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6-01-26 11:37

ㆍIP: 14.xxx.225

겨울아이를 찾아서

김이진

누구를
기다림일까

아침 햇살은
시린 손 부비며
겨울잠을 자고 있는
운동장을 깨우러 왔다

겨울아이가
보고 싶음일까
따뜻한 품으로
꼬옥 안아준다

하얀 천사들의 축제
앙상한 나뭇가지에 걸린 햇살
잠시 운동장으로 살포시 내려와
지나는 바람과 왈츠 속으로 빠져든다

겨울은
또 하나의
수채화를 그리며
오늘도 골목길을 누비며
겨울아이들을 불러본다.

김강좌

2016-01-26 11:4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꽁 꽁 얼어버린 들녘에
칼바람 휘돌아들어도
추운줄도 모르고 마냥 신이났던
코찔찔이 친구들이 보고싶은 마음에
그리움이 앞섭니다~^^
겨울아이를 깨우는 바람과함께
계절은 깊어지고 어느덧 1월도 끝자락이네요~^^
참 빠르죠?~^^
걸음하시는 곳 어디서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김이진	늘 부지런하신 시인님! 이 추운 날에도 1등으로 달려와 따뜻한 마음 하나 내려놓고 가셨네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사랑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1/27 09:32

박춘규

2016-01-26 12:0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을아이들이
운동장으로 모여
왈츠곡을 춤춘다
봄도 저 멀리서 덩달아
춤추며 다가온다
머찐 시를 감상합니다


김이진	머지 않아 겨울아이들은 봄을 가지러 달려오겠지요. 다녀가신 시인님 손길위에 따뜻한 행복을 선물합니다.^^	1/27 09:33

경규민

2016-01-26 16:1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얗게 닾인 운동장으로 밝은 햇살이
어린이들을 불러모으네요.
멋진 왈츠,
멋진 그림
멋진 풍경이 옛 날의 추억으로 가까이 다다옵니다.
신선한 기분,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수고가 많으실 시인님! 화이팅!!


김이진	지금은 놀이 문화가 많아서인가 운동장에서 겨울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저도 옛 추억을 그리며 써 보았답니다. 시인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1/27 09:35

장계숙

2016-01-26 17:34

하얀 천사들의 축제~
겨울 이야기가 아름답습니다.
늘 고운 풍경화를 그려내시니
그 시심에 행복합니다.
맛저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셔요.


김이진	누군가에게 한줄의 안부 인사가 시가되어 달려올때도 있는 것을요. 아무도 없는 텅빈 운동장 머지않아 겨울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1/27 09:37

이경숙

2016-01-26 22:39

시인님 아침 햇살과 겨울아이들이
운동장에서 골목길에서 바람에 나부끼며
활츠을 즐기는 수채화 같은 그림이 연상됩니다
강추위도 이들앞에 맥을 못추고 물러 가고
따뜻한 온기가 다가온듯 포근한 밤 되시고
늘 건필 향필 하십시요


김이진	시골학교 작은 운동장 추위속에서도 겨울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시인님 따뜻한 차 한 잔 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1/27 09:39

김경렬

2016-01-27 00:03

한편의 즐거운 무대를 보는듯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즐감합니다.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어서 오세요. 김경렬 시인님 날씨가 조금 풀어졌네요. 그래도 추운것을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1/27 09:41

허정인

2016-01-27 06:45

하얀겨울에 햇살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고맙더군요.
시인님의 시어들에 공감하며 어릴적 겨울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 추위 건강 챙기십시요.


김이진	놀이문화가 없던 시절 겨울아이들은 눈싸움을 하고 언덕에서 썰매를 타고 개울가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팽이치기를 하며 추억을 그리곤 하였지요. 아련한 추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봅니다. 시인님!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 대신 합니다.^^*	1/27 09:43

여관구

2016-01-27 15:07

칼바람속에서도 양지쪽 따뜻함은 잊을수없는 행복이지요
추울수록 햇살은 따스한 정을 더주고 그리워지는 햇살
어린아이들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햇살을 그리는 마음이 가득하겠지요.
시인님이 그려놓은 하얀겨울속에 따스한 햇살 너무 소중하게 느끼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이진	따뜻한 겨울 햇살이 온 누리에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좋은 말씀 해 주심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따뜻한 행복 넘치시길 바랍니다.	1/27 15:27

고지영

2016-01-27 18:16

겨울잠을 자고있는 운동장을 깨우고 싶은 시심이 어름을 녹여
곧 봄이 올것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머지 않아 봄은 우리들 곁으로 달려오겠지요. 시인님 아직은 많이 춥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1/28 09:07

사방천

2016-01-28 08:59

김이진 시인님의 고운시
경ㄹ아이를 찾아서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사방천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1/28 09:05

주응규

2016-01-28 09:08

정갈히 마음으로 걸러내리신 김이진 시인님의 좋은 글향에 쉬어봅니다
매섭게 칼부림치던 동장군도 오늘은 기세가 꺾인듯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향필을 기도합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오늘도 멋진 하루 감사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28 09:30

진현화

2016-01-28 15:01

아침햇살은 겨울잠을자는 운동장을 깨우러 왔다.
캬~~~~~~♡♡넘 멋진시어네요...😄
시인님의 겨울아이를 찾아서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고운 발걸음 위에 기쁨과 사랑이 가득 넘치시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1/29 09:53

배정이

2016-01-29 09:28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고
푸른 희망을 품은 지자
어느새 한 달이 되었습니다.
늘 지금처럼 희망의 봄에도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하루를 여는 아침이네요.^^* 시인님이 전해주시는 희망의 메시지로 인해 벌써부터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을요. ㅎㅎ 감사드리며 시인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9 09:55

김지숙

2016-02-01 16:28

김이진시인님
하얀 천사들이
운동장으로 겨울 아이들을
초대 했어
바람과 함께 왈츠를 추며
또 하나의 수채화를
그리네예
지난주 우리 여기도
눈이 와서 식겁 했심니더
시인님 빙판길 조심 하시고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이 계시는 남쪽에도 하얀 눈이 내렸군요. 제가 진해에서 근무할때는 8년만에 눈이 딱 한번인가 펑펑 내렸는데 그것도 하루 지나고 나니 햇살이 다 데려가고 없었답니다. 시인님 오늘아침 엄청 춥네요. 따뜻하게 보내세요.^^*	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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