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21-03-19 05:37

ㆍIP: 162.xxx.155

봄비

봄비
김수잔

속삭이는 실바람에 소록소록 내리는 봄비
하늘과 땅을 잇는 고운 하모니로
마른 땅 촉촉이 적시고
보드라운 입맞춤으로
여린 새싹 일으키고 어루만진다.

메말랐던 빈 가지에
새순 트고 꽃을 피우는
연둣빛 포옹은
희망의 기지개로 봄의 향연 펼치네

생명을 주시는 은혜의 봄비
메마른 마음에도 촉촉이 내려
감사와 사랑의 씨앗 싹트고
나날이 곱게 자라면 좋겠다.

저 사랑의 빗소리!
방울방울 생명을 싣고
줄기줄기 빗살은
희열의 봄을 담은
연둣빛 생명의 신비
이 영광을 하느님께 높이 찬송하리.

전병일

2021-03-19 09:3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3월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온 산야가 꽃봉오리와 잎을 부풀리고
날씨도 화창한 봄날입니다

시인님 좋은지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전병일 시인님! 저의 서재에 일등으로 달려오신 사랑의 발자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봄 맞이 되세요.	3/23 01:00

박희홍

2021-03-19 16:3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시인님께서 살고 계시는
캐나다도 지금 봄이겠지요.
그곳의 가을이 아름답듯이
봄 또한 눈부시게 황홀하겠지요.

고운 마음으로 곱게 지피신
“저 사랑의 빗소리!
방울방울 생명을 싣고
줄기줄기 빗살은
희열의 봄을 담은
연둣빛 생명의 신비
이 영광을 하느님께 찬송하리.
봄비” 시향에 마음 적셔 갑니다.

주말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
막 피어나는 꽃들이 어떨지....
항상 이국에서 외롭지 않게
창작 활동에 정진하시어
문운 창대하시길 소망합니다.
강건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김수잔	박희홍 시인님! 네~캐나다에도 일찍 봄이 왔어요 맑은 봄날씨에 행복합니다 고운 흔적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봄 맞이 되세요.	3/23 01:02

배정숙

2021-03-19 20:1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
실바람 가르며 소록소록 내리는 봄비
하늘과 땅을 잇는 고운 하모니로
마른 땅 촉촉이 적시고
보드라운 입맞춤으로
여린 새싹 일으켜 어루만진다.

봄비에 머물며 고맙게 마음에 간직하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김수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려 주신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봄을 맞이한 우린 코로나를 좀 잊을수 있는것 같아요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3/23 01:03

안영준

2021-03-20 00:34

김수잔 시인님 그간 무고하신지요?
산천엔 초목이 파릇파릇 제법 움트고
이꽃 저꽃 서로 앞다투어 입을 열어보려고
씰룩거리는 아주 포근해진 계절입니다
이름 모를 야생초들의 화려한 연출 분위기도 볼만하고요
한주가 후딱 지나고 금세 주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멋진 나날 맞으십시오


김수잔	안영준 시인님! 네~ 파릇파릇한 새싹을 보니 살것 같아요 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멋진 봄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3/23 01:05

박상현

2021-03-21 06:17

꽃잎 위에 내려앉은 물방울이 바람 속에서
진주알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어제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엔 제법 찬기운과 바람이 봄 가지를 흔들고 있네요
봄이 깨끗해진 듯합니다
이런 깨끗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봄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봄 향기에 잠시 머물다 돌아섭니다
시인님 이 찬란히 빛나는 봄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 가득하세요^^


김수잔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한국은 벌써 꽃이 피었지요 우리 나라 봄이 제일 아름다워요 여긴 아직 더 기다려야 하지만 예년보다 일찍 봄이 와서 행복합니다 고운 흔적 감사드리며 행복한 봄날 되세요.	3/23 01:07

고지영

2021-03-21 11:12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고지영 시인님! 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옛날 시인님 뵙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봄날이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3/23 01:08

김정윤

2021-03-22 18:09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춘분이 지난 거리를 돌아보니
벌써 봄꽃이 만개한 곳도 많이 보입니다
황사가 물러간 하늘이 맑고 깨끗한 오늘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빚어내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김정윤 시인님! 벌써 봄꽃이 만개했군요 한국봄이 제일 아름다워요 황사가 물러갔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맑고 끼끗한 우리한국 하늘이 그립습니다 검사드리며 건강하세요.	3/23 01:11

박진표

2021-03-22 22:07

김수잔 시인님!!!
봄비...
생명을 주시는 은혜의 봄비.
연두빛 생명의 노래가
3월의 하늘에 울려퍼지길...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김수잔	박진표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한국엔 지금 봄꽃이 한창 피겠지요 이때쯤이면 저의 마음은 더 한국에 가 있어요 아름다운 우리 강산 봄이 그립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3/23 01:13

김종덕 2021-03-26 12:17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풍스런 퀘백에서 바라보던 큰 강이 생각납니다. 아마 거기에도 많은 꽃들이 피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의 가로수에도, 언덕 받이에도 봄비를 맞은 새 얼굴들이 서로 봄을 맞을 것 같습니다. 항상 평온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수잔 2021-03-27 01:53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퀘백시 가 보셨군요 올드시티 거리를 걸으면 고풍스럽고 캐나다의 문명을 많이 볼수 있는 멋진 도시입니다 봄비 맞으며 걸어면 더 정취를 느낄수 있지요 함께 해 주신 따뜻하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봄맞이 되세요.

보내고 싶은 봄 편지

2월의 창 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