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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6-08-12 23:21

ㆍIP: 61.xxx.175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운봉/ 공재룡

수정 알 맺힌 떡갈나무 잎 사이로
살며시 보이는 파란 하늘가 저편
몽실 구름사이로 가을이 손짓하고
하얀 박 꽃을 닮은 누이도 떠간다.

윤기 흐르는 녹색의 이파리 틈새
눈부신 햇살이 산길위에 내릴 때
신록의 향기 코끝에 맴돌아 날고
아련히 두 눈은 꿈의 날개를 편다.

바람소리 산새소리 계곡에 물소리
숲속에 요정들의 실로폰 연주따라
실바람의 살랑살랑 들꽃의 춤사위
매미들의 합창소리에 여름이 간다.

백설부 2016-08-13 00:4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나브로 느껴지는 가을빛이 참 곱네요ᆢ조금씩 더 깊어가겠지요 고운시향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편안한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허정인 2016-08-13 06:1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하얀 박꽃 닮은 누이도 떠간다. 아름다운 시어들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매미들의 합창 소리에 여름이 간다. 멋진 시를 읽는 행운 주심 감사드려요. ^*^

김기전 2016-08-13 10:1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시인님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곱게 지피신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 지키시고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재도 2016-08-13 11:04	오랜만에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이곳은 계절의 변화가 없어, 이젠 조국의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가 조금씩 무디어져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며,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

김광섭 2016-08-13 11:25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뜨거운 삼복에 주말...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오늘도 좋은 생각으로 행복하고 좋은 하루 ㅎㅎㅎ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많이 웃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공재룡 시인님!

김인숙 2016-08-13 15:35	매미들의 합창소리에 여름이 간다 고운시 여름의 숲을 거닐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경애 2016-08-13 19:34	어느새 빛 고운 초록 숲에 갈빛이 놀러왔다 머물러 버렸군요 고운 시향으로 빚은 가을 숲으로 초대 잠시 한 더위를 잊고 가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복 더위 지치지 마시고 평강의 날이세요

이정규 2016-08-14 17:49	공재룡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모레가 말복이니 더위는 조금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며 서서히 가을이 오겠죠? 만추의 계절이 그립습니다..ㅎㅎ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사랑가득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되시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아름답고 해피한 연휴 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게을리 하시지 마시구요.

공재룡 2016-08-17 23:48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말복이 지나도 더위는 여전 하군요. 삼복더위에 무탈하게 지나시는 지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녹음이 우거진 숲에 조금씩 가을빛이 점점 물들어 갑니다. 이 무더운 여름도 우리 생애 몇번 다녀 갈까요.?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연에 순응 하며 살아야겠지요. 늘 간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공재룡 2016-08-17 23:50	허정인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말복이 지나도 더위는 여전 합니다. 자연의 섭리는 막을수 없겠지요.. 우거진 숲에 점점 가을빛이 물들오 갑니다. 늘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허정인 시인님!

공재룡 2016-08-17 23:54	김기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말복이 지나도 더위는 멈출줄 모르네요. 이제 입추도 지났고 말복도 지났으니 조만간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김기진 시인님!

공재룡 2016-08-17 23:56	박재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입추도 말복이 지났으니 숲에는 가을빛이 물들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재도 시인님!

공재룡 2016-08-17 23:59	김 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말복도 입추도 지났지만 더위는 여전 합니다. 이 무더운 날씨 별고 없이 잘 보내시지요? 늘 건강 유념 하시고 무더운 여름 옥체 보존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6-08-18 00:03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백 몇십년만의 무더운 날씨랍니다. 우거진 숲에 가을빛이 물 들어 갑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선선한 가을이 되겠지요. 더위도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공재룡 2016-08-18 00:05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백 몇십년만에 무더운 날씨라 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이 우리 생의 몇번이나 다녀 갈까요. 무덥지만 소중한 여름입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경애 시인님!

공재룡 2016-08-18 00:09	이 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말복이 지나도 더위는 여전 하네요. 우거진 숲에는 가을빛이 물들어 갑니다. 자연의 순리를 우리가 막을수 없징ㅛ 순응하며 자연을 닮아 그리 살아 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주응규 2016-08-19 09:32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러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이지요? 아직은 채 가시지 않은 더위지만 아침 저녁으로 가을 내음이 바람에 실려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시인님 건필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6-08-19 16:24	운봉 선배 시인님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 십니까? 지난번 카~톡으로 보내주신 행복한 가정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숲속에 요정들의 합창에마추어 매미들의 힘겨운 합창에 여름은 가고있네요^^ 늘 편안 하시고 내일 주말 시원한 한주 되세요^^

배정이 2016-08-20 19:14	등줄기에 땀을 오랜만에 뿌려주는 비로 씻습니다. 단비가 시원하게 내리듯이 시인님의 마음에도 속 시원한 사랑비가 주말에 흠뻑!~ ㅎㅎ내리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공재룡 2016-08-25 22:11	주응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초가을문턱을 넘어 처서까지 지났지만 무더위는 지금도 여전 하네요. 아직도 떠나기 싫은 매미는 마지막 세레나데 숯속을 울려 퍼집니다. 조만간 선선한 가을의 참맛을 느낄때 오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6-08-25 22:17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입추도 처서도 지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극성스럽습니다. 서울에서 수술한 어께 많이 좋아 지셨는 지요 조만간 여름도 지나 가겠지요. 어께에 아픔도 나는 많이 좋아 졌습니다. 가을 행사에 뵙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무더위에 건강 유념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6-08-25 22:21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뵌지도 반년이 넘었네요 아픈곳없이 잘 지내시지요. 덥다고 짜증나는 이 여름이 우리생애에 몇번 다녀 갈까요 이 무더운 더위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아끼며 슬기롭게 여름을 보내야겠지요 가을 행사에 뵙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윤춘순 2016-08-29 10:17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기을은 조금씩 조금씩 숨어 들어들었나 싶네요. 비 그친 하늘이 한뼘이나 높아진듯. 멋진 구월 행복한 나날되시고 건안 향필 하시길 빕니다. 공재룡시인님.

주명희 2016-08-30 06:23	너무나 뜨거웠기에 올해 가을은 너무나 반갑고 사랑스럽습니다. 가을 하늘이 이다지도 아름다웠었는지 시인님과 같은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기분좋고 사랑스러운 가을 건안건필하세요.

공재룡 2016-09-01 18:22	윤춘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더운 더위도 자연의 순리 앞에 고개를 떨구었네요. 자연의 섭리는 알으켜 주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를 잘 찾아 가는 군요.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시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윤춘순 시인님!

공재룡 2016-09-01 18:25	주명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찜통 더위도 자연의 순리를 따를수 밖예요. 이젠 코끝이 시큼토록 선선한 가을 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주명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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