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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재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17-02-04 08:39

ㆍIP: 58.xxx.148

입춘 단상(斷想)

입춘 단상(斷想)

한겨울 추위를 잘 견디어내고
봄기운 산과 들에 새봄을 예고하니
눈 덮인 먼 산의 마른 나뭇가지에도
또다시 생명의 싹을 틔우려 한다.

양 짓 녘의 매화 나뭇가지마다
작은 꽃망울 하나둘 입술을 벌리고
늘 푸른 솔숲과 대숲에 이는 바람
온 누리에 새봄의 기운 분출한다.

이제 겨울은 저만치 떠나려 할 때
지친 몸 세월의 흔적 켜켜이 쌓여도
늘 마음만큼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새봄의 맑은 기운 흠뻑 담고 싶다.

여관구

2017-02-04 14:57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이 입춘입니다.
이제 봄의 문턱에서 고민을 않해도
되는지 동장군의 눈치를 보지않아도
될련지 아직은 이라는 수식어를
달면서 조심서레 봄을 불러 봅니다.
시인님 입춘의 단상을 보면서
따스한 마음을 느낍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임재화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4 16:03

김광섭

2017-02-04 16:22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주말이자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시인님!!!~


임재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5

우영국

2017-02-04 16:31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늘은
춥고 어두운 긴 겨울
터널을 벗어나
만물이 생동하고
다시 태어 나는
입춘의 절기
모든일이 잘 되시길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봄볕 따틋한 날
맞으면서
건강도 잘 챙기시고
좋은 일도 많길 빕니다


임재화	우영국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6

박희홍

2017-02-04 19:39

임재화 시인님

입춘단상/ 긴 겨울처럼 느껴졌던 겨울도
이제 졸업하는 날입니다.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建陽多慶)하십시오.

새로운 봄날에 더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하시길 어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임재화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6

장화순

2017-02-04 21:36

머지 않아 남녁 바람에 봄은 기지개 켜고 활짝 웃겠죠
입춘의 단상 겨울을 설움이라 말 할것 같아요
시인님 올려주신 시어에 지난 겨울 일들을 생각 해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화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6

김인숙

2017-02-05 00:29

임재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시 감사합니다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임재화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7

배정이

2017-02-05 10:27

시인님,
열심히 뛰었던 몸과 마음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휴일~
편안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임재화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7

이정규

2017-02-05 18:11

임재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입춘이 지났으니 봄비일까요?
봄 내음이 살짝 풍기는 일요일 입니다 ~
봄은 그냥 저절로 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꽃샘추위도 이겨 내야하고 내 마음에서 부터 먼저
봄을 맞이해야 진정한 봄은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날 미소가득한 행복한 휴일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임재화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7

조충생

2017-02-05 19:22

임 재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같은 충청대전지회 이면서 처음으로 시인님 서재에 방문하나 봅니다..
곱게 지피신 입춘 단상 잘 배독 하고 향기 담아 갑니다..
행복한 저녁 행복하세요..


임재화	조충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8

한기봉

2017-02-05 19:58

시인님
내리신 "입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긴 겨울도 입춘의 절기가 봄의 향기로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의 저녁입니다
소소한 행복이 묻어나는 기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임재화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8

박외도

2017-02-06 01:33

시인님 입춘 을 지나니
봄 마중 나오셨구만요,
행복 한 밤 되십시요.


임재화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8

김이진

2017-02-06 09:41

늘 마음만큼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새봄의 맑은 기운 흠뻑 담고 싶다.

입춘단상
희망의 메시지
봄내음이 묻어나는 글에
마음 함께 내려 놓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임재화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17:29

오석주

2017-02-06 20:05

임재화 시인님

입춘 단상(斷想)
늘 마음만큼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새봄의 맑은 기운 흠뻑 담고 싶다.

그래야 되겠네요
엄동설한 동장군도 물러가라는 입춘도 지났고
이제 따뜻한 봄맞이 해야 되겠지요 시인님
봄을 그리시는 고운글 감사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임재화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6 21:54

석옥자

2017-02-07 11:46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벌써 일주일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가는 세월은 소리 없이 잘도 지나갑니다
그동안 편히 지내셨는지요?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날 되시고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임재화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7 18:56

이기영

2017-02-07 15:14

시간 참 빨리 흐릅니다
벌써 입춘 이라니

고운날되세요 시인님


임재화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7 18:56

정찬열

2017-02-07 16:44

정유년의 입춘날의
의미깊은 생각들 이 피어나는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담아 갑니다^^
.
늘 편안 하시고 행운가득한 한주되세요 ^^
임재화 시인님!


임재화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7 18:57

박미리

2017-02-08 16:07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고운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임재화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9 07:47

허욱도

2017-02-10 07:23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벌써 한주가 지나 가고
누그러지던 추위도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임재화	허욱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0 09:46

주응규

2017-02-10 10:21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임재화 시인님^^


임재화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3 07:58

황의성

2017-02-10 19:39

새봄의 맑은 기운에 함께 하시는 입춘단상의 멋진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임재화시인님
입춘대길의 기운 덤북 받아 다경다복한 나날 되십시요


임재화	황의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3 07:59

이석구

2017-02-15 23:41

새봄이 희망을 싣고 밀려옵니다.
얼어붙은 대지를 두르리며
새로운 생명이 솟아오릅니다.
모두 희망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임재화	이석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6 07:49

봄맞이 소고(小考)

샛강 산책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9	봄 마중	16	임재화	2017-03-02

1028	봄맞이	4	임재화	2017-03-01

1027	삼월 소고(小考)	20	임재화	2017-02-28

1026	봄소식	24	임재화	2017-02-25

1025	동백꽃 예찬	14	임재화	2017-02-23

1024	솔 향기	22	임재화	2017-02-18

1023	고목의 소망	14	임재화	2017-02-17

1022	봄맞이 소고(小考)	22	임재화	2017-02-14

1021	입춘 단상(斷想)	42	임재화	2017-02-04

1020	샛강 산책	8	임재화	2017-02-04

1019	솔바람 소리	14	임재화	2017-02-02

1018	강추위 단상(斷想)	10	임재화	2017-01-31

1017	한 매(寒梅)	44	임재화	2017-01-25

1016	겨울 풍경	24	임재화	2017-01-20

1015	겨울 향기	36	임재화	2017-01-10

1014	겨울 산사 2	22	임재화	2017-01-05

1013	겨울 산사 1	12	임재화	2017-01-04

1012	작은 소망	18	임재화	2017-01-01

1011	흐르는 강물처럼	24	임재화	2016-12-29

1010	겨울 연가(戀歌)	16	임재화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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