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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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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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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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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5-04-10 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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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봄비 속에 / 김 수잔
엷은 봄바람 속에 봄비가 내린다
대지에도 흠뻑 이 개나리 꽃잎에도 다정히 입맞춤하는데
봄비 속에 아릿한 너의 모습이 내 가슴에 내린다
깊이 젖어 오는 하나가 되어 가는 짜릿함에 나는 봄비 속을 마냥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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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이
2015-04-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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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짜릿함~ 시인님, 묘한 느낌이 들지요. 외로운 것도 즐거운 것도 그렇다고 수많은 생각에 꽉 차 있는 것도 아니고 멍한 것도 아니고. 단 좋다!~ 그 느낌에 짜릿함 아닐까요. 시인님, 저도 산책을 즐겨 하는데 시인님 생각하고 얼마나 = 하고 야그 해 봤어요. ㅋㅋ~ 시인님, 항상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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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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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 배정이 시인님은 어쩜 제 마음을 잘 알아 주나요
느낌이 같음은 서로 잘 통하는 것인데,,ㅎㅎ 감사해요
"여시의 고백이" 저 손에 들어 왔어요,,,정이님 마음을 읽고 있다오
이쁜 시인님 오늘도 향기론 시간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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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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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