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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5-04-11 23:35

ㆍIP: 112.xxx.147

사랑의 오솔길

海山/김선목

찔레꽃 피는 추억의 오솔길에
한 아름 안겨오는 임 생각
그리운 얼굴의 미소 아롱거려요.

새하얀 순정을 곱게 물들이던
우정이 넘쳐흐르는 시냇가에
보고 싶은 친구들 모습 아른거려요.

가시 찔린 새끼손가락 걸면서
수줍던 눈망울 붉어진 마음
나 여기 그냥 두고 사랑할래요.

지난날 사랑을 꽃피우렵니다
지난날 우정을 꽃피우렵니다
찔레꽃 피는 오솔길을 사랑할래요.

배정이

2015-04-12 07:14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목 시인님, 찔레꽃 추억이 활짝 피어난 오솔길에서 저도 빠져 나오고 싶지 않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은은한 엄마의 분냄새 같은 향기 속에 푹 빠져 옛일에 포근히 잠들 것 같습니다. 시인님. 향기로운 일요일 보내세요.^^


김선목	언제나 1등 배정이 시인님 한동안 뜸하여 시인님 뵈려면 저도 부지런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12 21:58

배정이	김선목 시인님, 지가 못 살겠습니다. 한동안 뜸하다~ 이거이 뭔 말~하고 아래 글을 얼른 봤더니만 아유!~ 죽을죄를 졌습니당 ㅎㅎ 넓은 아량으로 폴딱 건너뛰자고요 시인님!~ㅎㅎ 그런 때는 지가 댓글 달았다고 생각한때입니다.^^	4/13 20:26

김선목	배정이 시인님 아니예요 죽을 죄라니요? 전혀 안그런걸요 지금은 고향에 사업장이 있어서 왕래하고 몇년후에는 고향에 조부님 기리는 서당 관련한 일을 하려는 생각입니다	4/16 23:18

한영택

2015-04-12 08:00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찔레꽃 추억 피어난 오솔길에서
순정을 꽃피우고 우정을 나누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순수하고 아름답기만 했던 그 시절
어쩜 이리도 고운 글을~
향수에 폭 빠져봅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보내세요.


김선목	1주일에 몇일은 사업장이 고향인지라 고향에 머물지요 현업을 마칠 때 쯤에는 귀향을 해서 살려고 합니다 고향에서 할일이 있어서요 옛생각 부족한글 공감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4/16 23:23

공재룡

2015-04-12 08:35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화성 양감면에
찔레가 많이 폈던가요?

봄은 여인의
계절이라 하는 데

남정네가
봄바람이 가득하니

분명한것은
큰일이 난것은 확실 하네요.

봄 향기 가득한
고운 시에 잠시 머물며
봄을 만끽 하며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김선목	공재룔 시인님 새싹이 움트는 마음 좋으시죠 생각이라도 순정, 우정, 애정 생각하면 큰일 나나보네요 옛생각 하면서 봄날이 나른해집니다 예전엔 찔레꽃보다 찔레 꺾어먹던 생각 이제는 찔레꽃을 볼줄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4/12 22:14

강기영

2015-04-12 11:45

찔레꽃 피는 사랑의 오솔길~~~저도 걷고 싶네요..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곳.........
그 아득한 향수에 푹 빠져봅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김선목	강기영 시인님 아득한 향수 그리운 찔레꽃 제가 꽃을 관심두기는 올해가 처음인지라 부족한글 향수를 느껴주시니 감사합니다	4/12 22:20

김보규

2015-04-12 13:41

지난날 순정을 꽃피우렵니다
지난날 우정을 꽃피우렵니다
찔레꽃 피는 사랑의 오솔길에...

화창한 봄날의 창가에 기대어
옛 추억 아름답게 그려지시길요
나, 여기 두고 그냥 사랑할래요 (멋집니다~^^)


김선목	김보규 시인님 그렇지요 찔레꽃 붉게피는 청춘을 돌려다오 아무리 외쳐도 이제는 지난날을 꽃피워야 하는 찔레꽃 핀 오솔길만 그리워합니다 감사합니다	4/12 22:25

이정규

2015-04-12 16:59

사랑의 오솔길에서 ~~
김선목 시인님의 사랑이 시작 되나 봅니다.
멋진 사랑을 위하여 시인님께 축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


김선목	이정규 시인님 그럼요 사랑이 시작 됬습니다 친구들 아무도 제가 시를 쓰는지 모릅니다 제입으로 시쓴다 보여주기 민망함 얼마나 지나야 그들에게 나 시쓴다 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시 사랑을 시샘하듯 합니다 시인님도 이미 사랑에 빠지셨쟎습니까 함께 푹 빠져 보시렵니까? 감사합니다	4/12 22:30

정재열

2015-04-12 18:57

"사랑의 오솔길 "
좋은 느낌이 오는데요
스테파니 공주가 목동을 찾아
산길을 걸어 올라 오고 있는 느낌 같은거 !! ㅎㅎ
봄향기에 그리움 피워오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선목 시인님 ^^


김선목	정재열 시인님 참 멋지십니다 건너마을 친구가 냉이캐러 저의 시골집 마당까지 왔던 그런 느낌 나물캐는 아가씨 그리운 추억이지요 행복하십시요	4/12 22:40

신홍섭

2015-04-12 19:57

"사랑의 오솔길" 향긋한 찔래꽃 순정 찔래꽃 우정
시인님의 詩향에 몰입하다 보니 제 어릴때 찔래와 꽃과
함께 하던 생각이 아련합니다. 김선묵 시인님! 향기 짙은
고운시 담아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김선목	산골 마을 시골이 고향인 사람들의 추억이 하나씩은 있을법한 평범한 이야기 이제는 잊었던 생각이 납니다 고향을 그리는 마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12 22:43

김기전

2015-04-13 08:37

김선목시인님 사랑의 오솔길 멋지십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선목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의 화창함처럼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함을 격려해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4/15 17:09

곽철재

2015-04-13 18:30

찔레꽃이 도시에 있으면 안 어울리지요. 너와 나만 아는 한적한 시골길에서 아련한 그향기 풍겨와야만 어울리는 꽃. 찔레꽃. ~~나 여기 그냥 두고 사랑할래요. ~~옛 생각 납니다.


김선목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날을 노래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세월이 빠르군요 고향의 푸른 언덕을 향하여 함께 가보시지요 좋은 나날 되십시요	4/15 17:12

박정근

2015-04-13 18:34

가시 찔린 새끼손가락 걸면서
수줍던 눈망울 붉어진 마음
나 여기 그냥 두고 사랑할래요....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 나는
곱디 고운 시향에 한참을 빠져봅니다
감사드리며
월요일 오후도 편안히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선목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조금 뜸했네요 사노라니 어쩌겠습니까? 사랑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4/15 17:14

김강좌

2015-04-13 19:10

하얀 눈물같은
찔레꽃 향기가
싱그러운 햇살에 아련한
추억과 함께 피어나는 시향에
기분좋은 미소 한아름 내려둡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김선목	김강좌 시인님 부지런하시고 열정이 넘치시는 시인님으로 마음에 자리합니다 시도 열심으로 예쁘게 멋지게 쓰시고 문운이 대통하시길 늘 기원합니다	4/15 17:16

김경렬

2015-04-13 21:42

김선목 시인님!
김시인님 시향에 잠겨봅니다
내마음이 간질간질 즐겁고
그림들이 아름답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
독자를 즐겁게 하는 재주가 상당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목	나의 누님 김경렬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 즐거우셨습니까 부족한 글로 마음 한켠 쑥스러움을 확 털어 버리게 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김경렬 시인님!	4/15 17:22

김경렬	이게 웬 횡재인교 이렇게 맘에드는 동상이 생다니!!! 어제밤 꿈에 황금덩이 주었든가? 아무튼 기분 째지게 좋소! 횡재 부정타기전에 단지에 넣어 봉합니다.	4/15 23:36

김선목	김경렬 시인님 시와 수필서재를 들리며 시인님에 대해 조금 알기에 편히 불러드리고 싶은데 못했습니다 젊게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에 감명받습니다 서재에서 최소한의 상대를 알아야 대화하기가 편한것 같습니다 단지에 꼭담아주세요	4/16 23:45

김광섭

2015-04-14 17:15

사랑의 오솔길^^**
비 내리는 화요일 낙화의 눈물인가...
촉촉한 가슴으로 건강한 하루로 열어들 가셔요~~
시인님!


김선목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내리고 나니 낙화가 되지만 물의 부족을 채워주시니 감사할 일이지요 비오는 날 좀 우울했어요 푸름을 보면서 활기를 찾아가렵니다 늘 행복하소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4/15 17:25

김흥님

2015-04-14 21:58

사월의 오솔길에
하르르 꽃비가 내리는 날
낙화하는 꽃잎마저도 아름다운 날입니다
앞산에 연둣빛 물들임 어여삐 피어나는 대지
수채화물결을 이루는 그 낭만의 언덕
그 오솔길에서 우연을 핑계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것을!!

시인님,,이 봄날 행복한 나날이기를!!


김선목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따라 꽃피고 지고 푸르른 녹음이 펼쳐지는 곳으로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렇게 그리고 기다리던 봄날도 흘러 흘러 가고 또다시 기다리고 아쉬워하는것이 그리움인가봅니다 파란 마음 하얀 마음 행복한 마음 가득하시길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4/15 17:34

서복길

2015-04-15 17:37

햇살이 좋은 날
꽃비 내리는 길을 따라 무작정 걷고 싶어지는 날 입니다
이 봄..사랑으로 가득한 시심으로 채우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김선목	서복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그리움이고 희망인것 같아요 찔레꽃을 잊은지 수십년을 뒤돌아 보고 부족한 생각이지만 그려서 써보고 무엇인가 아름답고 예쁘게 써보려 애쓰는 마음이 희망이 아닐지요 추억을 공감하면서요 감사합니다	4/16 09:19

김종복

2015-04-16 15:23

사랑의 오솔길

가시 찔린 새끼손가락 걸면서
수줍던 눈망울 붉어진 마음
나 여기 그냥 두고 사랑할래요.
찔레꽃 피는 사랑의 오솔길에......,
이 대목에서 그냥 핑도는 것은 무슨 이유
일까요
시인님


김선목	김종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 그러십니까? 시인님께서 고향의 흙 냄새가 그리우신가 봅니다 찔레꽃 가시에 찔려서 누군가 싸매주었는지요 뱀에게 물렸거나요 농담해봤습니다 찔레꽃 불게피는 어머니 생각이 나셨나봅니다 그런데 왜 저한테 물어보십니까? 시인님 시인? 하세요 즐거웠습니다 김종복 시인님! 좋은 나날 되십시요	4/16 23:30

장화순

2015-04-16 21:12

찔레꽃 사랑 시인님에 사랑이
참으로 아름 답습니다
어른거린 그시절에 추억이 시인님에 마음 사랑으로가득 하시길요


김선목	어린시절 찔레나 꺾어먹던 추억이지요 삐레기 올망대 하교길에 친구들과의 추억 순수한 친구들 생각이 납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4/16 23:34

정찬열

2015-04-17 14:11

하얗게 피어나는 향기나는
찔레꽃 피어나는 사랑의 오솔길에
쉼하다 갑니다.
오늘지나면 주말입니다
편안 하시고 ㅈㄹ거운 시간 되소서^^


김선목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을 잘 지내시는지요 일기가 불순한 몇일 감기몸살이 심한가 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18 10:54

박걸주

2015-04-18 02:43

옆집 순이와 찔레새순 꺾어 먹던
어릴 적이 생각납니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선목	박걸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봄날을 시인님과 함께하여 기쁨니다 이글에 임 생각이 순이 생각이었는데 그냥 둘걸 그랬나봅니다 순이 생각이란, 참 정겨운 말 이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4/18 11:04

홍대복

2015-04-18 19:13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김선목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 연락도 못드리고 문학 기행 때나 뵈야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4/18 23:37

김병근 2018-01-30 15:39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사랑의 오솔길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지평선은 말이 없다

진달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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