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8-12-27 10:35

ㆍIP: 112.xxx.201

또 떠나 가누나

또 떠나가누나.

靑談史方天
오색단풍 가을바람에 떠나가니
흰 구름 애처로워 눈물 흘리고
가을바람 소리 없이 지나가니
발가벗은 나뭇가지 흐느껴 운다?

초가집 굴뚝에 저녁연기가
해맑은 노을 위로 피어오르고
땅거미 지며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는구나.

벽에 걸려있던 십이 남매
하나씩 떠나가고 홀로 남은
막내 외로이 벽에 걸려
마지막 떠날 준비를 한다!

외로이 홀로 벽에 걸려
정든 주인과 이별을
생각하니 아마도 서운한지
슬픈 뜻으로 바라보니 한심하다

경제 살린다. 일자리 창출이다
자영업자는 문을 닫고
밑 빠진 독에 물분은 격이니
경제는 고갈되어 악화해가니
아마도 보릿고개로 가려나 보다
2018, 12, 17,

김동철 2018-12-27 11:05	사방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외로이 홀로 벽에 걸려 정든 주인과 이별을 생각하니 아마도 서운한지 슬픈 뜻으로 바라보니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니 경제는 고갈되어 악화해가니 아마도 보릿고개로 가려나 보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해가 가버린다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시는 오늘되세요

김남기 2018-12-27 16:14	사방천 시인님 " 또 떠나 가누나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쓸쓸한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날 되세요 연말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석옥자 2018-12-28 11:31	시인님! 날씨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히 계시는지요? 멋지고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잔치의 장이 12월 30일 이틀 후 다가오네요. 멋진 송년회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강한익 2018-12-28 16:43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정말 걱정이 됩니다. 보릿고개 시절 그리고 I.M.F.시절은 오지 말아야 하는데 심히 걱정이 됩니다. 세월은 아랑곳 없이 흘러 십이남매중 막내만 남아 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인숙 2018-12-29 03:54	한 해 동안 함께하여 주시고 따스한 서재에 시인님이 계셔서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아름답고 멋진 시인님의 삶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토성 2018-12-29 08:48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연말 큰눈이 퍼내려 발길을 묶어 놓았네요 못다한일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안미숙 2018-12-29 09:39	사방천 시인님~ 겨울 밤에 바라보는 달 빛은 유난히 더 잘 익은 술 처럼 우리의 마음을 잡아 당깁니다. 돌아본 세월 어제 같은데 벌써 저만치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18-12-30 11:53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무술년 마지막 주말 아침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또 떠나 가누나 - 배람하고 시인님의 뜻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이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기해년 새해 황금 돼지해는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2019-01-01 09:28	존경하는 김상훈선배시인님 년말 대전 행사때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또 떠나 가누나"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한아름 가슴에 담아갑니다 복이 덩어리채 들어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대망의 기해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따뜻한 사랑으로 감쌓주시고 큰 용기와 위로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대망의 새해에는 소망하신 모든 꿈 뜻대로 다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한 축복받은 영광스런 해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우리 문우님들께 제일 먼져 축복의 세배올립니다

김경철 2019-01-01 11:36	사방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또 떠나 가누나' 를 되새기며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집필하시는 글마다 막힘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종구 2019-01-01 21:50	고운시 배람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며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2019-01-02 01:49	신년에 접어들기 전부터 겹꽃으로 피어나는 갖가지 소망들, 건강한 꽃대가 있어야 순조롭게 꽃 피듯이 기해년에도 건강부터 잘 챙기시고 겹꽃으로 핀 소망 가운데 단 한 가지라도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기를 희망합니다.

주응규 2019-01-02 10:36	정성으로 곱게빚어 새해를 밝히신 좋은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2019년 올 한해도 좋은 글로서 널리 사랑받는 시인되기를 소망합니다 뜻하시는 바 성취하는 올 한해 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사방천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박상철 2019-01-02 11:07	시인님 곱게 지핀 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새해에도 더욱 아름다운 글 많이 써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김수찬 2019-01-03 21:06	시인님 배독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십시오

박진표 2019-01-03 21:23	사방천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등자 2019-01-03 23:15	시인님 애국의길은 참고달푸고 힘들어도 후에라도 당할 생각 하면 울붐의분통에 힘이 되어 일어섭니다 서울 광화문 몸부림치는 아우성 주말이면 바닷물이 흐르둣 기발이 춤을춤니다 경제 살린다. 일자리 창출이다 자영업자는 문을 닫고 밑 빠진 독에 물분은 격이니 경제는 고갈되어 악화해가니 아마도 보릿고개로 가려나 보다 건강잘 챙기시고 새해에도 더욱 나라안전을 소망하는 기도를 드리 면서 고운 밤시간 드십시요

사방천 2019-01-06 10:24	김동철 김남기 석옥자 강한의 잊지 않고 찾아주신 문우님들 김인숙 김토성 새창을연 기해년 건강들하시고 안미숙 김정윤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람니다 이문희 김경철 감사함니다 임종구 김상훈 주응규 박상철 김수찬 박진표 유등자

인생은 뜬구름 같다

가을에게 물어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