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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복길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복길
ㆍ작성일	2013-03-19 10:28

ㆍIP: 121.xxx.114

밥풀떼기 사랑

밥풀떼기 사랑
서복길

어린 시절 허겁지겁 먹다 보면
볼살에 붙은 밥알
아버지 하신 말씀
놀다가 궁금해지면 떼어먹어라
하시던 말씀
생각나 웃곤 한다

학창시절 밥알 두어 톨 떼어
편지 봉투 봉할 때
문질러 맞붙였던 기억
국군장병 위문편지 쓰던 때와
친구들과 한창 유행했던
펜팔 맺어 편지 보냈던 추억

지금의 난
한 알의 밥풀떼기 사랑 되어
꼭 붙어 있다
그대 옆에 찰싹!

김이진 2013-03-19 12:59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금의 난 한 알의 밥풀떼기 사랑 되어 꼭 붙어 있다 그대 옆에 찰싹!/ 한 알의 밥풀떼기가 아름다운 사랑이 될줄 누가 알았겠는지요. ㅎㅎ 시인님의 글 속에서 아련한 추억으로의 여행 떠나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밥풀떼기 사랑으로 그대 옆에 꼭 붙어계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3-03-19 15:33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예전에 위문편지 쓸 때 그랬지요..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말았네요.. 밤풀떼기 참으로 오랬만에 들어 보는 정겨운 단어입니다.. 밥풀떼기 사랑 되어 찰싹 붙어 영원히 함께 하시길요^^

김지숙 2013-03-19 20:43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복길시인님어릴적허겁지겁먹던한알의밥풀데기사랑이그대 옆에찰싹붙어있는사랑이되어있는모습이너무이쁘네예.. 시인님아름다운저녁이되십시요

김화일 2013-03-19 15:51	계절탓인가요 서재에 추억 담이 많이올라와 저는 흐뭇한 시간을 보냅니다 위문편지 어느시인님의 포장마차 징검다리 시장..... 밥풀떼기 사랑 뗄수없는 영원한 사랑 하세요^*^

이명숙 2013-03-19 19:55	그렇게해서 맺어진 사랑이었군요. 포근한 마음으로 즐겁게 감상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정재선 2013-03-19 21:36	그대옆에 찰싹 붙어있는 밥풀은 언제쯤 드시려는지요. 만나서 반가웠읍니다.

서현숙 2013-03-20 08:48	서복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詩 읽으며 마음 내려 놓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봄의 고운 꽃소식과 함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언제나 평안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최상근 2013-03-20 09:38	아주 옛날, 이제는 추억이 되고 낭만이 된 밥풀 스토리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사랑의 밑거름으로... 즐감했습니다.

사방천 2013-03-20 10:47	시인님의 밥풀떼기 사랑 아름다운시향의 마음네려 쉬어 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경대호 2013-03-20 11:56	상큼한 詩 찰싹 붙어서 꿀떡 읽고 갑니다.. 밥 풀 때...나는 김처럼 구수합니다..

김화영 2013-03-20 13:06	시인님의 사랑 아름답습니다 고운글 읽으며 미소가 가시질 않았습니다. 밥풀떼기 사랑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주일례 2013-03-20 14:55	안녕하세요. 시인님. 밥풀떼기 사랑...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길상용 2013-03-20 22:54	동시처럼 느껴지는데 맑은 가운데 진한 여운과 감동이 감칠맛 납니다. 밥풀떼기 처럼 옆에 찰싹 붙어있겠다는 귀여운(?)사랑이 못내 부럽습니다.

박미향 2013-03-20 23:53	서복길 시인님 즐거운 시간 하루 감사했습니다,,

조한직 2013-03-21 13:00	서복길 시인님 그 때의 밥풀데기가 사랑으로 이어지셨는지요? 오늘은 낮 기온이 따뜻하네요.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홍대복 2013-03-21 14:33	움츠러든 봄날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꽃망울 터트리는 아름다운 봄날 시샘하는 추위에 앙증맞은 꽃망울 파르르 몸서리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세요^^*

주응규 2013-03-21 16:01	좋은 글향 가득 품어 안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샘 추위로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여유로운 하루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곽종철 2013-03-21 17:47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요즘 봄 날씨가 춥습니다. 정말 봄 가을이 너무 짧아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봄은 오는가봐요. 여기저기에서 꽃 소식이 전해 지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김대희 2013-03-22 23:23	제 별명이 어렸을 때 밥풀떼기였었는데요.... 그 별명 다시 듣고 싶어도 불러주지 않더라구요. 잘 읽고 갑니다

배태성 2013-03-29 20:35	밥풀데기 한알 않떨어지게 단단히 하셔요~~ㅎ 어릴적 추억에 잠시 옛 생각을 그려봅니다,,,, 건강히 잘 계시죠? 가끔씩 문안 드린다는게 왠지 잘 않되네요,,,봄이 곁에와 머무는데,후딱 떠나기전에 힘차게 달려보세요~!고맙습니다!~

이희헌 2013-04-03 20:15	서복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밥풀떼기 사랑~~ 넘 정겹게 읽었습니다~ 꼭 붙어 있다~ 그대 옆에 찰싹~ 감사합니다^^*

이경철 2013-04-05 01:51	밥풀이 단단하여 사랑이 자석이란다. 어느 누구도 쌀 한톨을 무시할수 있으랴 ! 시인님에 웃음또한 오늘도 밥풀로 사랑을 짓는 밥솥과도 같음이로다.. 만세로세..

한원희 2013-04-06 17:15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옛날 국군장병 아저씨들은 모두가 할아버지가 되셨겠지요.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 사람의 밥풀데기가 되어 마주보고 웃고 있지요. 늘 행복하십시요.

장용순 2013-04-07 09:27	예전엔 편지가 메신저였지요. 쪽지에 적어서 보내던 기억.. 보내지 못한게 훨씬 더 많았겠지요. 예전에 연애 편지 쓰던 내공으로 시인의 길을 찾으신 분들도 많으실 듯..

임재화 2013-04-11 08:51	지금의 난 한 알의 밥풀떼기 사랑 되어 꼭 붙어 있다 그대 옆에 찰싹! 서복길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밥풀데기 시어는 너무나 정겹지요. 어릴 적 기억도 생각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광식 2013-04-12 21:42	한 알의 밥풀떼기 사랑 되어 꼭 붙어 있다 그대 옆에 찰싹! 보고 또 보아도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보언 2013-04-13 15:14	밥풀데기로 편지붙이던 추억이 1961년 군사혁명시절에 있었습니다. 그 편지를 보냈던 여자친구는 지금 이세상에 없는데.. ㅎㅎ 밥풀데기로 붙인 빛바랜 추억을 아직 간직하시니 옆지기님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서복길 2013-04-23 16:57	《Re》김이진 님 ,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좋은 봄날에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6:59	《Re》안정순 님 , 봄날이 주는 이 행복함.. 함께 나누는 시간 감사 드려요 행복한 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01	《Re》김화일 님 , 반가워요 시인님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이죠..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03	《Re》이명숙 님 , 고마워요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니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04	《Re》김지숙 님 , 반갑습니다..시인님 아름다운 이 봄날.. 행복하시고 건필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05	《Re》정재선 님 , 지금도 생각나면 웃곤 하지요 시인님..행복으로 가득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06	《Re》서현숙 님 , 반가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봄날 되시어요 경기지회에서 뵐게요.

서복길 2013-04-23 17:07	《Re》최상근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빛이 우리 가까이 다가오는 봄날.. 행복한 날들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1	《Re》사방천 님 ,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 시인님 고운시심 활짝 피어나시며 언제나 행복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2	《Re》경대호 님 , 이 좋은 지절에 .. 행복함으로 가득 채우는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3	《Re》김화영 님 , 지난 추억은 언제나 미소를 부르지요 시인님의 봄날..행복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4	《Re》주일례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5	《Re》길상용 님 , 찾아주신 시인님 감사드려요 봄이주는 행복함.. 맘껏 누리시는 날들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6	《Re》박미향 님 , 봄날은 우리에게 기분을 업 시키나봐요 언제나 행복한 날 되시고, 경기지회에서 만나요~

서복길 2013-04-23 17:17	《Re》조한직 님 , 고운 추억은 잊혀지지않나 봐요..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19	《Re》홍대복 님 , 향기로움 가득한 봄길을 걷노라면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겠지요? 경기지회 모임에서 뵐게요..

서복길 2013-04-23 17:22	《Re》곽종철 시인님 봄볕이 따듯하니 참 좋은 날이네요 행복함으로 가득한 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3	《Re》김대희 님 , 네 제가 불러드릴게요 밥풀떼기 시인님..ㅎ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4	《Re》배태성 님 , 잘 계시죠? ㅎ 반갑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5	《Re》이희헌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꽃향기가 바람에 날리니 참 좋으네요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6	《Re》이경철 님 , 오랫만에 반가움 전합니다 마름다운 봄..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7	《Re》한원희 님 , 시인님 반가워요.. 행복으로 가득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8	《Re》장용순 님 , 네..그런것 같아요 ㅎ 더욱 건필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29	《Re》임재화 님 , 엊그제 주응규시인님 출판기념회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이 좋은 봄날..행복으로 가득 채우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54	《Re》김광식 님 , 눈앞에 봄꽃들이 넘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7:55	《Re》김보언 님 , 지나간 추억들은 언제고 꺼내봐도 넘 아름답기만 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서복길 2013-04-23 18:01	《Re》주응규 님 , 엊그제 첫시집 ..인생은 시가 되어 흐른다..출판기념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향필하시어 더욱 창대하시어요

새해 소망

그림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4	새해 소망	64	서복길	2016-02-06

113	밥풀떼기 사랑	54	서복길	2013-03-19

112	그림자	38	서복길	2013-08-28

111	거울 속의 나를 보며	34	서복길	2014-02-20

110	봄 길	33	서복길	2015-04-27

109	봄 소리 엿듣다	32	서복길	2013-03-05

108	가을 여인	31	서복길	2013-09-28

107	사노라면	30	서복길	2014-06-17

106	눈물	28	서복길	2014-09-18

105	세월의 강에서 추억을 낚다	54	서복길	2013-12-25

104	행로	26	서복길	2014-04-24

103	찔레꽃 사랑	25	서복길	2013-07-25

102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48	서복길	2014-08-06

101	유월은	46	서복길	2014-06-01

100	새해 인사	46	서복길	2014-02-05

99	♥그대는 지금 어떠신가요?	40	서복길	2014-09-02

98	기도	21	서복길	2014-08-12

97	익어가는 여름	42	서복길	2014-07-18

96	봄바람	21	서복길	2013-04-23

95	사랑	20	서복길	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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