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5-09-28 17:59

ㆍIP: 118.xxx.200

고향의 달

고향의 달
안 복식.

가는 길 더딘 것은
내 하나는 아니겠지
질주하던 도로가 주차장이 돼도
주름진 어머니 그려
재촉한 발걸음이네

청결로 차려낸
채반의 밥상은
반백 년을 넘겼어도
변함없는 그 맛이니
지그시 눈 감으면 삼삼한 내음

어스렁 달 뜨니
못 보던 오랜 친구 불러
마당 한편에다
멍석 깔고 주안상 차려볼까
절로 이는 반가움. 내뿐이런가

이보게 오랜만이네
고향에 밤바람
고즈넉함이 내리는
모든 이들의 미소들 속에
고향 달은 오늘도 웃고 있네.

박춘규

2015-09-28 19:22

어머니 보러 가는 발걸음
기쁘기만하여라
멍석깔고 주안상 차려
고향달아래서 나뉘먹는
풍경이 좋습니다 행복한 추석연휴보내세요


안복식	박 춘규 시인님 서제에서 처음 인사드리는듯 합니다. 이렇게 고우신 발걸음해주심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추석 고향에 다녀오지못한 아쉬움을 글로 대신해 보았습니다. 제가 서울에 제사를 모심으로 모친도 서울 계시고 그냥 고향의 그리움은 누구나 있기에 친구 생각도 있고 ~~~~ 이제 연휴도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군요 시인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가화만사성 으로 시작하여 모두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시길 빌으렵니다. 아침저녁 환절기의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요 ~~~~	9/30 11:03

장용순

2015-09-29 07:38

고향길 가는 것이 힘들지만
그 모든 것을 잊게하는 고향의 정이 있습니다.
고향에서 누리는 따뜻한 정이
달빛 아래 술자리를 더욱 즐겁게 합니다.


안복식	술을 드는이 술이 줄겁지 않을리야 없겠지만. 고향의 달아래 먹는 술이라면 그보다 더 좋은 안주는 없음이리요 또한 임에게 사랑이 있다면 친구의 우정이 함께하는 그런 달밤의 술자리에는 결코 안주가 중요치는 않겠지요. 다만 가는 시간이 못내 아쉬울뿐 ~~~~ 그렇지만 그 아쉬움이 또 그리움을 남길지니 설워하지는 않으렵니다! 시인님의 고향길 이야기를 듣고팠는데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다음 만남때 부탁드립니다 . 춘천의 그 강촌 시골이야기요. 많이 정겨울겄 같아서요. 듣고 싶어요 ㅇ ㅇ	9/30 11:13

김광섭

2015-09-29 10:20

고향의 달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한가위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건강하시며 편안한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 가정사 바쁘심중에도 방문해주심 고마움과 감사함 보냅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저녁달도 또 오랫만에 술한잔에 가슴 후련한 중추절을 보냈습니다. 시인님도 기억에 남을 멋드러진 명절이 되셨기를 빕니다. 아침 저녁 선선함이 진정 가을날 답습니다 . 건강 유의하시는 옥고의 향필로된 대필로 서제 풍만 하시길 빌어봅니다.	9/30 11:27

이정규

2015-09-29 18:06

안복식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 명절 마지막날 연휴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 하면서,
강건 하십시요 !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추석명절 기분좋게 보내셨는지요. 시인님의 주변 모두 웃음으로된 행복만으로 빛어진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들로 풍성하셨기를 빕니다. 이제 일과로 돌아와 삶의 현장에 복구하고 또 웃을수 있는 오늘과 내일이되기를 최선을 다해야 겠네요. 먼 후일 부끄럽지않을 오늘 내가있게 하려면요. 시시때때 생각나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고 건강하실 다음 만남을 위해 가만 가만 두손 모아 봅니다 ~~~~~~	9/30 11:52

안정순

2015-09-30 19:52

안시인님 추석 명절은 잘 보내고 오셧는지요!
고향의 냄새 그리던 고향 친구들 얼마나 반가우셨는지요!
모두 다녀간 고향 마을엔 어느새 쓸쓸함이 감돈답니다.
이 가을엔 고향의 향기 가득 담고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시구요!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도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날의 수퍼문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연휴로 이어지던날중 일도있고 이곳저곳 다망함으로 여독이 아직 피곤과 친구담화중 이랍니다. 여자분들 명절때가되면 대단한 각오로 임하시리라 총총걸음이 더욱 빨라지지요. 여자의 일생 ㅎ ㅎ 이따금이는 감사함 고마움을 표현의 부족인가 쑥쓰러움 때문일까 미안함으로 대신하곤 합니다.~~혼자만요 . 시인님 오늘은 선선한 날이네요. 환절기 유의하시는 건강함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10/2 19:55

정찬열

2015-10-01 19:59

고즈넉함이 내리는 고향 달밤
안복식 시인님에 향기로운
시향에 함께 하다 갑니다. ^^

늘 편안한 가을날 되세요


안복식	정 창열 시인님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수퍼문 뜨던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긴팔로 바뀐 길거리 패션들로 총총히 뛰는 아침 저녁 출퇴근길이 바람부는 낙옆길이 생각나게 합니다. 이 가을 시인님 온주위에 건강이 함께하시는 웃음으로 거듭나는 멋진날들이 되시길 빕니다 ~~~	10/2 20:02

주응규

2015-10-02 09:02

안복식 시인님 가을 햇살같이 가슴으로 흘러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담으시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그간 안녕 하시고 줄거운 중추절 보내셨기를 바램해 봅니다. 가을이. 가을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괜스레 바람부는 언덕길 쫒기듯 낙엽 생각에 스산함이 들고 움추러드는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에 마음은 벌써 추워지는건 아닌가 합니다. 시인님 아침저녁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가을만큼 시인님의 서제에도 옥고의향필로 가득 채우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0/2 20:10

홍대복

2015-10-03 14:12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안복식	홍 대복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속으로 가고있는 우리들의 감각들이 벌써 싸늘하다는 차가움을 맛보게하는 저녁입니다. 이런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는 건강과 평온함이 시인님의 온주위에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아직 가을 풍년의 추수맞이는 따가운 햇살을 요구하는데 요즈음 아침저녁 쌀쌀함이 한가을속 같아 가을이 벌써 이리 깊은것은 아닌가하는 성급한 가을을 탓하고 싶어짐이듭니다. 이 가을 시인님의 서제에 맛깔스런 곱게맛든 시향들로 넘치도록 채워가시길 빕니다. 이저녁도 멋드러진 가을밤으로 맞으시구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	10/4 21:11

장선희

2015-10-15 15:03

청결로 차려낸
채반의 밥상은
반백 년을 넘겼어도
변함없는 그 맛이니
지그시 눈 감으면 삼삼한 내음

안복식 시인님 고향에 채반 음식이 그리워지네요.
가을 풍경의 고향 들녂도 그립고
어릴적 고향은 누구나 그리운 추억으로 간직하지요.
시인님의 넉넉하고 친근하신 모습은
고향의 변함없는 그맛처럼 닮으신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안복식	에고 하고 머니나 ! 지나처버린 글이라 청소가 끝난줄 알고 그냥지나처 버려 손님이 와 계신줄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이렇게 안부라는 세제에다 인사를 올립니다 ~~~ . 고향은 아주 오랜이야기속 아스라한 주마등속 기억도 작을뿐 이네요. 걍 생각속에 고향이고 엄니에게 향한 것들모두를 한때의 추억 그 그리움담은것인걸요. 늦었지만 이렇게 답글을 올림 다행이라 생각하고 몇날후있을 소풍때 반가움으로된 만남이되기를 기다리렵니다. 감사합니다 ~~~~	10/19 09:09

존재의 이유

갈매기 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