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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7-02-08 22:03

ㆍIP: 120.xxx.37

겨울을 안고 간 여인

거송(巨松)/경규민

호롱불이 근근이 어둠을 지키고
바늘 침이 새벽을 깨우던 수없이 많았던 날들
그리움을 실타래처럼 엮고 또 엮어서
남몰래 대문 빗장에 걸어 놓고
작은 바람 소리에도 가슴 뛰며 눈길을 보내곤 했지요
찬 이슬이 내리는 꼭두새벽이면
장독대 위에 정(淨)한 수(水) 한 사발 떠 놓고는
새 하얀 눈처럼 소복(素服)하고
삼백 예순 날을 꼬박 두 손을 모으던 당신

늘 손발이 시리고
온몸이 차갑게 얼었던
세월을 마다않고 살았는데
가시는 그 날까지도
그렇게 고대하던 봄은
끝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외롭고 쓸쓸하게 찬바람 맞으며
그만 가시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그리움을 빗장에 걸어놓은 채로 말입니다.

저승에서 해후하셔서
따뜻항 봄날
앞마당가 라일락 향기로 오시옵소서

대문빗장은 채우지 않으렵니다

.

여관구

2017-02-08 22:1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옛날에는 그랬지요.
따스한 봄날같은 마음을 주시만했지
받아보지못하고 안타까운 마음만 있었지요.
그 때는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지요.
자식 걱정에 눈물 마를날이 없고
굽은 허리 돌볼 여력조차 없이
그냥 그대로 떠나가신 님이여
당신이 얼마나 그리운지요.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경규민	그렇지요 옛날 우리 어머니들의 공통된삶이겠지요 늘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알토란 같은 댓글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2/13 19:32

가혜자

2017-02-09 23:17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니의 어머니가
시인님의 어머니가
정한수 떠놓고
빌고 빌었던 삼백 예순 다섯날!

그리움 남겨놓고
그렇게 가시었군요

슬픈시향에
그리움이 밀려오는 밤입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고맙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41

김인숙

2017-02-12 21:00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 시인님
가슴이 찡한 글에
눈시올이 붉어집니다
그 어머니의 사랑으로
오늘날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있음이
감격이고 감동입니다
많은 그리움이 가슴을 흩어내립니다
시인님 이 밤 따스한 밤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종종뵙도록하겠습니다.	2/13 20:07

국순정

2017-02-08 23:47

경규민시인님
안녀하시지요?
에궁 ~시인님의 애잔한 시향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서울가신 울아버지 하시는 일잘되고 배 곯지 말라고
아랫목에 뜨끈하게 밥한사발 묻어두고
장독대에 정한수 떠놓고 늘 빌고계시던
울 할머니 생각에 ....
시인님
어머니는 그런가 봅니다
가시는 날까지 자식 걱정에
발걸음이 무거우셨을듯 ...
시인님 그래서 ...그래서...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경규민	예, 옛날 아마 그런 경험, 환경속에서 어린시절 자랐을 것입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가슴이 메어지지요.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2/13 19:34

오석주

2017-02-09 10:05

경규민 시인님

겨울을 안고 간 여인
온몸이 차갑게 얼었던
그런 세월을 마다않고 살았는데
가시는 그 날까지도
그렇게 고대하던 봄은 끝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시인님
봄이 왔어요
대지위에는 봄소식을 알리려고
꿈툴대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감사합니다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경규민	반갑습니다.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36

김광섭

2017-02-09 12:56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밝고 좋은 오늘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차가운 공기가 옷깃에 스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시인님~!


경규민	아!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좀 풀렸네요 봄이 곧 오려나 봅니다. 동장군의 심술도 즐어들고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38

이정규

2017-02-09 19:07

경규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가 어깨를 움츠리게 하네요
입춘도 지나고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봄으로 가는 절기에 마음만은 화사한 햇빛 같습니다.
내일은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더는 춥지않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남을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기도를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는 멋진날 되시길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환한 웃음지울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경규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제자)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고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기다리시다 그냥 가시고 말았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40

주응규

2017-02-10 10:22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아!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시지요? 바쁘실텐데 늘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좀 풀렸네요 봄이 곧 오려나 봅니다. 동장군의 심술도 즐어들고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43

김수잔

2017-02-10 11:33

경규민 시인님!
차가운 겨울같은 모질고 힘든 삶을
참으며 살으셨던 어머님은
마음은 언제나 누구 보다
따뜻하신 어머니였더시
시인님의 마음에 늘 따뜻한
봄미소로 내려 보고 계실겁니다
어머님을 사모하는 시인님의 시향에
가슴이 찡 하게 저의 어머니가 한없이 그리워 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시인님!


경규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곳도 봄소식이 드리지요 저의 어머님은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제자)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고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기다리시다 그냥 가시고 말았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44

김이진

2017-02-10 14:37

삼백 예순 날을 꼬박 두 손을 모으던 당신

봄을 안고 꼭 다시 오실 수는 없을까요

가슴이 짠하게 젖어오는 것을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45

황의성

2017-02-10 19:50

기다리던 봄은 오지 않고
.
.
그만 가버렸습니다

저에게도 그렇게 살다 그만 가버리신 어머님이 가슴속에 있지요

안녕하세요 경규민시인님
즈린 마음으로 시인님의 슬픈 시심을 보듬고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경규민	아! 그러셨군요. 옛날 많은 분들이 그리 살다가셨을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46

조동선

2017-02-11 09:45

경규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따듯함 주심에 감사합니다

겨울을 안고 간 여인
손발이 얼어던 세월인데
봄은 않왔군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따듯한 휴일 보내시어요 ~……^♥^……


경규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곳도 봄소식이 드리지요 저의 어머님은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제자)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고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기다리시다 그냥 가시고 말았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47

정회선

2017-02-11 10:30

우리들의 어머니는 다들 그러셨지요 ...
한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사셨던 우리들의 엄마 ...
식구들은 따스한 방에서 밥상을 차려 놓고
오손도손 밥을 먹는데도
우리들 엄마는 부뚜막에서 혼자 물 말아 밥 드시던 생각들 ...
아 !!! 세월은 가고 추억은 그리움으로 ~~~
시인님 ~~~ 그저 늘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세요 ..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제 어머니는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지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49

윤재철

2017-02-11 11:49

가슴 깊은곳까지
뇌성벽력 같은 울림이
전해온듯 먹먹한 심사 어쩔수없이
경규민 시인님의 절절하게 고이써내려간
시선에서 동화되어봄니다
평생을 얼굴한번 제대로 못피시고
살다가신 사모친 모정의 세월
제어머님이 한없이 그리워짐니다
그때는 보리밥에 쌀한줌 아버지
몫이고 귀가더디어지면 군불땐 아랫목에
이불덮힌 따스한 밥그릇 정경
어느지역이든 다같은 정경인것
같슴니다
어려워지만 살가웠던 그시절이
그립슴니다
경규민 시인님 애잔하게 지피신
고운시향 에서 다시금 회상에
젖어봄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질곡을 헤쳐나오시면서요 우리어릴적 그런 환경속에서 살아왔지요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50

장병길

2017-02-11 13:16

시인님의 글을 읽고
가만히 하늘을 봅니다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옵니다
시이님의 마음을 바람처럼 헤아려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52

고경애

2017-02-11 14:21

"겨울을 안고 간 여인"
가슴 시린 시향에
열두칸 곳곳마다 정한수 떠 놓고
손을 모으시던 엄니가 보고 싶어집니다
잔잔한 감동 울컥 눈시울 적시고 가요 시인님
늦 추위 건강 조심 하시고
새 봄의 축복 다 받으세요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제 어머니는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졌겠지요 어린시절! 그 아품이 지금도 잊을 수가 없으니--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53

김희선

2017-02-11 14:45

그 시절 우리의 어머님들은
그렇게 살아가셨지요..
문득 유년 시절
할머니 모습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떠오릅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어려서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아오셨나봐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55

김영환

2017-02-11 17:46

어머니 사랑은 끝이 없지요
고운시심으로 빚으신 어머니 사랑에
마음 담아 봅니다
지금은 마음속에 따뜻한 사랑으로 늘 계셔서
우리를 지켜 주실 겁니다.
마지막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은 댓글에 용기기 생깁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19:55

임세훈

2017-02-11 18:55

시인님.
마음이 찡 합니다. 겪어 본 사람은 알기에......
그리움에 보고품에 한번 쯤 다시 만나고 픈 그 그리움...

참 좋은 글 읽으면서 저도 그 그리움 느껴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글로 나마 심신을 달래면서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제 어머니는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졌겠지요 어린그 시절을 잊을수가 없군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57

배정이

2017-02-11 19:21

예나 지금이나
우리 어머니의 기도는
늘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고 헌신하시기에
가슴을 울립니다.
시인님,
겨울을 안고 간 여인~
감사히 보고 갑니다.
따뜻한 토요일 밤 되세요.^^


경규민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언제나 제게 맑은 산소를 가져다 주시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제 어머니는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졌겠지요 그 옛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머님의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2/13 19:59

김강좌

2017-02-11 20:54

가슴속에서
늘따스하게 살아 숨쉬는듯한
사랑이 겨울 찬바람에 시리게 안겨드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합니다 ~!!
봄햇살 아래 고운 날들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빕니다 ~^^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경규민	아!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시지요? 바쁘실텐데 늘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좀 풀렸네요 봄이 곧 오려나 봅니다. 동장군의 심술도 즐어들고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20:00

박진표

2017-02-11 21:40

경규민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대보름도 저물며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은 댓글에 용기기 생깁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20:01

장화순

2017-02-11 22:12

어머님들의 장독대는 소원을 들어주는 장독대 였죠
시인님의 어머님 사모하시는 마음에 한참 생각에 젖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20:02

도성희

2017-02-11 23:17

경규민 시인님!
겨울을 안고 간 여인~
마음 짠하게 감상합니다
곱게 지피신 멋진 시향에
행복한 마음으로 머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20:03

천준집

2017-02-12 08:40

겨울을 안고 간 여인,
곱게 피어낸 향필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경규민	아!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시지요? 바쁘실텐데 늘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좀 풀렸네요 봄이 곧 오려나 봅니다. 동장군의 심술도 즐어들고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20:04

유성만

2017-02-12 12:04

안녕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겨울을 안고 가신 그리운 님
겨울바람이 가슴을 훑고 간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휴일 되시길요.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2/13 20:04

유학수

2017-02-12 19:45

겨울을 안고 간 여인,
안쓰런
어머님 생각에 댓글을...
한참을 먹먹하게
시인님 글 만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편한 쉼하셔요
언제 어디서나 그리운
나의 어머님
존경하는 경규민시인님
어머님.,
사랑합니다 어머님
늘 응원합니다
꾸벅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제 어머니는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졌겠지요 어린그 시절을 잊을수가 없군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따스한 댓글에 용기얻습니다. 감사합니다.	2/13 20:06

박광현

2017-02-12 23:42

언제나 가족 생각뿐이셨던
어머님을 그리셨네요
그 정성 언제 갚아 드려야 할지............
휴일밤이 깊어갑니다
고운시간 보내세요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2/13 20:08

안정순

2017-02-13 16:09

장독대 정화수 올리시며
새봄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며
어머님의 지극한 정성
그 정성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들이 있습니다.
그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제 마음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감사히 봅니다.경규민시인님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제 어머니는 납치되신 아바지를 밤낮없이 기다리다 그냥 가셨습니다. 고급공무원이란 이유로 그것도 잘 아는 후배되는 사람이 붉은 완장을 차곻 와서--- 억장이 미어졌겠지요 어린그 시절을 잊을수가 없군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따스한 댓글에 용기얻습니다. 감사합니다.	2/13 20:09

정찬열

2017-02-13 16:39

경규민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을 앉고간 여인" 향기로운
고운시심에 감사히 심취해갑니다.^^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오후 날이 춥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 하셨근요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종종뵙도록하겠습니다.	2/13 20:10

이석구

2017-02-14 07:50

봄빛이 멀리서 밀려옵니다.
모정의 애통이 가슴 저리게
정말 불운한 세대의 주인공입니다.
봄은 오건만 화창한 그리움이 아닌,
올해는 즐거움 만들어 날마다
즐겁고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옛날 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 것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잘되기만을 비는 모정! 눈물겹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기를 건강하시구요. 종종뵙도록하겠습니다.	2/14 20:04

강성순

2017-02-14 10:29

시인님
눈시울이 붉어지는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홀로이신 어머니 그리움은
비장에 걸어 놓고 오로지
자식만의 행복만을 위해
지고순한 사랑을 하셨습니다
이 땅에 어머니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오늘 날씨가 조금은 푸린 듯 합니다
모닝 커피 한 잔으로 산뜻한 하루 출발입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군요 아마도 옛날 우리어머님들의 공통된 삶이였을것 같습니다. 지난한 삶을 의당 낙으로 알고 자식만을 위하셨던 그 모진 삶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메이지요 시인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세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2/14 20:08

김대용

2017-02-14 10:40

겨울을 안고 간 여인
아름다운 시향에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마음 한자락 포근함을 느껴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경규민	아!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시지요? 바쁘실텐데 늘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좀 풀렸네요 봄이 곧 오려나 봅니다. 동장군의 심술도 즐어들고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하시구요.	2/14 20:09

임정수

2017-02-14 11:50

안녕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
화사하게 핀 매화향을 머금은체
봄소식을 알리는 저 바람은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전히 바람이 차가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어릴적 우리부모님들의 질곡을 헤처나오며 지난한 삶을 살아오셨지요 눈물겹게 말입니다. 시인님! 자주뵙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2/14 20:11

황유성

2017-02-15 18:53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늘 건강, 행복한 난날되시기를 고은 저녁 즐겁게 보내시구요.	2/15 19:38

윤춘순

2017-02-28 12:44

겨울을 안고간 여인.
따뜻한 온기는
자식에게 다 내어주고
삭정이처럼 거친 손이
얼마나 시러우셨을지ㅡ
늙으신 노모의 손이
너무시려 제손의 온기로
데워 드리고 싶어
만지고 만져도 돌아오질 않던 온기
송두리째 다퍼준 어머니의사랑.
느끼고 갑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했습니다^^*


경규민	그렇지요 어머니의 극진한 사라 누가 일리요 가시고나서야 그렇게도 마음 아픈 것을 몸무림치고 통곡을 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시인님!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소서	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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