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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창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창환
ㆍ작성일	2015-05-17 21:25

ㆍIP: 114.xxx.161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
가람 김창환

무엇이 바쁜지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안부하나 하는 것도 잊고 지낸다

늘
마음속에 그리기만 하고
용기 내어
메시지 한 줄 보낼 생각을 하지 못한다

만지작거리기만 하던 폰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따금씩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오월의 하늘이 곱게 웃는다

배정이

2015-05-17 23:48

정말 다행입니다. 누군가 문득 생각이나 보고 싶으면 달려가고 싶은데 그리 못할 때는 메시지 한 줄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입니다. 김창환 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고 밝은 한 주 보내세요.^^


김창환	배정이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보고 싶어 달려가고 싶을 때 한 줄의 메시지로 정감을 나누소서	5/20 19:38

정병근

2015-05-18 05:56

그렇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습ㄴ다
가까운 사이라도...
시간만 있으면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저는 오락캐임에 한참을 빠지곤 합니다~~ㅎ ㅎ
좋은 글을 빼람하면서 폰을 보며 배시시 웃습니다
오후쯤 안부 맷시지 한번 보낼께요. 김창환 시인님!


김창환	정병근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손놀림을 많이 하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지요. 그런 측면을 접해보면 폰의 오락도 좋은 점이 있는 것은 아닐는지요.ㅎ	5/20 19:40

신홍섭

2015-05-18 07:22

폰을 보면서 손편지로 안부를 묻던 시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편해지면 더 편하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이제라도 소홀했던 친구에게 한마디 메시지라도 보내야 되겠습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김창환	신홍섭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한층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되어지는 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20 19:46

강기영

2015-05-18 08:58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이 있어 좋긴한데, 생각만큼 되지 않더군요...
매일매일 만지작거리면서도 지금 생각해 보면
엉뚱한데 시간을 많이 보냈던것 같네요.
시인님의 마음에 공감하며며, 고운 시향속에 머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김창환	강기영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생각이 미치는 순간 한번 메시지를 보내어 공감을 가져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20 19:52

한영택

2015-05-18 12:41

세상이 좋아져서 폰 하나로 모든 걸 만지작거리니
목소리 듣고 싶음 얼굴까지 나와, 궁금한 게 있으면 검색하면 찾아,
은행 일도 모든 정보도 다 볼 수 있으니 편하지요~
문자왔숑! 얼렁 열어 보세요~ ㅎㅎㅎ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창환	한영택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손안에 모든 정보가 있으니 잘 사용하는 사람이면 옥이겠지요. 그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용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ㅎ	5/20 19:59

곽철재

2015-05-18 17:06

저도 공감합니다. 통화는 물론 메시지 보내는 것도 마음처럼 쉽지 않더군요. 더구나 자식들에겐 더 그렇더군요. 늘 행복하십시오.


김창환	곽철재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소원해지려는 마음이 이런 계기로 연락하게 되고 공감대가 형성되어 조금 자주 접하는 좋은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20 20:00

경규민

2015-05-18 19:28

그러레 말입니다
말 못할
말하기 어려운
때로는 말다툼하고서
문자 멧세지!!!
얼마나 편한지요
중매쟁이 화해자같은 폰!!!
고맙지요.
즐감하고 갑니다.


김창환	경규민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서먹할 때 연결고리가 되어 좋은 화해를 이끌어주는 폰 고맙고 유용한 폰이 되겠지요.	5/20 20:04

이정규

2015-05-18 19:58

이따금씩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오월의 하늘이 곱게 웃는다
김창환 시인님 ~~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누군가는 그리운 날엔 ~~
폰으로 소식도 듣고 안부도 전하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창환	이정규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아늑한 기억을 깨워주기도 하는 폰소리 무척이나 반갑지요. 반가움을 만드는 좋은 날을 가져 보세요. 시인님!	5/20 20:09

김보규

2015-05-18 20:49

이따금씩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한 사람이 있다는 것 또한 행복입니다
푸른 오월의 빛이 고운것 만큼이나 행복하세요.^^


김창환	김보규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그러한 사람은 멀리 아닌 바로 옆에 있을 수 있습니다. 고운 임이요. ㅎ	5/20 20:10

김흥님

2015-05-18 21:33

참으로 살기 편안한 세상입니다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들이
자고나면 달라지고
또 자고나면 사라집니다

애인보다도 더 가까이 놓고
어루만지는 그 애틋한 손길이란!!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참으로 팔자편한 세상이지요~~ㅎㅎ

언제 맘을 터놓고 시인님과
카톡이라고 해봐야 하지 않을련지요^^


김창환	김흥님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편한 만큼 많은 시간을 앗아가는 점도 있지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쁨과 행복이 오가는 길목이 되면 얼마나 좋고 고마운 물건이 되겠습니까. 카톡 좋지요. 항시 열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20 20:14

박정근

2015-05-19 06:21

대안 없는
소통의 수단이긴 하지요~~ㅎ
내리신 시향에 공감으로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창환	박정근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소통과 정보의 활용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좋은 폰으로 곁에 있으면 좋겠지요.	5/20 20:16

김유경

2015-05-19 08:51

없으면 하루도 못견딜 다정한 친구
언제부터인가 나도 깊이 매료되어갑니다
시인님 고운글향에 쉬었다 갑니다 ㅎ


김창환	김유경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그렇게 유용한 정보와 소통의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니 좋습니다. 십분 활용을 하지 못하면 아쉬운 물건이니까요. ㅎ	5/20 20:19

강해자

2015-05-19 13:24

그저 없으면 안절 부절 ...
언제부턴가 대화가 끊긴 ...
그런데 없으면 연락이 두절된...
잘 보고 갑니다


김창환	강해자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ㅎㅎ 지회장님께서도 어느덧 폰에 깊이 빠져버렸군요. ㅎ 그렇습니다. 없으면 안절부절 만지작거리면서도 소통에는 망설임으로 서툴고 말에요. ㅎ	5/20 20:23

김지숙

2015-05-19 15:29

김창환시인님 예전에는 안부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며칠이 걸려야
받아 보곤했는데
이처럼 편한 세상
몇초면 안부를 전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꺼..
시인님 오월의 향기 내려 놓고 갑니더


김창환	김지숙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편지 한 통 보내놓고 기다림으로 즐겁거나 애태우던 그런 점은 없어졌어도 즉시 주고받아 반길 수 있는 좋은 점이 많지요. ㅎ	5/20 20:25

김광섭

2015-05-20 13:51

만지작거리기만 하던 폰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따금씩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오월의 하늘이 곱게 웃는다......아이 참.^^**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폰....ㅎㅎㅎ~~~~~~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행복한 오늘~~ 웃음꽃 피우며 행복해야 할 오늘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 손잡아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는 그런 수요일 되시길 바래요.
많이 사랑받고 사랑 주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시인님!


김창환	김광섭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손 내밀어 손 잡아주는 마음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좋은 멘트 감사합니다.	5/20 20:29

정찬열

2015-05-20 14:14

이제는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내곁을 떠나 버린 것만같은 폰
마음은 늘 전하고 싶음도 많지만
또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 것
김창환 시인님에" 마음을 나눌수 있는 폰"

공감하는 시심에 서성이다 갑니다.
늘 편안한 시간 되세요


김창환	정찬열시인님 서재방문을 감사 드립니다. 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소통을 시도 하려는 마음은 약하고 망설임은 길어 놓치는 것이겠지요. 이런 계기에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과 고운 덕담을 나누시길 바래요. ㅎ	5/20 20:31

주응규

2015-05-20 16:56

김창환 시인님 풀내음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향이 있어 오월이 더욱 싱그럽습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김창환	주응규시인님 찾아주시어 고운 멘트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오월의 향기에 여유로움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5/20 20:33

만추의 입맞춤

빗방울의 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97	우리가 머물던 자리	32	김창환	2014-07-15

196	기다림	29	김창환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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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빗방울의 꿈	18	김창환	2015-05-12

182	여느 날 꽃 바람	17	김창환	2015-04-15

181	당신의 흔적	17	김창환	2015-03-26

180	살아 깨어있어야	16	김창환	2016-06-12

179	여린 바람 세찬바람	16	김창환	2015-12-04

178	계곡의 여향	16	김창환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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