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1-12-25 17:29

ㆍIP: 125.xxx.95

겨울밤에~

소 천 / 염 규 식

겨울밤이면 유독 생각나는 한 사람 있습니다.
삶이 왜 이리 공허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싸늘한 바람이 불고 어두운 밤하늘을 보면
괜스레 마음이 쓸쓸해지는 시간입니다.

추억으로 흘러간 세월들은 말이 없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망각하고 싶지만
마음 깊이 새겨진 당신이라는 흔적은
쉬 떨칠 수가 없습니다.

서로가 그리워했고 뜨겁게 사랑했고
미련 없이 헤어진 세월이었지만
가슴 한 편에 깊게 자리한 당신과의 추억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 더 큰 그리움으로 자리합니다.

때로는 미운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돌아오면 받아주고 싶은~
실상은 그대를 많이 사랑했던 모양입니다.
이 겨울밤 홀로 밤길을 거니는 내 가슴에는
싸늘한 바람 타고 희뿌연 안개만이 흐르고 있습니다.

임석순

2021-12-25 17:39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에 태어나면 만나는 가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보냅니다.

그리고 장성하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서로 정을 나누고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고 그렇게 살아가는데
오는 순서 없이 떠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가 먼저인지 누구도 알 수없는 삶의 연속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내는 슬픔이
찾아오기도 하고 맞이하기도 한답니다.

"겨울밤에"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애닳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하루를 온전하게 보내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1

박희홍

2021-12-25 18:48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가슴 한편에 깊게 자리한 당신과의 추억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 더 큰 그리움으로 자리합니다.”라는
“겨울밤에~”
그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환희와 성스러운 성탄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을 한 번쯤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
집안의 화목과 평강하시고
즐겁고 유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2

황다연

2021-12-25 20:54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뭅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음 또한
행복이 아닐까요
즐거운 성탄 기쁨 가득한 날 되십시요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2

박상현

2021-12-25 21:24

가로수마다 웅크리고 바람을 이겨내고 있네요
차디찬 기온에 온몸이 웅크리게 되네요
거리엔 빈 걸음만이 뒹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을 가득 안고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늘이 다 가기 전에 성탄절의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날 보내셨는지요
2021년의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갑작스레 강추위가 찾아와서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지만
시인님의 향기로운 뜨락엔 봄꽃 같은 시항이 가득하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새날 새해엔 모든 근심이 봄눈 녹듯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시인님의 뜨락에서 따뜻한 시향을 받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2

배정숙

2021-12-25 23:2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겨울밤에 감사히 배 독합니다
오랜만에 서재에서 뵐올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2

김정남

2021-12-25 23:35

차가운 바람이 유난히도 살갗을
매섭게 건드리는 겨울같습니다
그리움이 클수록
허무라는 이름은 더욱 커가는것 같아요
몇칠 남지않은 아까운 시간
유용하게 사용해 보려 합니다
내리신 <겨울밤에~>에 들러
시인님의 마음을 읽고 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시인님..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2

정찬열

2021-12-26 07:09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곱게 지펴주신"겨울밤에"심오한옥고에
감동으글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코로나-19의 지긋 지긋한 시달림도 辛丑年 에서
머물고 任寅年 새해에는 새로워진 바람속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가내 건안과 행운을
기원드리며 항상 잊지 않는 멋진 한해를 가대 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3

정기현

2021-12-26 07:45

염규식 시인님

누군가와 인연을 맺고
뜨겁게 사랑하다 이별하는것이
숙명이라기에는 너무 미련이 남는
아픔인것 같습니다.
연말 추운 날 씨린 손끝처럼 마음
한켠이 시린 겨울밤인거 같군요
좋은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연말 연시 따뜻한 사랑속에 문운
활짝 만개하는 즐건 날 되소서~


염규식	시인님 다녀간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늘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12/26 11:33

그리움이란 안개꽃.

아름다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