몸살을 앓더라도
사랑하므로 느낄수 있는 감정들은 소중하지요
통증같은 그리움 느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05/19-07:54]-

성은경: 김수미시인님
따뜻해지는 사랑을 봅니다
사랑은 그런거죠
뭘 하다가도 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래서 아프지만 아름답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05/19-08:17]-

김 수미: 신지수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이네요. *^^*
맞아요. 사랑으로 인한 아픈감정도 소중하지요.
어제는 그리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오늘은 화창함을 주는 하루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래요. *^^*

성은경 시인님~ 잘 지내셨어요~~*^^*
사랑은 문득문득 생각날때 더욱 그리운거 같아요.
그래서 더 아픈지도 모르지요...
아침 햇살이 참 좋네요. 오늘도 행복한일 많이 생기는 하루 되세요~ *^^* -[05/19-08:33]-

이초희: 사랑은 늘 그렇게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목마른 대지처럼 촉촉한 가슴을 적시는 멋진글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오늘 되소서.. -[05/19-09:22]-

오영해: 김수미님, 뜨거워서 아픈 사랑을 보고 갑니다.
아파도 사랑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랑은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뜨겁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 보여 주세요. -[05/19-10:10]-

김영철:
늘 보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가끔, 그리운 때가 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좋은 사람이 있어
아프지만 이 삭막한 세상에 그나마
눈물 샘 촉촉하게 젖을 수 있습니다.

김 수미 시인님. 글 잘 읽고 갑니다.

-[05/19-20:59]-

김 수미: 이초희 시인님~ 바람부는 저녁이네요~
나뭇잎이 바람에 날려서 빙그르~ 돌며 쓸려가더군요. 가을같은 날이었답니다.
이 고운 저녁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오영해 시인님~ 오늘은 바쁘면서도 한가로운 날이네요.
거리에 나뭇잎도 보고 일도 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리는 그런 날이었답니다.
시인님도 건필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영철 시인님~사랑은 보고픔과 그리움과 쓸슬함을 두루 다 갖추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픈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고운꿈 꾸세요. *^^* -[05/19-22:36]-

오세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제 왔다가 하루 건너뛰고 이제 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 밤도 좋은 시간 되세요. -[05/19-22:39]-

김 수미: 오세철 시인님~안녕하세요 ㅎㅎㅎ
여긴 오늘까지 3 일째 바람이 많이 불어
가을아닌 가을날씨를 느껴볼 만큼이나요.~
바람덕분에 나무들이 몸살을 앓고 있네요.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05/20-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