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미경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미경
ㆍ작성일	2013-12-28 04:00

ㆍIP: 211.xxx.91

내 몸은 일기 예보랍니다

내 몸은 일기 예보랍니다

시/김미경

밤새도록 팔다리는 쑤시고
내 무릎은 파스로 도배되니
세월이 미운 것인지 나이가 미운 것인지
그저 지난날의 허무함이 나를 깨워서 일으킨다.

반쯤 열린 창가에 내리는 빗줄기가
몸 구석구석 신호를 보내고 있었구나.
고맙다. 미리 알려줘서
그러나 다음에는 그냥 지나가 주려무나.

네가 없어도 많은 건망증이나
잃어버린 물건들이 가르쳐 준단다.
벌써 그러면 안 된다고 말이야.

하지만 어쩌겠니！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인 것을.

또. 다시 너희의 흔적이 찾아와도
덤덤한 표정 짓고
중후한 멋을 부리며 갱년기를 이겨내련다.

어떠니.
이 정도로 멋있는 아줌마 본적이 있니?

김형주

2013-12-28 04:52

인생도 나무나 풀처럼 고단함없이 나이들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추우신데 영양제도 챙겨드시고 건강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시에 머물다 갑니다~


김미경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조용히 왔다가는 갱년기 손님이라면 곱게 나이들어가는 여유일텐데 여자라면 한번쯤 격는 열병과도 같은것이겠지요.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세요	1/1 05:40

송준혁

2013-12-28 08:53

작년에 돌아가신 장모님 생각이 나네요
관절염이 심하셔서 비가 오기전에는
비가 오려는가보다 하시며 무릎을 만지시던
어김없이 비가오고 그랬는데...

건강하셔야지요~~ 시인님^^


김미경	송준혁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우리 어머님들은 누구나 신경통때문에 고생들 많이들 하시죠.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겠지요. 하지만 왠지 나만은 항상 젊음 그대로 있어줄줄 착각하며 살아가나봅니다	1/1 05:45

주응규

2013-12-28 13:24

김미경 시인님 좋은 글이 있어 마음 따스히 녹입니다
나 흘 남짓 남은 올 한해 끝자락
오늘이 가장 춥니다네요
옷 따스히 입으시고
2013년 마지막 주말 뜻 깊게 보내십시요^^


김미경	주응규 선생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운수대통 하십시요	1/1 05:46

김화영

2013-12-28 13:45

멋지고 아름다운 아줌마를 봅니다.
되 돌릴수 없는 세월앞에
깜빡이는 건망증
긍정으로 도배하심 감동받습니다.

기쁜 내년 맞으세요 시인님!


김미경	김화영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좋으신 말씀 고맙습니다. 갑오년 새해 아침입니다. 올한해 뜻하시는바 소원성취 이루시고 향필하십시요.	1/1 05:48

권승주

2013-12-28 15:14

정말 멋있네요 부정을 긍정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승화하는 마음이야말로 정말로
열린 마음인가요 예쁜마음인가요 새해 복많이받으십시요


김미경	승주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운 가득하시어 하자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성취 만사형통 이루십시요.	1/1 05:50

임세훈

2013-12-28 16:02

아주 멋진 아줌마네요..ㅎㅎ
갱년기 픽 하고 웃어 넘기세요.. 이까짓 껏 하면서요..
고운 글 읽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미경	임세훈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아침이 밝아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뜻하시는 모든일 만사형통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1/1 05:52

김흥님

2013-12-28 17:53

에고..,,
저한테만큼은 아직 아닐거라고
부인하고 또 손사레를 쳤지만
기여이 오고야 말았다는..,,
눈이 나빠져 돋보기도 가끔써야하고
어딘가가 실실 아파오고
건망증도 점점 심각해지고

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라고 외치고싶은맘..,,


김미경	김흥님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누구나 나는 아니겠지 하면서 살아가지만 부인하수 없는것이 눈으로 보이고 몸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저또한 지금 이렇게 댓글인사를 보내는데도 돋보기안경 없으면 오타를 난발한답니다. 시인님 갑오년 새해 건강하시구 아자아자 힘내서 우리 아줌마들 멋짐을 보여주기로 해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재수소원성취 이루세요.	1/1 05:56

정병근

2013-12-28 23:16

참으로 멋진 김미경 시인이십니다.
이겨내십시요.그런것쯤이야 하구요!!
늘~행복하세요.


김미경	정병근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혼자 나이먹어가는것도 아닌데 제몸이 유난을 무척 떨고 있나봅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사랑.건강.부귀.명애 소원성취 이루십시요.	1/1 05:58

김영애

2013-12-29 00:01

멋진 아줌마 맞습니다. ㅎ
갱년기 잘 이겨내시고 내년에 더 멋진 아줌마로 거듭 나시기 바랍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미경	김영애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바 소원성취 하시고 운수대통 하세요.	1/1 06:00

김수잔

2013-12-29 14:34

멋진 시인님이 십니다
갱년기 잘 넘기시는
이해를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미경	김수잔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하고자 하시는일마다 만사형통 하시고 소원성취 이루십시요.	1/1 06:01

박광현

2013-12-29 14:53

옛날 어머님께서 어깨 주물러 달라시면서
에이구 낼은 비가올거 같구나 하시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갑오년 새해 건강하시고 행운만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미경	박광현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바 모든일 술술이 풀리시어서 운수대통 하시고 소원성취 이루세요.	1/1 06:03

안정순

2013-12-29 19:53

비가오나 눈이 오나 날궂이 하려면
몸에서 신호가,,, 먼저 오는 것을요..
어머님들께서 비가오려면 몸에서 신호가 먼저 온다는 말씀
이젠 서서히 느껴집니다.. ㅎㅎㅎ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미경	안정순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우리어머니께서 비가오려면 전날 날굿이 하려나보다.하시고 어깨 허리에 파스로 더덕더덕 도배를 하면 그때는 철이없어 냄새난다고 짜증을 부리고 얼굴을 찌뿌렸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가 되고 눈물이 납니다. 용서를 비는 마음 글로나마 위로삼지만은요 하늘나라에서 보고 용서해 주셨으면하는 마음뿐입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1/1 06:07

한송자

2013-12-29 21:48

몸 안 신호등
켰다 껐다
시동이 자동이지요
며칠 남지 않은 세밑
행복한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김미경	한송자 시인님 방문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세요. 건강과 사랑 행운이 가득하시어소원성취 이루세요.	1/1 06:09

장용순

2013-12-30 00:47

마음대로 안되는 게 인생인 것을..
우리가 힘들고 아플 때는 부모님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인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앞에서 나이타령 하는 아줌마 같지만 요즘은 몸도 마음도 정말 따로 노는것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뜻하시는바 소원성취 만사형통 하십시요.	1/1 06:12

김보규

2013-12-30 02:54

전혀 그러지 않을 것 같은 고운 모습에
갱년기라니 ~!! ㅎㅎㅎ
수술한 사람도 일기예보랍니다 ~
멋진 모습으로 갱년기 잘 이기리랴 믿으며
새해에도 더욱 좋은 글향으로 함께 하시길요.


김미경	김보규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보다 심한사람도 많겠지만 두딸을 낳고 몸조리를 못한 탓인지 힘든 시간이 오고 만것같습니다 물런 운동 부족이겠지만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운수대통 하세요.	1/1 06:14

임재화

2013-12-30 15:44

김미경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올 한해 고운 글 감사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미경	임재화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576686285

김미경	임재화 선배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바 만사형통으로 소원성취 하십시요 댓글이 오타가 났는데 풀리지가 않아서 다시 올립니다.	1/1 18:51

사방천

2013-12-31 12:26

김미경 시인님
지난 한해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감사들림니다
갑오년새해에 건강하시고 하사는일
만사형통하십시요


김미경	사방찬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바 모든일 만사형통으로 소원성취 하십시요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시구요.	1/1 06:24

고현자

2013-12-31 13:54

계사년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2014년 갑오년도 향 필 건필 하시고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고운 마무리 하세요.


김미경	고현자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운수대통 하세요 건강하시고 행운 또한 가득하십시요.	1/1 06:25

김지숙

2013-12-31 17:17

김미경시인님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구 신경통이 도질라 하니
비가 오려고 하네
그때에는 아무 감이 없어는데
이제 저희 부부가 같은 말을 합니더
일을 하다가 만신 신경통이
난리를 일으키는 보니까
백발백중 비바람이 일어납니더
대나무 꽂을까예..ㅎㅎ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아심니더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만사형통
하시고 복 먾이 받으십시오


김미경	김지숙 선배님 방문 감사합니다 새해는 건강하시고 뜻하신바 모든일 만사형통 하시고 운수대통 하세요 부부화목하시고 행운 가득하십시요.	1/1 06:28

김영애

2013-12-31 19:17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미경	김영애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운수대통 하세요 건강과 행운도 가득하시구요.	1/1 06:29

배태성

2013-12-31 19:38

오늘을 겸허히 배웅 하고,
새로운 내일을 정성껏 맞이 합니다,
내내 성원 주신 시인님께, 새해는
더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미경	배태성 선배님 방문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십시요 건강과 행운도 함께 하십시요.	1/1 06:30

홍대복

2014-01-01 01:21

시인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김미경	홍대복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바 만사형통으로 소윈성취하세요	1/1 06:31

송준혁

2014-01-01 05:01

2014년 갑오년에 인사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비옵니다

시인님 건강하십시오^^


김미경	송준혁시인님 또 들려주셨군요 감사합니나 새해 정말정말 복많이 받으시고 운수대통 하세요	1/1 06:33

김영제

2014-01-01 17:28

날씨에 좌우되는 컨디션은 어쩔 수 없다지만 평소에도 많이 움직이셔서 건강을 예방하는
것이 노후에도 좋습ㄴ다. 당장 귀찮으시겠지만 매일 아침 가벼운 달리기(조깅)와 줄넘기
같은 것으로 몸을 풀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김미경	방문 감사 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1 18:52

나만의 아모르 파티

왕눈이 가로등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6	향수	38	김미경	2014-01-29

65	처음처럼 하소연입니다	22	김미경	2014-01-27

64	주머니 속의 새끼 캥거루	10	김미경	2014-01-25

63	심혼의 기도 소리	34	김미경	2014-01-21

62	주전자 속 막걸리	34	김미경	2014-01-18

61	한강 나들이	34	김미경	2014-01-14

60	그 가을과 겨울	8	김미경	2014-01-13

59	외로운 노송의 하루	14	김미경	2014-01-13

58	심심한 어느 날 오후	23	김미경	2014-01-11

57	힘든 현실 앞에	14	김미경	2014-01-10

56	열 일곱 살 노트	32	김미경	2014-01-07

55	지구촌의 새로운 아침	32	김미경	2014-01-02

54	나만의 아모르 파티	18	김미경	2014-01-01

53	내 몸은 일기 예보랍니다	50	김미경	2013-12-28

52	왕눈이 가로등아	30	김미경	2013-12-25

51	연정	12	김미경	2013-12-24

50	백목련 꽃 사랑	8	김미경	2013-12-24

49	희망 메시지	22	김미경	2013-12-23

48	방울 토마토의 일기	20	김미경	2013-12-21

47	부모님 전 상서	20	김미경	2013-12-19

	1 2 3 4 5 6 7 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