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2-15 21:49

ㆍIP: 121.xxx.36

유수流水
월암/정병근

고난 의 때 흐르는 물
어둠속 절규絶叫
그리고 냉담함
삐걱 삐걱
물레방아 돌아가고
들릴듯 말듯 부엉이 울움소리
사찰 찾는 노승,

오늘 태양과의 화려한 싸움
게으른 흔적들,,,
삼만개 모래알 하나가
오늘이 지나면
세월歲月로 변해가고
몽돌 하나가 파도에 깎이니

정의로운 일에 한번이라도
참여를 못했으나
날아가는 화살
잠는단들 멈추리오
어찌 합니까?
하루가 저물어 가는것을,,,

송준혁

2014-02-16 13:46

쉼 없이 흘러가는 강물에
많은 시인들이 글을 짓고
깨우침을 얻고 평온을 얻어갑니다...

시인님의 흐르는 물
넋을 놓아 감상합니다..감사합니다..


정병근	저에서재에 오셔서 불 밝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한양을 가면서 천안,지나는길에 성산시인님을 생각했습니다.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좋은말씀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좋은일만 있으시고 건안하십시요.성산시인님!	2/17 22:23

안정순

2014-02-16 18:16

어디 하나 모 나지않고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 여깁니다.
흡족하진 않지만 순리를 다르고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정병근 시인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남은 시간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언날~~~마음이 복잡,다잡 하다가도~~~~~!!! 안정순시인님 다녀가시면~!!! 마음이~~편안해지는~~~?? 저의 서재에 신경 안정제 뿌려놓고 가시는건~~아닌지~~? 늘~감사 합니다.시인님!	2/17 22:28

정행호

2014-02-16 20:11

정병근 시인임,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휴일 밤 내내, 편안하소서.


정병근	적벽,정행호시인님! 저의서재방문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골고루 관심주신 흔적이 따뜻한 인정이 넘치십니다. 와주심에 감사히 고개숙여 큰절을 올립니다. 늘~건안하십시요.시인님!	2/17 22:32

임세훈

2014-02-16 21:17

서서히 물이 오르는 글 향에 시샘이 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건안건필하세요. 시인님..^^


정병근	솔낭시인님! 늘상 칭찬을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인님께서 들려주심은 저에게 한없는 힘을 주시는것 입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밤 되세요 솔낭시인님!	2/17 22:36

김흥님

2014-02-17 09:05

뉘가 세월을
유수와 같다고 했던가요
살같이 빠르게 스쳐가는 그 세월에
우리네 인생
한낱 피었나 지는 꽃에 불과하리니,,
어찌하나요
그저 허허로이 웃지요^^


정병근	김흥님시우님! 멀리서 와주신 고운걸음 감사히 맞이합니다. 회사 근처에 백목련이 어떻게 되었나 보고를 드리자면~~? 근육에 힘만 잔뜩 주고서~~~!!!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고마우신 김흥님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2/17 22:41

김단

2014-02-17 11:31

시인님의 流水 읽고 또 읽고 읽어 봅니다,
시인님의 유수를 읽으며
과연 나는 .....
이런 의문을 던져봅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 느끼며 물러갑니다,
늘 건안하소서! ^^


정병근	김단시인님!먼 곳에서 이렇듯 방문해 주시니 황공 합니다. 전에는 하루가 그냥 가는갑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저녁이면 마음도 몸도 바빠집니다. 이렇듯 찾아주신 김단 시인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고운하루 행복하십시요.김단시인님!	2/17 22:47

조양상

2014-02-17 17:06

시인님!

흘러 흘러 바다에 모였다가
어느새 눈송이로 흩날렸던 세월이
또 다시 실개천을 흘러 옵니다.

개울지나 여울목 지날 때면 두고 온 사연들
안개로 피워 올리며 그렇게 흐를 것입니다.

유수같은 세월에 고운 시어들 꽃잎처럼 띄웁시다.


정병근	반년이되도록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선배시인님께서 이렇듯 찾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녀 가시면서 좋은말씀 내려주신 조양상시인님께 감사드리며 큰절 올립니다. 고운밤 되세요 조양상시인님!	2/17 22:52

이진기

2014-02-17 19:42

활 시위를 떠난 시간의 화살
허공을 가를때
미세한 바람의 변화가 있듯이
오늘이란 화살이 스치면서
시인님의 번뇌와 깨우침은
저에게는 다른 가르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이진기 시인님!고운걸음 감사히 맞이합니다. 저의서재 와주셔서 깊은 관심주신 흔적이 나를 놀랍게하며 따뜻한 인정미가 넘치십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도 못하고 그래도 이렇듯 방문해 주신 이진기 시인님께 큰절 올립니다. 고운밤 행복으로 함께 하세요.시인님!	2/17 22:58

주응규

2014-02-17 23:53

가슴에 아늑히 번지는 좋은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봄향이 스물스물 불어 오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시 향도 봄꽃같이 향기를 더하기를 소원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정병근	댓글을 올려주신 주응규이사님 감사합니다 저의서재 들려가심을 감사히 여기며 큰절 올립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십시요.이사님!	2/18 07:16

경규민

2014-02-18 18:08

물은 요 겸손합나다 늘 위에서 아래로 흐르죠
물은 요 정직합니다 늘 곧장 흐르기를 좋아하지요
물은요 분수를 알지요 넘치면 더 갖으려 안달안하고 흘려보내죠 남을 위해,
예, 갑자기 시인님의 시를 보며 물의 예찬론이 고개를 듬은 시인님의 그 겸손하고 그윽한 물 냄새때문인가 봅니다.
즐거운 시간 갖으시고 건필하시기를 ---


정병근	경규민시인님! 감사합니다. 바뿜이 핑계가되어 찾아뵙지도 못하고 방문을 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찾아주신 고운흔적 가슴에 담아 간직하렵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큰절올립니다. 늘~편안한 시간되시고 건안 하십시요.시인님!	2/18 18:45

김보규

2014-02-18 20:32

시위를 떠난 화살이 더욱 애틋한 것은 ..
태양과의 화려한 싸움 ...
정의로운 일에 참여하다는 것...
시인님의 의미깊은 글향에 감사 합니다 ^^


정병근	김보규시우님!정말 반갑습니다.찾아주신 고운흔적 가슴에 담아 간직하려 합니다.김보규시인님!고맙고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2/18 22:47

박광현

2014-02-18 23:40

바가지에 퍼담으면 바가지 모양
예쁜 그릇에 퍼담으면 예쁜 그릇모양
아마도 물만큼 정직한건 없나 봅니다
늦은 이시간 한잔의 물로 목좀 축여야 겠습니다


정병근	그러하나봅니다.온갖삼라만상이 용솟음치는 잉태에 우리들도 그 기쁨을 맛보면서 행복한 꿈을 얻고 있습니다. 방문해주신 박광현시인님 감사합니다. 늘~~~건안하십시요~~~시인님!!!	2/19 06:01

강승희

2014-02-19 07:29

정병근 시우님
내일은 오늘이 되고
오늘은 어제가 되는것
오늘을 충실히 사는게
유수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지요.
건필하십시요.


정병근	고명하신 강승희시인님께서 방문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선배시인님께서 방문해주시니 저에서재가 빛이나고 저,또한 힘이납니다. 시인님!고운하루 즐거운날 되십시요.~	2/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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