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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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2-18 07:31

ㆍIP: 61.xxx.175

오늘 이 빗소리가

오늘 이 빗소리가

송향/김수잔

톡톡 창을 두드리는
새침데기 빗소리
텅 빈 정원에는
잔설이 졸졸 녹아내리고

빗금 타고 스멀스멀
봄소식 등에 업고
그대 오시는 발자국
비올라 닮은소리

봄을 기다리는 땅속뿌리
움직이는 소리
삼월이 춘삼월이
가까이 가까이 오는 소리.

임세훈

2017-02-18 08:0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시린 추위도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김수잔	임세훈 시인님 먼 제주도에서 육지까지 일들으로 오셨네요….ㅎ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거울 속의 다른 나" 제2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2/19 07:26

김이진

2017-02-18 11:0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빗금 타고 스멀스멀
봄소식 등에 업고
그대 오시는 발자국
비올라 viola 소리

김수잔 시인님^^*

출장 갔다가
우리 시인님 봄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답니다.ㅎㅎ

어쩜 글을 이리 예쁘게도 빚으셨는지요.
시인님을 닮았어요.

주말 아침 이쁜 글에 발길 머무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ㅎㅎ~~김이진 시인님 출장에서 저의 봄소식에 달려 오셨다니 정말 고맙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telepathy가 통했나 봅니다..ㅎ 언제나 정겨운 흔적 주심에 저도 힘이 납니다 멋지고 향기론 시간 되셔요 김이진 시인님^^	2/19 07:30

경규민

2017-02-18 11:0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가운 빗 소리에 당나귀 귀가 되었습니다.
봄을 품은 대지위에 양수로 내리는 봄비!!
머지 않아 상큼한 봄을 순산하려나 봅니다.
시인니1
잘 지내고 계시지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며칠째 봄비가 내려서 남풍이 불어오길 기다리며 고국 하늘도 바라보고 봄아가씨가 되려는 기분이군요 덕분에 잘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2/19 07:33

백설부

2017-02-18 12:04

반가운 봄비 소리가
마음의 눈까지 열게 합니다.
봄비를 닮은 고운 글에 잠시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김수잔	백설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 함께 해 주셔서 멀리 있어도 많은 위로와 힘이 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행복하세요^^	2/19 07:35

김광섭

2017-02-18 12:21

ㅎㅎㅎ 아이 참^^** 봄비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節候가 雨水
추운 겨울이 가고 대지에는 봄기운이 돌기 시작한다지만
오늘 과 내일은 꽃샘추위가 시샘을 부린다고 하니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김수잔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다


김수잔	ㅎㅎㅎ아이참 김광섭 시인님 ^^언제나 반갑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우수라 봄비도 내리고 눈이 솔솔 녹고 있어요 머지 않아 봄바람 불어 오겠지요 멋진 봄 맞이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2/19 07:38

김인숙

2017-02-18 13:27

시인님
안녕하세요 ~?
춘삼월이 가까워오는 소리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자연은 이리도
시시때때로 살아 숨을 쉬며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는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김수잔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춘삼월이 가까이 오니 정말 신기하게도 봄비가 내리고 눈도 녹아 내려 촉촉한 대지에 곧 새싹이 나겠지요 시인님 멋진 봄맞이로 행복한 시간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2/19 07:40

장계숙

2017-02-18 13:37

봄비 내리는 소리...
아름다운 마음이 봄을 기다리네요.
늘 멋진 글 주셔서
마음으로 감사히 배독합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김수잔	장계숙 시인님은 언제나 따뜻하신 마음오로 문우님들 서재에 열심히 댓글 주시고 열성과 성의에 감동이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곱고 깊은 시향으로 2월의 주인공이 되심에 다시 한번 축하드리오며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실 만 하십니다 남은 2월도 행복가득 하세요^^	2/19 07:45

공재룡 2017-02-18 13:58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카나다에도 봄비가 내렸군요 고국하고 봄이오는 것은 별 차이가 없는 가 봅니다. 음지에 쌓인 눈 녹이며 시인님뜨락에도 봄을 향해 예뿐 새순이 나오겠네요 시인님 시글에서 봄 향기 가득 합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송향/김수잔 동기님!

이정규

2017-02-18 16:05

김수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이 눈이 녹아 비가되고 물이된다는 올들어 2번째 절기기인 우수입니다.
우수가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하네요...
반짝추위가 몸을 움츠레게 합니다.
아직 찬 기운으로 머무는 겨울을 곧 봄이 조금씩 밀어내겠죠?
매서운 동장군의 심술에 감기 걸리지 마시고 한주간의 피로푸시는 행복과
미소 가득한 즐거움으로 가득채우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이정규 시인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났어니 봄은 멀지 않겠지요 건강 잘 지키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시인님^^	2/19 07:52

여관구

2017-02-18 16:59

시인님 빗소리가 그립습니다.
여기 경북 경산은요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요.
봄이 비를 기다리느라 시들고 있답니다.
케나다에도 봄비가 내렸나보죠.
부럽습니다. 눈도 대한떄 조금 내리고
올겨울들어 한번도 오지를 않네요.
오늘도 빗소리를 기다리는 봄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건조된 마음을 적셔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같은 경북이라 반갑습니다 봄비를 기다리군요 이곳은 며칠째 봄비가 내리면서 눈이 조금씩 녹고 있어요 그래도 캐나다 봄은 믿을수 없어 이러다가 또 눈이 오기도 해서 봄이 늦어 질때가 많아요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19 07:55

고지영

2017-02-18 20:11

아름답고 향기 그득한 오늘의 이 빗소리가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사랑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김수잔	고지영 시인님! 귀한 걸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멀리서도 잘 지내며 문우님들 늘 생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봄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2/19 07:57

김수잔 2017-02-19 08:00	《Re》공재룡 님 , 반갑습니다 동기님! 봄 시작은 캐나다 한국 비슷하지만 이러다가 또 눈이 내리기도 하니 이곳의 봄은 믿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늘 우리고국의 봄이 그립지요 따뜻하신 마음 내려 놓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 휴일로 행복하세요 공재룡 동기님^^

고경애

2017-02-19 11:45

빗소리에 묻어 오는 봄의 소리
아름다운 왈츠의 선율을 타고
빙 돌아서 올것 같습니다 시인님
저 멀리 바다 건너 온 고운 선물 고맙습니다
축복의 주일 감사로 담는 은혜로운 날이세요


김수잔	고경애 시인님! 축복과 감사 은혜로운 날을 빌어 주시는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가득 하세요^^	2/21 08:03

배태성

2017-02-20 18:50

피부로 와 닿는 바람의 숨결이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것은,
비로소 봄이 멀리서 옥 있다는것을
일깨워 줍니다, 세월이 그만큼 빨리 지나는것아,한편으론
나이가 먹는다는것에 당황하기도 하는 이 때쯤의 기분입니다,
쎙하고 지나가는 세월을 붙잡아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봄이 온다고 좋아만 할 처지도 아닌것 같아, 이제사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하고 느끼는 올 해 봄의 느낌입니다~, 우쨔던지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한 이 봄을 맞이 해 보입시다~ 시인님~ 멀리서나마 안부 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고 한국 오시면 꼭 뵙도록해요~ 아셨죠? ㅎㅎ


김수잔	배태성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그래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고국 문우님들이 찾아주시고 서로 나눌수 있음에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2/21 08:06

정찬열

2017-02-20 21:27

이국의 봄도 함께오나봅니다
"오는이 빗소리가" 비올라소리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하다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하시고 고운 밤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늘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멋진 봄 맞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시인님^^	2/21 08:07

석옥자

2017-02-21 16:42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마지막을 재촉하는 봄입니다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봄이오니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고운시향의 젖어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시고 고운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따뜻하신 흔적 주셨음에 감사합니다 이월도 얼마 남지 않았어니 봄이 가까이 오고 있겠지요 건강하시고 멋진 봄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2/23 05:55

김강좌

2017-02-22 05:13

빗방울 소리마다
봄님이 한걸음에 올것같은 막연한
그리움들이 일어납니다~^^
이제 곧 꽃들이 깨어나고
눈부신 봄향연이 시작되겠지요?
고운날들 되시길요
행복한 추억들 이루시길요
이 봄 찬연한 날에~^^


김수잔	김강좌 시인님 넘 반가워요 고우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곧 꽃이 피겠지요 어중쩡한 캐나다 봄이라 고국의 봄이 늘 그립답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나날 되세요 시인님^^	2/23 05:57

김남기

2017-02-22 11:02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비소리가 봄을
재촉하나 봅니다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멋진시에 븜을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 놓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매화 소식~~ 한국은 곧 봄향기로 가득 할테지요 감사드립니다^^	2/23 05:58

박영애

2017-02-22 20:49

시인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곳도 오늘 종일 비가내렸네요.
빗소리와 함께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박영애 회장님 넘 반가워요 협회 일로 무척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까지 찾아 주시니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해의 가을 소중했든 시간들 벌써 2년이 되어가네요 넘 감사하고 잊을수 없어요 시인님 무척 그립고 보고 싶어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23 06:03

이기영

2017-02-23 21:01

끝내는 봄은 오나 봅니다
고운 시 입니다


김수잔	이기영 시인님! 네 봄은 가까이 오고 있어요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맞이 되세요^^	2/24 05:16

김선목

2017-02-23 22:21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 이 빗소리가"
곱게 지피신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어제의 고국에도 눈이 내려 쌓인 오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눈과 비를 함께 맞이 하면서
봄날의 꽃샘 추위를 맛보고 있습니다
환절기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흔적 남겨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눈과 비~~꽃샘 추위을 겪어야 따뜻한 봄을 맞을수 있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2/24 05:18

주응규

2017-02-24 09:19

봄이 스르르 잠 깨어나는 계절에 곱게 피우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입춘도 우수도 지난 절기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봄은 부지런히 우리네 곁에 오고있습니다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에 마음에도 봄을 활짝피우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 가득 피우십시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바쁘신 중에도 고운 흔적 남겨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봄비 내리면 고국에는 곧 봄꽃이 피겠지요 여기는 봄이 늦어 고국의 봄소식을 기다리고 있어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27 12:12

윤춘순

2017-02-28 14:56

ㅡ오늘 이 빗소리가ㅡ
봄을 재촉하는 봄비
겨울잠에서 깨어나
달콤한 봄비 마셔대는
대지의 웃음소리같이ㅡ
아름답게 지펴놓으셨네요.
제가사는 대구에는 봄비가
그립다그립다 하는듯 해요.
봄비.감로수 되어 내리길 ㅡ
미소가 아름다운 시인님.
내일이 춘삼월
많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김수잔	윤춘순 시인님! 대구에 사시군요 반갑습미다 저의 언니도 동생도 또 친적도 대구에 많이 살아요 지난번 고국 방문ㅁ때도 대구에 한달이나 있었는데 시인님 계신줄 알았다면 만날수 있었네요 한영택 시인님도 대구라 뵈었어요 이제 춘삼월입니다 멋진 봄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3/3 11:58

이순남

2017-03-02 22:03

김수잔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뵐께요
늘 행복하세요 김수잔시인님


김수잔	이순남 시인님 저도 시인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멋진 봄 맞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3/3 11:59

김병근 2017-11-30 16:07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오늘 이 빗소리가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겨울 약속

Touching hearts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95	새들아(동시)	54	김수잔	2015-04-21

194	봄비 속에	52	김수잔	2015-04-10

193	봄 길 (동시)	52	김수잔	2014-04-06

192	봄을 품은 시인의 마음	26	김수잔	2013-12-14

191	바람아,	26	김수잔	2013-08-29

190	오늘 만난 가을	26	김수잔	2013-08-27

189	잃어버린 보석	26	김수잔	2013-07-29

188	맑은 너의 모습	26	김수잔	2013-06-20

187	그 사랑	26	김수잔	2013-06-17

186	겨울 약속	51	김수잔	2021-01-22

185	오늘 이 빗소리가	48	김수잔	2017-02-18

184	Touching hearts	47	김수잔	2016-06-14

183	토론토 태양을 향해 꿈을 꾼다.	49	김수잔	2015-11-08

182	솔 향기 같은 그대	50	김수잔	2015-09-19

181	산책길에 만난 사람들	51	김수잔	2015-04-28

180	감사와 행복한 아침을 열다	46	김수잔	2014-06-01

179	두견화 필 적에	51	김수잔	2014-03-31

178	상처입은 나무	47	김수잔	2014-02-28

177	봄이 오는 숨결	49	김수잔	2014-02-24

176	설화	51	김수잔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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